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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作词 : BaeChiGi
    作曲 : 오창훈/박성호
    만남과 헤어짐의 반복 속에
    내가 할 수 있는 건 버텨내는 방법 밖에
    끝도 보이지 않는 이 길의 끝에
    네가 서 있길 헌데 갈수록 날 막고서
    쏟아지는 빗길
    내 삶의 이유였던 사람조차 신기루처럼
    사라지고선 미로 속에 희망고문
    속에 살아도 난 품어 타오르는
    노을을 바라보면서 맞이하리 다가오는 오늘
    아련하게 지난 그리움들이
    눈물 되어 흘러내리고
    미칠 듯이 저린 나의 가슴은
    하늘 위로 띄워 보내리
    내게 허락됐던 사랑에 결국 피 말리고
    예상했었지 지금의 비극적 시나리오
    날 마주한 고통들은 시간이 모든 걸
    해결해 주기를 바래도 나라는 인간이 가진 업
    잘 알기에 내달렸지 무작정 앞만 보고
    매달렸지 자존심 따위 고이 접어놓고
    눈에 어린 공포 덕에 탁해진 내 동공
    멈출 수 없는 먹통 인생 울려 퍼질 서곡
    내 손을 떠나간 사람들이 눈에 밟혀
    시간이 갈수록 추억은 가슴에 박혀
    계속된 알 수 없는 일들에 맘이 다쳐
    휘청이다 눈뜨면 현실은 코앞에 닥쳐
    슬픔을 딛고 정신 차려야 해 아픔은
    잠시 접어 두고 다시 뛰어야 돼
    정신없이 흘러가는 시간에 구속된
    세상 미련에 이끌리며 갇혀 살고 있는 새장
    아련하게 지난 그리움들이
    눈물 되어 흘러내리고
    미칠 듯이 저린 나의 가슴은
    하늘 위로 띄워 보내리
    바람 부는 그 길에 꽃잎 되어 날아가
    사라져 간 나의 꿈들을 오늘도 따라가네
    아련하게 지난 그리움들이
    내 삶의 이유였던
    눈물 되어 흘러내리고
    보이지 않는 이 길의 끝에 네가 서 있길
    미칠 듯이 저린 나의 가슴은
    사람조차 신기루
    하늘 위로 띄워 보내리
    갈수록 또 날 막고서 쏟아지는 빗길
  • [00:00.000] 作词 : BaeChiGi
    [00:01.000] 作曲 : 오창훈/박성호
    [00:27.090]만남과 헤어짐의 반복 속에
    [00:29.000]내가 할 수 있는 건 버텨내는 방법 밖에
    [00:32.210]끝도 보이지 않는 이 길의 끝에
    [00:34.130]네가 서 있길 헌데 갈수록 날 막고서
    [00:36.690]쏟아지는 빗길
    [00:37.550]내 삶의 이유였던 사람조차 신기루처럼
    [00:40.240]사라지고선 미로 속에 희망고문
    [00:43.090]속에 살아도 난 품어 타오르는
    [00:45.540]노을을 바라보면서 맞이하리 다가오는 오늘
    [00:48.300]아련하게 지난 그리움들이
    [00:53.020]눈물 되어 흘러내리고
    [00:58.670]미칠 듯이 저린 나의 가슴은
    [01:03.560]하늘 위로 띄워 보내리
    [01:11.720]내게 허락됐던 사랑에 결국 피 말리고
    [01:13.960]예상했었지 지금의 비극적 시나리오
    [01:16.580]날 마주한 고통들은 시간이 모든 걸
    [01:19.480]해결해 주기를 바래도 나라는 인간이 가진 업
    [01:22.040]잘 알기에 내달렸지 무작정 앞만 보고
    [01:24.440]매달렸지 자존심 따위 고이 접어놓고
    [01:27.110]눈에 어린 공포 덕에 탁해진 내 동공
    [01:29.980]멈출 수 없는 먹통 인생 울려 퍼질 서곡
    [01:32.910]내 손을 떠나간 사람들이 눈에 밟혀
    [01:35.140]시간이 갈수록 추억은 가슴에 박혀
    [01:37.680]계속된 알 수 없는 일들에 맘이 다쳐
    [01:40.460]휘청이다 눈뜨면 현실은 코앞에 닥쳐
    [01:43.150]슬픔을 딛고 정신 차려야 해 아픔은
    [01:45.580]잠시 접어 두고 다시 뛰어야 돼
    [01:48.060]정신없이 흘러가는 시간에 구속된
    [01:50.420]세상 미련에 이끌리며 갇혀 살고 있는 새장
    [01:53.660]아련하게 지난 그리움들이
    [01:58.280]눈물 되어 흘러내리고
    [02:03.910]미칠 듯이 저린 나의 가슴은
    [02:08.780]하늘 위로 띄워 보내리
    [02:14.450]바람 부는 그 길에 꽃잎 되어 날아가
    [02:24.720]사라져 간 나의 꿈들을 오늘도 따라가네
    [02:45.700]아련하게 지난 그리움들이
    [02:49.480]내 삶의 이유였던
    [02:50.510]눈물 되어 흘러내리고
    [02:53.480]보이지 않는 이 길의 끝에 네가 서 있길
    [02:56.100]미칠 듯이 저린 나의 가슴은
    [02:59.630]사람조차 신기루
    [03:01.220]하늘 위로 띄워 보내리
    [03:04.030]갈수록 또 날 막고서 쏟아지는 빗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