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 줘 난 아직 아무것도 찾은 게 없는데 길을 잃어버린 기차 너무 서둘렀던 걸까 이대로 걸어도 괜찮을까 잡아 줘 난 아직 모르겠어 잊은 게 없는지 유리창 너머로 놓친 어느새 스쳐 간 도시 이 밤이 지나면 보이겠지 다음 역은 하얘서 나도 잘 모르겠어 다음 역은 하얘서 나도 잘 모르겠어 말해 줘 넌 어떤 모습인지 무슨 색깔의 옷을 입었니 검은색과 빨강 사이 홀로 남겨졌던 아이 흉터가 지도록 물들었지 숨소리가 들려 희미하게 울려 부딪혀 돌아가는 길이 멀었겠지 시간은 계속 흘러 누가 날 자꾸 불러 쫓기듯 달려간 발걸음에 지치겠지 다음 역은 하얘서 나도 잘 모르겠어 다음 역은 하얘서 나도 잘 모르겠어 내려 줘 난 아직 아무것도 찾은 게 없는데
[00:01.280] 내려 줘 난 아직 아무것도 [00:07.450] 찾은 게 없는데 [00:13.620] 길을 잃어버린 기차 [00:16.740] 너무 서둘렀던 걸까 [00:20.010] 이대로 걸어도 괜찮을까 [00:25.890] 잡아 줘 난 아직 모르겠어 [00:32.090] 잊은 게 없는지 [00:38.210] 유리창 너머로 놓친 [00:41.290] 어느새 스쳐 간 도시 [00:44.600] 이 밤이 지나면 보이겠지 [00:49.380] 다음 역은 하얘서 나도 잘 모르겠어 [01:01.720] 다음 역은 하얘서 나도 잘 모르겠어 [01:15.180] 말해 줘 넌 어떤 모습인지 [01:21.310] 무슨 색깔의 옷을 입었니 [01:27.430] 검은색과 빨강 사이 [01:30.480] 홀로 남겨졌던 아이 [01:33.770] 흉터가 지도록 물들었지 [01:38.600] 숨소리가 들려 [01:41.660] 희미하게 울려 [01:44.720] 부딪혀 돌아가는 길이 멀었겠지 [01:50.760] 시간은 계속 흘러 [01:53.810] 누가 날 자꾸 불러 [01:56.870] 쫓기듯 달려간 발걸음에 지치겠지 [02:03.210] 다음 역은 하얘서 나도 잘 모르겠어 [02:15.500] 다음 역은 하얘서 나도 잘 모르겠어 [02:29.010] 내려 줘 난 아직 아무것도 [02:35.170] 찾은 게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