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Auvers 作曲 : 루비즈(Lubiz) 모래 사장으로부터 뙤약볕이 번져 해를 담은 손바닥을 멋들어지게 펼쳐 맑은 날엔 바닥부터 천장까지 시퍼런 나의 고향 나의 몸과 나의 속까지도 어디보다 더 편히 누비는 공간 저기 저 멀리 멋지게 떨어지는 노을과 거기서 퍼지는 요란한 폭죽 소리와 간이 딱 어울리는 소금진 공기야
내 랩만큼 언제나 신선한 회와 해돋이와 과메기가 널 맞이해와 아버지가 그랬듯 자랑스럽게 소개해 나는 더 멀리 더 크게는 내 아들 저게 큰 아빠 몰던 배 보다 작은 배란다 침대 위 널부지러진 바다를 앞세운 배란다 궁전이 부럽지 않은 우리 집 분명히 보이네 내 뼈를 흩뿌릴 웅덩이
아버지의 드라마 낡은 아빠 차와 외투 식탁에선 그 향기가 나 아버지의 드라마 네모난 화면 보지 않아도 여태 날 흔들어놔 아버지의 드라마
낡은 아빠 차와 외투 식탁에선 그 향기가 나 아버지의 드라마 네모난 화면 보지 않아도 써줄테니 들어봐
아버지의 어머니가 수면 위로 깊게 숨을 내뱉던 그 곳 큰 아빠의 뱃고동 소리가 아직 날 울려 평생을 바쳐 바다 앞에 자릴 지켜 가던 그들의 뒷모습에 난 노래를 바쳐 속내를 숨겨 역한 비린내가 미웠던 난 이제와 엄숙히 고개를 숙여 머릿 속에 헤엄칠 돌고래를 불러 뒤늦은 내 감정만이 낡은 동네를 누벼
종이배로 고이 접은 그들의 이력서 파도 위로 떠나 보낸 젊음을 이어서 날 있게 했네 소금끼 가득한 거대한 호수 아빠는 꼭두 새벽에 나와 뒤바뀐 하루로 반성케 해 까맣게 타버린 몰골로 그물망 위로 펄떡 거리던 심장의 고동 쉴세 없이 파랗게 날 가로짓는 폭포 자랑스런 그 피로 나와 이어진 본토 아버지의 드라마
낡은 아빠 차와 외투 식탁에선 그 향기가 나 아버지의 드라마
네모난 화면 보지 않아도 여태 날 흔들어놔
아버지의 드라마
낡은 아빠 차와 외투 식탁에선 그 향기가 나 아버지의 드라마
네모난 화면 보지 않아도 써줄테니 들어봐
이마위 까맣게 내려앉은 주름살과 가로짓는 파도가 그들의 삶과 닮아
비로소 이제야 나 그 맛이 뭔지 알아 진한 짠내의 푸른색 땀방울 바다 아빠의 바다 거기서 자라 시원하게 부는 바람 영감을 받아 아빠의 바다 거기서 자라 시원하게 부는 바람 영감을
아버지의 드라마
낡은 아빠 차와 외투 식탁에선 그 향기가 나 아버지의 드라마
네모난 화면 보지 않아도 여태 날 흔들어놔 아버지의 드라마
낡은 아빠 차와 외투 식탁에선 그 향기가 나 아버지의 드라마
네모난 화면 보지 않아도 써줄테니 들어봐
포항으로 부터 파도를 거슬러 영화를 만들러가 나는 포화 속으로 마르지 않는 분수에선 뱃고동이 붕붕
비린내와 분투 심장은 쿵쿵 포항으로 부터 파도를 거슬러 영화를 만들러가 나는 포화 속으로 마르지 않는 분수에선 뱃고동이 붕붕
비린내와 분투 심장은
[00:00.000] 作词 : Auvers [00:01.000] 作曲 : 루비즈(Lubiz) [00:40.78]모래 사장으로부터 뙤약볕이 번져 [00:43.19]해를 담은 손바닥을 멋들어지게 펼쳐 [00:45.78]맑은 날엔 바닥부터 천장까지 시퍼런 [00:48.16]나의 고향 나의 몸과 나의 속까지도 [00:50.54]어디보다 더 편히 누비는 공간 [00:52.80]저기 저 멀리 멋지게 [00:54.14]떨어지는 노을과 [00:55.67]거기서 퍼지는 요란한 폭죽 소리와 [00:58.18]간이 딱 어울리는 소금진 공기야 [01:00.21] [01:01.03]내 랩만큼 언제나 신선한 회와 [01:03.71]해돋이와 과메기가 널 맞이해와 [01:06.00]아버지가 그랬듯 [01:07.03]자랑스럽게 소개해 나는 [01:08.51]더 멀리 더 크게는 내 아들 [01:10.96]저게 큰 아빠 몰던 배 보다 [01:12.57]작은 배란다 [01:13.41]침대 위 널부지러진 [01:14.63]바다를 앞세운 배란다 [01:15.98]궁전이 부럽지 않은 우리 집 [01:17.89]분명히 보이네 [01:18.82]내 뼈를 흩뿌릴 웅덩이 [01:20.13] [01:21.09]아버지의 드라마 [01:22.63]낡은 아빠 차와 외투 [01:24.55]식탁에선 그 향기가 나 [01:26.16]아버지의 드라마 [01:27.61]네모난 화면 보지 않아도 [01:29.64]여태 날 흔들어놔 [01:31.00]아버지의 드라마 [01:32.15] [01:32.75]낡은 아빠 차와 외투 [01:34.47]식탁에선 그 향기가 나 [01:36.24]아버지의 드라마 [01:37.46]네모난 화면 보지 않아도 [01:39.74]써줄테니 들어봐 [01:40.66] [01:43.79]아버지의 어머니가 수면 위로 [01:45.83]깊게 숨을 내뱉던 그 곳 [01:47.40]큰 아빠의 뱃고동 소리가 [01:48.86]아직 날 울려 [01:50.04]평생을 바쳐 바다 앞에 [01:51.50]자릴 지켜 가던 [01:52.43]그들의 뒷모습에 난 노래를 바쳐 [01:54.65]속내를 숨겨 역한 비린내가 미웠던 [01:56.87]난 이제와 엄숙히 고개를 숙여 [01:58.94]머릿 속에 헤엄칠 돌고래를 불러 [02:01.21]뒤늦은 내 감정만이 [02:02.53]낡은 동네를 누벼 [02:03.53] [02:04.04]종이배로 고이 접은 그들의 이력서 [02:06.44]파도 위로 떠나 보낸 젊음을 이어서 [02:08.96]날 있게 했네 소금끼 [02:10.38]가득한 거대한 호수 [02:11.81]아빠는 꼭두 새벽에 [02:12.57]나와 뒤바뀐 하루로 [02:14.14]반성케 해 까맣게 타버린 몰골로 [02:16.48]그물망 위로 펄떡 거리던 [02:17.84]심장의 고동 [02:19.05]쉴세 없이 파랗게 날 가로짓는 폭포 [02:21.62]자랑스런 그 피로 나와 이어진 본토 [02:24.27]아버지의 드라마 [02:25.06] [02:25.80]낡은 아빠 차와 외투 [02:27.58]식탁에선 그 향기가 나 [02:29.41]아버지의 드라마 [02:30.16] [02:30.77]네모난 화면 보지 않아도 [02:32.73]여태 날 흔들어놔 [02:33.66] [02:34.27]아버지의 드라마 [02:35.28] [02:35.87]낡은 아빠 차와 외투 [02:37.56]식탁에선 그 향기가 나 [02:39.44]아버지의 드라마 [02:40.32] [02:40.86]네모난 화면 보지 않아도 [02:42.85]써줄테니 들어봐 [02:43.80] [02:44.45]이마위 까맣게 내려앉은 주름살과 [02:46.72]가로짓는 파도가 그들의 삶과 닮아 [02:48.96] [02:49.96]비로소 이제야 나 그 맛이 뭔지 알아 [02:52.03]진한 짠내의 푸른색 땀방울 바다 [02:54.86]아빠의 바다 거기서 자라 [02:57.02]시원하게 부는 바람 영감을 받아 [02:59.53]아빠의 바다 거기서 자라 [03:02.04]시원하게 부는 바람 영감을 [03:03.80] [03:04.67]아버지의 드라마 [03:05.50] [03:06.34]낡은 아빠 차와 외투 [03:07.96]식탁에선 그 향기가 나 [03:09.85]아버지의 드라마 [03:10.63] [03:11.29]네모난 화면 보지 않아도 [03:13.17]여태 날 흔들어놔 [03:14.57]아버지의 드라마 [03:15.60] [03:16.32]낡은 아빠 차와 외투 [03:18.01]식탁에선 그 향기가 나 [03:19.88]아버지의 드라마 [03:20.75] [03:21.44]네모난 화면 보지 않아도 [03:23.28]써줄테니 들어봐 [03:24.20] [03:24.86]포항으로 부터 파도를 거슬러 [03:27.27]영화를 만들러가 나는 포화 속으로 [03:29.72]마르지 않는 분수에선 뱃고동이 붕붕 [03:31.90] [03:32.43]비린내와 분투 심장은 쿵쿵 [03:35.04]포항으로 부터 파도를 거슬러 [03:37.40]영화를 만들러가 나는 포화 속으로 [03:39.82]마르지 않는 분수에선 뱃고동이 붕붕 [03:42.00] [03:42.59]비린내와 분투 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