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뜻밖의 각본을 주곤 하지, 메모장에 유서처럼 뭔갈 적던 그 당시 떴던 알림, 코쿤으로부터 온 장문의 디엠을 확인하고 번쩍 눈이 떠져
다른 이의 눈길, 너무 신경쓰지 말라며 편견을 마주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일일히 답하는 게 아닐 수도 있다며, 그가 권해준 더 확실한 방법.
‘보여줘 가는 길을 빠지지 말고 시름,’ 언젠가는 꼭 작업도 같이 하자니 힘이 나, 그 약속 지켜 내는 건 내 몫이니까 믿기 힘든 이야기, 원장님께 털어놨어 당신이 날 위해준 이율 알 수 있을까 해서 원장님이 확신에 차서 꺼내신 말씀, 그는 너와 같은 시길 겪어본 거라고.
‘힘든 일은 힘들어하다 보면 지나가’ 언젠가 당신이 어디엔가 적었던 말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과분한 응원 받아왔던 난 좀처럼 감사할 줄 몰랐어. 돌아봐,
작게 들리던 소리들이 다가와 눈앞에. 그때도 난 아직 많이 작았던 거야, 그렇게 해가 지나 다음 장으로 또 끝이 날 뻔 했던 그 순간으로
숨을 내쉬고 주위를 봐 낡은 사진을 닦고 더 가까이서 봐 웃고있는 난 고작 한 명. 그 옆에 여러 사람들의 입엔 지혜가. 키비형과 통화하며 배운 지지 않는 법 로우디형은 맘을 써주네, ‘음악 잘 만들면서 왜 자꾸 일을 만들어?’ 고맙고 미안하지.
안일하게 맘 먹고 향했던 2차에 싸늘한 대기실, ‘다현씨 화이팅!’ 혼자 외쳐줬던 건 simondamini 탈락하고 나서 날 챙겨준 또 다른 사람은 내 음악 챙겨 듣고있었다는 이영지
나보다 더 아쉬워 해준 슬리피 형은 나오래 라디오. 이 노랠 부를 까해 내고서 거기에 가면, 촬영장 바깥 조언을 아끼지 않아준 콰이엇형 또 던말릭의 충고도 가슴 속. 제이켠 형, 크루셜스타의 all pass 가 줬던 울림은 코쿤의 말과 그 장면 사이의 공명
내게 울려줘 알람 내게 울려줘 알람
깨달은 게 있다면 달라져야 한단 거야 내 안의 복잡함이 날 집어 삼키지 않게 할 거야 내 버릇이 내게 준 상처와 멍, 눈이 부어서 앞이 안보여서 혼자라 착각했던 나야
아마 우린 모두 패배자가 맞다 해도, 무리에 섞이지 못해 풍파가 온대도 최고가 될 거랬던 내 말은 씨가 되도록 날 더럽힌 내 말들은 뿌린 거름이 될 거야 스물 세살의 거름 또 스물 네살의 걸음 어디서도 환영받지 못할 줄 알았던 내 버릇, 그 버릇이 기른 날, 지켜봐 주는 이들
내게 울려줘 알람 내게 울려줘 알람 내게 울려줘 알람 내게 울려줘 알람
차가운 댓글에 반해 쏟아지는 협찬과 섭외들 그때쯤, 서로 만날 줄 몰랐던 백앤포스에서 형의 반응은 내겐 찝찝했어 그렇게 한 해를 보내고 용길 내어 보냈던 우리 얘길 담은 곡, 답이왔네. ‘들려줘서 고마워’ ‘우린 너무 어렸어, 잘했어. 고생 많았어.’
作词 : IndEgo Aid/Sendit 作曲 : IndEgo Aid/seo mary 믿어온 게 미련해질 때가 있어. 길이 아닌 줄 알았던 곳에 내가 있어.
삶은 뜻밖의 각본을 주곤 하지, 메모장에 유서처럼 뭔갈 적던 그 당시 떴던 알림, 코쿤으로부터 온 장문의 디엠을 확인하고 번쩍 눈이 떠져
다른 이의 눈길, 너무 신경쓰지 말라며 편견을 마주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일일히 답하는 게 아닐 수도 있다며, 그가 권해준 더 확실한 방법.
‘보여줘 가는 길을 빠지지 말고 시름,’ 언젠가는 꼭 작업도 같이 하자니 힘이 나, 그 약속 지켜 내는 건 내 몫이니까 믿기 힘든 이야기, 원장님께 털어놨어 당신이 날 위해준 이율 알 수 있을까 해서 원장님이 확신에 차서 꺼내신 말씀, 그는 너와 같은 시길 겪어본 거라고.
‘힘든 일은 힘들어하다 보면 지나가’ 언젠가 당신이 어디엔가 적었던 말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과분한 응원 받아왔던 난 좀처럼 감사할 줄 몰랐어. 돌아봐,
작게 들리던 소리들이 다가와 눈앞에. 그때도 난 아직 많이 작았던 거야, 그렇게 해가 지나 다음 장으로 또 끝이 날 뻔 했던 그 순간으로
숨을 내쉬고 주위를 봐 낡은 사진을 닦고 더 가까이서 봐 웃고있는 난 고작 한 명. 그 옆에 여러 사람들의 입엔 지혜가. 키비형과 통화하며 배운 지지 않는 법 로우디형은 맘을 써주네, ‘음악 잘 만들면서 왜 자꾸 일을 만들어?’ 고맙고 미안하지.
안일하게 맘 먹고 향했던 2차에 싸늘한 대기실, ‘다현씨 화이팅!’ 혼자 외쳐줬던 건 simondamini 탈락하고 나서 날 챙겨준 또 다른 사람은 내 음악 챙겨 듣고있었다는 이영지
나보다 더 아쉬워 해준 슬리피 형은 나오래 라디오. 이 노랠 부를 까해 내고서 거기에 가면, 촬영장 바깥 조언을 아끼지 않아준 콰이엇형 또 던말릭의 충고도 가슴 속. 제이켠 형, 크루셜스타의 all pass 가 줬던 울림은 코쿤의 말과 그 장면 사이의 공명
내게 울려줘 알람 내게 울려줘 알람
깨달은 게 있다면 달라져야 한단 거야 내 안의 복잡함이 날 집어 삼키지 않게 할 거야 내 버릇이 내게 준 상처와 멍, 눈이 부어서 앞이 안보여서 혼자라 착각했던 나야
아마 우린 모두 패배자가 맞다 해도, 무리에 섞이지 못해 풍파가 온대도 최고가 될 거랬던 내 말은 씨가 되도록 날 더럽힌 내 말들은 뿌린 거름이 될 거야 스물 세살의 거름 또 스물 네살의 걸음 어디서도 환영받지 못할 줄 알았던 내 버릇, 그 버릇이 기른 날, 지켜봐 주는 이들
내게 울려줘 알람 내게 울려줘 알람 내게 울려줘 알람 내게 울려줘 알람
차가운 댓글에 반해 쏟아지는 협찬과 섭외들 그때쯤, 서로 만날 줄 몰랐던 백앤포스에서 형의 반응은 내겐 찝찝했어 그렇게 한 해를 보내고 용길 내어 보냈던 우리 얘길 담은 곡, 답이왔네. ‘들려줘서 고마워’ ‘우린 너무 어렸어, 잘했어. 고생 많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