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우리가 함께였던 천일의 날들은 계속 내 심장 속에 아로새겨져 있다가 네가 나를 버린 후 흐른 많은 날 동안 날카로운 유리처럼 나를 찌르곤 했어 오 안나 너를 용서할 수 있다고 나는 괜찮다고 생각했던 그런 내가 미워 너 없이 울던 그 많은 밤들 아직 하나도 지워지지 않아 이해하려고 애써도 봤지만 이제 더는 못 하겠어 세상이 다 나를 버린다 해도 너만은 그러지 않았어야 해 나를 버린 여자의 이름 안나 안나 안나 안나 안나 안나 안나 안나 우리가 함께였던 천일의 날들이 날카로운 유리처럼 내 안 깊은 곳에 남아 여전히 아파 아파 너 없이 울던 그 많은 밤들 아직 하나도 지워지지 않아 이해하려고 애써도 봤지만 이제 더는 못 하겠어 세상이 다 나를 버린다 해도 너만은 그러지 않았어야 해 나를 버린 여자의 이름 안나 오 안나 안나 안나 안나 안나 안나 안나
[00:34.34]안나 우리가 함께였던 [00:38.20]천일의 날들은 [00:42.24]계속 내 심장 속에 [00:45.63]아로새겨져 있다가 [00:49.03]네가 나를 버린 후 [00:52.32]흐른 많은 날 동안 [00:55.70]날카로운 유리처럼 [00:59.18]나를 찌르곤 했어 [01:03.96]오 안나 [01:16.46]너를 용서할 수 있다고 [01:19.76]나는 괜찮다고 생각했던 [01:24.18]그런 내가 미워 [01:28.20]너 없이 울던 그 많은 밤들 [01:31.24]아직 하나도 지워지지 않아 [01:34.75]이해하려고 애써도 봤지만 [01:38.11]이제 더는 못 하겠어 [01:41.60]세상이 다 나를 버린다 해도 [01:44.60]너만은 그러지 않았어야 해 [01:48.05]나를 버린 여자의 이름 안나 [01:54.73]안나 안나 안나 [02:01.11]안나 안나 안나 [02:34.49]안나 [02:35.97]우리가 함께였던 [02:39.24]천일의 날들이 [02:42.70]날카로운 유리처럼 [02:47.75]내 안 깊은 곳에 남아 [02:54.33]여전히 아파 아파 [03:02.88]너 없이 울던 그 많은 밤들 [03:06.28]아직 하나도 지워지지 않아 [03:09.61]이해하려고 애써도 봤지만 [03:12.64]이제 더는 못 하겠어 [03:16.03]세상이 다 나를 버린다 해도 [03:19.18]너만은 그러지 않았어야 해 [03:22.75]나를 버린 여자의 이름 안나 [03:29.33]오 안나 [04:14.40]안나 안나 안나 [04:21.26]안나 안나 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