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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cted Explosion专辑

  • 술을 마셨기 때문에 비틀거리는 걸까
    비틀거리는 세상이 내게 술권한걸까
    잊고 싶은 기억에
    또 잔을 들어 올리면
    잊고 있던 기억들이
    더 생생히 떠올라
    다시 한잔만 더를 외치는
    친구놈과 오늘도 걸어가는 이길은
    아직도 깜깜한걸 누가 답답한
    이내 맘속에 불켜주오 한번만 더
    식도를 타고 넘어간 다음
    내 몸과 맘으로 흩어져가는 감각
    실은 간단해 그저 술한잔에
    무너져 내리는 각오 전혀 안 단단해
    그저 그녀 흔적 근처를 맴돌다
    끈적한 추억들에 근접할 때 쯤
    나를 부르는 술잔에 울음을 담네
    오늘도 취한채로 난 구름을 잡네
    투명한 유리잔에 담긴
    쓰디씀을 삼키고
    짙은 담배 연기 속 내 한숨을 가리고
    다 잊혀질 것 같던 기억의 모래성
    술 한잔에 쉽게 무너져버려
    나는 애써 나를 내쳐버린
    니 영상을 일그러뜨리려
    술잔을 놓지 못하고 일부러 들이켜
    니 기억은 내가 깨뜨린 술잔같아서
    치우려했지만
    조각에 베인 상처만 아파져
    철없었던 지난 날의 추억
    잊어 버리게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깨끗히 다 씻어버릴래
    바랬었던 미래 이젠 전혀 상관없는데
    그저 처음처럼 흔적도 없도록
    이제는 모두 담아 마셔 버릴래
    난 다시 달아오르는
    내 몸을 주체 못해
    내 취기는 치기로 변하고
    감추지 못해
    언제부터인가 이 밤의 반은
    거의 다 너와의 기억들로
    가득 차 있게 된거지
    난 그날의 밤에
    홀로 남아 고집을 부리다
    원망섞인 널 향한 내 목소리는
    역시나 너에게 닿지 않음을 알기에
    잔을 들어 쓰디쓴 향기를 머금은
    너와 나를 그려
    술을 마시면 내 다리는 바보가 돼
    어디를 향해 걸어봐도
    끝은 다 똑같애
    정신을 차려보면 멍청히 기대선
    내 등에 느껴지는
    네 집앞의 담벼락과
    내 머리처럼 고장난 핸드폰의 기억
    이 밤도 니 번호를 빼곤
    전부 싹다 지워
    난 다시 한번 전화길 들고 내려놓네
    내 눈에 흐르는 눈물이
    네게 전해질까봐
    그 누구를 탓해 다 내 잘못인 건데
    자 잔이나 채워줘 이 정도론 부족해
    술 한 잔에 넘어가는 추억
    떠나도 나는 여기 서있어 대답해
    뚜루루랍디라라라리라리두밥
    다라라라랍다라라라랄라라
    난 널 비워낼 수 없어
    오늘도 독한 술과 눈물을 되삼키네
    철없었던 지난 날의 추억
    잊어 버리게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깨끗히 다 씻어버릴래
    바랬었던 미래 이젠 전혀 상관없는데
    그저 처음처럼 흔적도 없도록
    이제는 모두 담아 마셔 버릴래
    철없었던 지난 날의 추억
    잊어 버리게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깨끗히 다 씻어버릴래
    바랬었던 미래 이젠 전혀 상관없는데
    그저 처음처럼 흔적도 없도록
    이제는 모두 담아 마셔 버릴래
    철없었던 지난 날의 추억
    잊어 버리게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깨끗히 다 씻어버릴래
    바랬었던 미래 이젠 전혀 상관없는데
    그저 처음처럼 흔적도 없도록
    이제는 모두 담아 마셔 버릴래
    철없었던 지난 날의 추억
    잊어 버리게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깨끗히 다 씻어버릴래
    바랬었던 미래 이젠 전혀 상관없는데
    그저 처음처럼 흔적도 없도록
    이제는 모두 담아 마셔 버릴래
  • 술을 마셨기 때문에 비틀거리는 걸까
    비틀거리는 세상이 내게 술권한걸까
    잊고 싶은 기억에
    또 잔을 들어 올리면
    잊고 있던 기억들이
    더 생생히 떠올라
    다시 한잔만 더를 외치는
    친구놈과 오늘도 걸어가는 이길은
    아직도 깜깜한걸 누가 답답한
    이내 맘속에 불켜주오 한번만 더
    식도를 타고 넘어간 다음
    내 몸과 맘으로 흩어져가는 감각
    실은 간단해 그저 술한잔에
    무너져 내리는 각오 전혀 안 단단해
    그저 그녀 흔적 근처를 맴돌다
    끈적한 추억들에 근접할 때 쯤
    나를 부르는 술잔에 울음을 담네
    오늘도 취한채로 난 구름을 잡네
    투명한 유리잔에 담긴
    쓰디씀을 삼키고
    짙은 담배 연기 속 내 한숨을 가리고
    다 잊혀질 것 같던 기억의 모래성
    술 한잔에 쉽게 무너져버려
    나는 애써 나를 내쳐버린
    니 영상을 일그러뜨리려
    술잔을 놓지 못하고 일부러 들이켜
    니 기억은 내가 깨뜨린 술잔같아서
    치우려했지만
    조각에 베인 상처만 아파져
    철없었던 지난 날의 추억
    잊어 버리게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깨끗히 다 씻어버릴래
    바랬었던 미래 이젠 전혀 상관없는데
    그저 처음처럼 흔적도 없도록
    이제는 모두 담아 마셔 버릴래
    난 다시 달아오르는
    내 몸을 주체 못해
    내 취기는 치기로 변하고
    감추지 못해
    언제부터인가 이 밤의 반은
    거의 다 너와의 기억들로
    가득 차 있게 된거지
    난 그날의 밤에
    홀로 남아 고집을 부리다
    원망섞인 널 향한 내 목소리는
    역시나 너에게 닿지 않음을 알기에
    잔을 들어 쓰디쓴 향기를 머금은
    너와 나를 그려
    술을 마시면 내 다리는 바보가 돼
    어디를 향해 걸어봐도
    끝은 다 똑같애
    정신을 차려보면 멍청히 기대선
    내 등에 느껴지는
    네 집앞의 담벼락과
    내 머리처럼 고장난 핸드폰의 기억
    이 밤도 니 번호를 빼곤
    전부 싹다 지워
    난 다시 한번 전화길 들고 내려놓네
    내 눈에 흐르는 눈물이
    네게 전해질까봐
    그 누구를 탓해 다 내 잘못인 건데
    자 잔이나 채워줘 이 정도론 부족해
    술 한 잔에 넘어가는 추억
    떠나도 나는 여기 서있어 대답해
    뚜루루랍디라라라리라리두밥
    다라라라랍다라라라랄라라
    난 널 비워낼 수 없어
    오늘도 독한 술과 눈물을 되삼키네
    철없었던 지난 날의 추억
    잊어 버리게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깨끗히 다 씻어버릴래
    바랬었던 미래 이젠 전혀 상관없는데
    그저 처음처럼 흔적도 없도록
    이제는 모두 담아 마셔 버릴래
    철없었던 지난 날의 추억
    잊어 버리게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깨끗히 다 씻어버릴래
    바랬었던 미래 이젠 전혀 상관없는데
    그저 처음처럼 흔적도 없도록
    이제는 모두 담아 마셔 버릴래
    철없었던 지난 날의 추억
    잊어 버리게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깨끗히 다 씻어버릴래
    바랬었던 미래 이젠 전혀 상관없는데
    그저 처음처럼 흔적도 없도록
    이제는 모두 담아 마셔 버릴래
    철없었던 지난 날의 추억
    잊어 버리게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깨끗히 다 씻어버릴래
    바랬었던 미래 이젠 전혀 상관없는데
    그저 처음처럼 흔적도 없도록
    이제는 모두 담아 마셔 버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