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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나방

Millennium专辑

  • 作词 : HOZY/Hatch Eye/링고 제이(Ringo Jay)
    作曲 : 라이언클레드(Lionclad)
    [Verse1 해치아이]
    새벽 2시 47분에
    나 혼자서 여기 덩그러니
    서 있네 여기 이곳은
    인기척조차 없는 거리 위
    이 길 위에 아니 내 발 밑에 뭐
    길이 있는 지도 모르겠어
    보이지 않는데 더
    날카로워지는 칼바람과
    비틀거리는 내 발
    내 발걸음 소리와
    정적뿐이 전부인 이 곳에 난
    느낄 수 있는 게 없지
    그나마 울리는
    내 심장소리는 들리는 데
    움찔 거리며 또 숨을 내 쉬어
    하나 둘 셋하고
    난 다시 쉼 호흡 해
    또 눈 감고 집중해
    어느새 뭔가 보이는 데
    빛나는 저 멀리의 무언가
    이건 마치 정상에 선 날
    비추어내는 거울 앞
    “걱정 말고 뛰어 와”
    한발씩 불안하게 디디며
    익숙해지는 걸음걸이에
    내 고막을 가득 채워놔
    쿵쿵 심장 소리?
    점점 커지네
    이제 닿을 수 있는 거겠지
    붙잡을 수 있겠지
    숨이 턱 밑까지 다
    다 차 올라와 이젠
    더 못 들이켜 내 숨을
    그렇지만 이것들은 아마
    신이 내린 시어들
    역류해 곧 터져 나오겠지
    관에 누워서 눈 감아
    곧 편해지겠지

    [Hook RINGOJAY]
    눈을 감을 수 없는 이유
    시린 가슴 사이 파고드는 불빛
    이젠 쳐다 볼 수조차 없는데
    바라 볼 수밖에 없는데
    아슬아슬한 경계 위에 멍하니
    비틀비틀 하네 또 다시 난
    그늘진 그 자리로 돌아가

    [Verse2 HOZY]
    환한 밤거리
    썩 유쾌하지 않은
    허나 누군가들에겐
    꼭 필요한 소비
    보도언니 마냥
    시간 칼같이 지켜
    보도언니 마냥
    매일 밤일 하고 있어
    누군가들에겐 안전
    또 누군가들에겐 마음의 안정
    허나 난 살육하고 싶지 않아
    대체 왜 아무도
    내 마음 몰라줘?
    유일하게 내게
    다가오는 자들
    그들의 무덤이
    난 되고 싶지 않아
    나중에 난 뭐라 평가될까
    내게 선악의 잣대를
    들이댄다면
    이 딜레마는
    모두가 가진 원죄?
    처음 날 지목하기에
    난 응답한 건데
    이러니까 난 신을
    믿을 수 없네
    종교마저도 결국
    승자의 역사를 적기에
    성스러이 느끼는
    미물의 헛된 죽음
    난 눈감지 못해
    뻔히 지켜보네
    지옥이 있다면
    그 곳은 신의 자리
    악의 근원
    씨발 죄책감은
    또 나의 차지

    [Hook RINGOJAY]
    눈을 감을 수 없는 이유
    시린 가슴 사이 파고드는 불빛
    이젠 쳐다 볼 수조차 없는데
    바라 볼 수밖에 없는데
    아슬아슬한 경계 위에 멍하니
    비틀비틀 하네 또 다시 난
    그늘진 그 자리로 돌아가


    [Outro HOZY]
    불, 나방
    모두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불, 나방
    언제쯤 우린
    서로를 이해할까
    불안함
    우리가 보는
    그 끝이 맞을까봐
    불, 나방
    불안함
  • 作词 : HOZY/Hatch Eye/링고 제이(Ringo Jay)
    作曲 : 라이언클레드(Lionclad)
    [Verse1 해치아이]
    새벽 2시 47분에
    나 혼자서 여기 덩그러니
    서 있네 여기 이곳은
    인기척조차 없는 거리 위
    이 길 위에 아니 내 발 밑에 뭐
    길이 있는 지도 모르겠어
    보이지 않는데 더
    날카로워지는 칼바람과
    비틀거리는 내 발
    내 발걸음 소리와
    정적뿐이 전부인 이 곳에 난
    느낄 수 있는 게 없지
    그나마 울리는
    내 심장소리는 들리는 데
    움찔 거리며 또 숨을 내 쉬어
    하나 둘 셋하고
    난 다시 쉼 호흡 해
    또 눈 감고 집중해
    어느새 뭔가 보이는 데
    빛나는 저 멀리의 무언가
    이건 마치 정상에 선 날
    비추어내는 거울 앞
    “걱정 말고 뛰어 와”
    한발씩 불안하게 디디며
    익숙해지는 걸음걸이에
    내 고막을 가득 채워놔
    쿵쿵 심장 소리?
    점점 커지네
    이제 닿을 수 있는 거겠지
    붙잡을 수 있겠지
    숨이 턱 밑까지 다
    다 차 올라와 이젠
    더 못 들이켜 내 숨을
    그렇지만 이것들은 아마
    신이 내린 시어들
    역류해 곧 터져 나오겠지
    관에 누워서 눈 감아
    곧 편해지겠지

    [Hook RINGOJAY]
    눈을 감을 수 없는 이유
    시린 가슴 사이 파고드는 불빛
    이젠 쳐다 볼 수조차 없는데
    바라 볼 수밖에 없는데
    아슬아슬한 경계 위에 멍하니
    비틀비틀 하네 또 다시 난
    그늘진 그 자리로 돌아가

    [Verse2 HOZY]
    환한 밤거리
    썩 유쾌하지 않은
    허나 누군가들에겐
    꼭 필요한 소비
    보도언니 마냥
    시간 칼같이 지켜
    보도언니 마냥
    매일 밤일 하고 있어
    누군가들에겐 안전
    또 누군가들에겐 마음의 안정
    허나 난 살육하고 싶지 않아
    대체 왜 아무도
    내 마음 몰라줘?
    유일하게 내게
    다가오는 자들
    그들의 무덤이
    난 되고 싶지 않아
    나중에 난 뭐라 평가될까
    내게 선악의 잣대를
    들이댄다면
    이 딜레마는
    모두가 가진 원죄?
    처음 날 지목하기에
    난 응답한 건데
    이러니까 난 신을
    믿을 수 없네
    종교마저도 결국
    승자의 역사를 적기에
    성스러이 느끼는
    미물의 헛된 죽음
    난 눈감지 못해
    뻔히 지켜보네
    지옥이 있다면
    그 곳은 신의 자리
    악의 근원
    씨발 죄책감은
    또 나의 차지

    [Hook RINGOJAY]
    눈을 감을 수 없는 이유
    시린 가슴 사이 파고드는 불빛
    이젠 쳐다 볼 수조차 없는데
    바라 볼 수밖에 없는데
    아슬아슬한 경계 위에 멍하니
    비틀비틀 하네 또 다시 난
    그늘진 그 자리로 돌아가


    [Outro HOZY]
    불, 나방
    모두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불, 나방
    언제쯤 우린
    서로를 이해할까
    불안함
    우리가 보는
    그 끝이 맞을까봐
    불, 나방
    불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