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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빨간 복종

Millennium专辑

  • 作词 : HOZY/Hatch Eye
    作曲 : zytpk
    누가 누구의
    주인인 것도 모른 채
    그저 품에 안고서
    못 가진 것에 또 목을 매
    나도 그들과 별반
    다르지 않는데
    내가 볼 땐 우리
    모두가 창녀 아님 노예
    지키고 싶은 본능
    금으로 만든 콘돔
    손가락에다 껴줘도
    의심을 멈추지 않네
    깨끗한 척 해도 결국
    우리는 모두
    비생산적인 쾌락
    앞에서 진실을 말해
    인간이 욕망을
    갈망하는 그 자체가
    나쁜 거냐 묻는다면
    난 대답할 수 없네
    갈망하는 욕망에
    선과 악의 잣대가
    어디까지냐 하면
    난 대답할 수 없네
    나도 나쁜 게
    아닌 걸 알아
    근데 우리 입으로
    나쁜 게 아닌 걸 알아
    라고 말하는 상황이
    욕망에 맞닿아 있는
    우리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
    같아서 그냥 웃음이 나와

    웃음이 나와
    이게 나쁜 게 아니라고
    아무리 말해도
    니 눈으로 쓴
    몸값을 적어내고
    이 관계에 무뎌지며
    화대를 받아 또
    금으로 만든 콘돔
    금으로 만든 콘돔
    새빨간 복종 느껴
    야릇한 고통
    야릇한 고통에 취해
    느껴지는 것에 비해
    싸지를 것도 없는 쾌락에
    또 몸은 움직여지네

    [Verse2 해치아이]
    수백 번쯤 되뇄지 벌써
    너무 멀리 왔나봐
    아님 어쩌면 여기서
    점점 멀어져 갈까봐
    두려운 거겠지 난
    늘 뒤를 돌아보다
    멈출 수 없다는 현실에
    슬쩍 발목의 힘을 놓아
    넘어지려고 했네
    이 막장 드라마에서
    근데 현실은 SF, 판타지
    날 억지로 되돌려 놓네
    노동과 나날 인간이라는
    것들은 전부 화대를 받아
    현실과 맞닿아 눕혀져도
    움직여야해 다 똑같잖아
    다 똑같잖아 너나 나나
    근데 누가 누굴 욕해
    다 병신 같아
    내 무뎌진 감각 앞에
    놓인 자화상을 확인할 때
    끝없이 드러나네
    그 동안 내가 벌여논
    내 앞의 부적절한 관계
    되돌려놔 내
    원초적 장면의 시작에
    빛나는 것들이 가리켜댄
    요람 앞에 난 헌금을 받네
    다시 고상하게 됐어도
    곧 상하게 되기에
    어설픈 텐프로 흉내내도
    오지 않는 새 시대야

    웃음이 나와
    이게 나쁜 게 아니라고
    아무리 말해도
    니 눈으로 쓴
    몸값을 적어내고
    이 관계에 무뎌지며
    화대를 받아 또
    금으로 만든 콘돔
    금으로 만든 콘돔
    새빨간 복종 느껴
    야릇한 고통
    야릇한 고통에 취해
    느껴지는 것에 비해
    싸지를 것도 없는 쾌락에
    또 몸은 움직여지네

    [Bridge HOZY]
    돌아가려해도 다시
    되돌려놔 계속
    점점 무뎌져
    이 개 좆같은 현장에
    누군 몸 갖다 팔고
    누군 소신도 팔어
    누군 팔 걸 더 찾네
    누군 빨 걸 더 찾어 x2

    웃음이 나와
    이게 나쁜 게 아니라고
    아무리 말해도
    니 눈으로 쓴
    몸값을 적어내고
    이 관계에 무뎌지며
    화대를 받아 또
    금으로 만든 콘돔
    금으로 만든 콘돔
    새빨간 복종 느껴
    야릇한 고통
    야릇한 고통에 취해
    느껴지는 것에 비해
    싸지를 것도 없는 쾌락에
    또 몸은 움직여지네
  • 作词 : HOZY/Hatch Eye
    作曲 : zytpk
    누가 누구의
    주인인 것도 모른 채
    그저 품에 안고서
    못 가진 것에 또 목을 매
    나도 그들과 별반
    다르지 않는데
    내가 볼 땐 우리
    모두가 창녀 아님 노예
    지키고 싶은 본능
    금으로 만든 콘돔
    손가락에다 껴줘도
    의심을 멈추지 않네
    깨끗한 척 해도 결국
    우리는 모두
    비생산적인 쾌락
    앞에서 진실을 말해
    인간이 욕망을
    갈망하는 그 자체가
    나쁜 거냐 묻는다면
    난 대답할 수 없네
    갈망하는 욕망에
    선과 악의 잣대가
    어디까지냐 하면
    난 대답할 수 없네
    나도 나쁜 게
    아닌 걸 알아
    근데 우리 입으로
    나쁜 게 아닌 걸 알아
    라고 말하는 상황이
    욕망에 맞닿아 있는
    우리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
    같아서 그냥 웃음이 나와

    웃음이 나와
    이게 나쁜 게 아니라고
    아무리 말해도
    니 눈으로 쓴
    몸값을 적어내고
    이 관계에 무뎌지며
    화대를 받아 또
    금으로 만든 콘돔
    금으로 만든 콘돔
    새빨간 복종 느껴
    야릇한 고통
    야릇한 고통에 취해
    느껴지는 것에 비해
    싸지를 것도 없는 쾌락에
    또 몸은 움직여지네

    [Verse2 해치아이]
    수백 번쯤 되뇄지 벌써
    너무 멀리 왔나봐
    아님 어쩌면 여기서
    점점 멀어져 갈까봐
    두려운 거겠지 난
    늘 뒤를 돌아보다
    멈출 수 없다는 현실에
    슬쩍 발목의 힘을 놓아
    넘어지려고 했네
    이 막장 드라마에서
    근데 현실은 SF, 판타지
    날 억지로 되돌려 놓네
    노동과 나날 인간이라는
    것들은 전부 화대를 받아
    현실과 맞닿아 눕혀져도
    움직여야해 다 똑같잖아
    다 똑같잖아 너나 나나
    근데 누가 누굴 욕해
    다 병신 같아
    내 무뎌진 감각 앞에
    놓인 자화상을 확인할 때
    끝없이 드러나네
    그 동안 내가 벌여논
    내 앞의 부적절한 관계
    되돌려놔 내
    원초적 장면의 시작에
    빛나는 것들이 가리켜댄
    요람 앞에 난 헌금을 받네
    다시 고상하게 됐어도
    곧 상하게 되기에
    어설픈 텐프로 흉내내도
    오지 않는 새 시대야

    웃음이 나와
    이게 나쁜 게 아니라고
    아무리 말해도
    니 눈으로 쓴
    몸값을 적어내고
    이 관계에 무뎌지며
    화대를 받아 또
    금으로 만든 콘돔
    금으로 만든 콘돔
    새빨간 복종 느껴
    야릇한 고통
    야릇한 고통에 취해
    느껴지는 것에 비해
    싸지를 것도 없는 쾌락에
    또 몸은 움직여지네

    [Bridge HOZY]
    돌아가려해도 다시
    되돌려놔 계속
    점점 무뎌져
    이 개 좆같은 현장에
    누군 몸 갖다 팔고
    누군 소신도 팔어
    누군 팔 걸 더 찾네
    누군 빨 걸 더 찾어 x2

    웃음이 나와
    이게 나쁜 게 아니라고
    아무리 말해도
    니 눈으로 쓴
    몸값을 적어내고
    이 관계에 무뎌지며
    화대를 받아 또
    금으로 만든 콘돔
    금으로 만든 콘돔
    새빨간 복종 느껴
    야릇한 고통
    야릇한 고통에 취해
    느껴지는 것에 비해
    싸지를 것도 없는 쾌락에
    또 몸은 움직여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