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몇 달 짼가 너 만난다는 그 사람 얘길 들었어 아마 뭔 일이 있었나 저쨌나 떠들어대던 심보가 이젠 여기까지 발동해서 널 떠올리게 됐나봐 또 어쩌다 친구들에게 그 시절 얘길 들어도 내가 한 마디 못한 너를 멋대로 막돼먹게 말을 맘대로 막해 막 때리지도 못해 내 자신을 난 그게 문제였어 너와 이별에 난 버린 것이 많고 찾을 것이 많고 가는 마음마다 머물지를 잘 못해 사랑했던 시간 널 좋아했던 그 많은 아픈 날을 걸었네 너와 이별은 또 많은 날을 울게 만들었어 이젠 모두 지난 얘기지만 시간이 지난 난 처음 널 만났던 그 겨울 속을 걸어가 눈물없인 볼 수 없다던 한참 인기 많은 영화를 봤어 아마 주인공이 죽었나 저쨌나 떠들어대는 사람들 아마 둘은 다신 볼 수 없었지 그건 영화이니까 오 내 주변에 여자가 많단 그런 헛소릴 듣고 웃을 때가 아니야 아니 왜 내 얘길 내가 맘대로 못해 변명도 못해 남탓도 못해 암말도 못해 웃어 이자식이 난 그게 재미없어 너와 이별에 난 버린 것이 많고 찾을 것이 많고 가는 마음마다 머물지를 잘 못해 사랑했던 시간 널 좋아했던 그 많은 아픈 날을 걸었네 너와 이별은 또 많은 날을 울게 만들었어 이젠 모두 지난 얘기지만 시간이 지난 난 처음 널 만났던 그 겨울 속을 걸어가 걷다보면 시간이 말하겠지 그 겨울 속을 걸어가 걷다보면 마음이 말해주겠지 너와 이별은 참 버린 것이 많던 찾을 것이 많던 가는 마음 따라 흘러갔던 시간이 내게 줬던 아픈 힘들었었던 모든 걸 참으라고 말했네 너와 이별은 더 꺼내지도 않는 말이 돼버린걸 이젠 모두 지난 얘긴거야 시간이 지난 난 시간이 지난 난 그 겨울 속을 걸어가
[00:03.678] 벌써 몇 달 짼가 [00:05.779] 너 만난다는 그 사람 얘길 들었어 [00:11.030] 아마 뭔 일이 있었나 저쨌나 [00:13.947] 떠들어대던 심보가 [00:16.041] 이젠 여기까지 발동해서 널 [00:20.062] 떠올리게 됐나봐 [00:22.608] 또 어쩌다 친구들에게 [00:25.623] 그 시절 얘길 들어도 [00:29.257] 내가 한 마디 못한 너를 [00:31.464] 멋대로 막돼먹게 말을 맘대로 막해 [00:34.676] 막 때리지도 못해 내 자신을 [00:37.993] 난 그게 문제였어 [00:41.137] 너와 이별에 [00:42.389] 난 버린 것이 많고 [00:45.094] 찾을 것이 많고 [00:47.546] 가는 마음마다 머물지를 잘 못해 [00:52.095] 사랑했던 시간 널 좋아했던 [00:55.673] 그 많은 아픈 날을 걸었네 [00:58.737] 너와 이별은 [01:00.726] 또 많은 날을 울게 만들었어 [01:06.125] 이젠 모두 지난 얘기지만 [01:10.412] 시간이 지난 난 [01:12.389] 처음 널 만났던 [01:17.328] 그 겨울 속을 걸어가 [01:28.869] 눈물없인 볼 수 없다던 [01:30.309] 한참 인기 많은 영화를 봤어 [01:33.892] 아마 주인공이 죽었나 저쨌나 [01:36.906] 떠들어대는 사람들 [01:39.222] 아마 둘은 다신 볼 수 없었지 [01:43.123] 그건 영화이니까 [01:45.506] 오 내 주변에 여자가 많단 그런 [01:48.541] 헛소릴 듣고 웃을 때가 아니야 [01:52.442] 아니 왜 내 얘길 내가 맘대로 못해 [01:55.607] 변명도 못해 남탓도 못해 [01:57.909] 암말도 못해 웃어 이자식이 [02:01.244] 난 그게 재미없어 [02:05.954] 너와 이별에 [02:07.600] 난 버린 것이 많고 [02:10.410] 찾을 것이 많고 [02:12.994] 가는 마음마다 머물지를 잘 못해 [02:17.418] 사랑했던 시간 널 좋아했던 [02:21.369] 그 많은 아픈 날을 걸었네 [02:24.336] 너와 이별은 [02:25.985] 또 많은 날을 울게 만들었어 [02:31.609] 이젠 모두 지난 얘기지만 [02:35.737] 시간이 지난 난 [02:38.007] 처음 널 만났던 [02:42.692] 그 겨울 속을 걸어가 [02:46.489] 걷다보면 시간이 말하겠지 [02:51.907] 그 겨울 속을 걸어가 [02:55.458] 걷다보면 마음이 말해주겠지 [03:05.588] 너와 이별은 [03:07.886] 참 버린 것이 많던 [03:11.634] 찾을 것이 많던 [03:17.894] 가는 마음 따라 흘러갔던 시간이 [03:21.868] 내게 줬던 아픈 힘들었었던 [03:26.042] 모든 걸 참으라고 말했네 [03:28.841] 너와 이별은 [03:30.809] 더 꺼내지도 않는 말이 돼버린걸 [03:36.087] 이젠 모두 지난 얘긴거야 [03:40.289] 시간이 지난 난 [03:42.717] 시간이 지난 난 [03:47.789] 그 겨울 속을 걸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