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Khundi Panda 作曲 : yeonsue 하일에 꾸던 어느 꿈 되고자 했던 이미지는 다양하게도 있었지 모두 다른 시기니 그 공통점은 어느 각본에서든 이야기의 중심에 가까운 배역이란 것 일일이 따질 순 없겠지만 아마 처음은 내가 보던 만화 속 못지않은 비중에 쓸모도 많아서 서사에 무조건 필요했던 역할이었고 나도 그려갔네 그런 캐릭터가 들어갈 만한 시나리오 그 인물이 나와 닮았을 거라는 희망위로 흩뿌린 가사 속에 내 모습이 아니면 내가 너무 싫어지던 그때 그 시간이 고통스러웠지 음악을 시작하고 나서는 상상했던 자리 주인공까진 아니어도 겉표지에 그 옆 옆 정도로 실리는 예술가쯤 되면 성에 차지 않을까 싶어서 동경했던 것들이 다 막연하긴 해도 정말로 그들처럼 될 수 있다 생각했고 닮는 단 거 조차 뭔지 몰라서 못 되었고 그 시절에 닮아갈 무언가에 목 메었던 나 움직여 꿈 깨 기준이 생기고부턴 높아지기만 했었던 내 시야엔 남 뿐 나는 밖에 던져놓고 염탐하는 급 좀 되는 파티 안에는 공연장이 어디여도 연속 매진되는 아티스트들 그들이 부러워 아니 실은 이뤄낸 게 없는 걸 숨겨서 달라진 척 그 사람들이 된 기분에 나를 적시고 날 없애고 날 억지로 구겨 넣어 그 안에 모양 틀 안에는 동경했던 이와 먼저 떠난 내 친구 가식 떠는 몇 면식과 생각했던 내 모습 그 여럿들을 지나 맨바닥에는 지훈이가 있어 마음 속 늘 자리 잡아 못 가진 걸 일러 욕심이란 것의 근본이 결핍이 되고 부족하다는 생각이 몇 년씩인 채로 지금까지의 난 언제나 허기진 애였지 몰랐거든 내 기준이 어디 맞춰진지에도 나 움직여 꿈 깨 나에 대해 말해줘 나에 대해 말해줘 나에 대해 말해줘 미숙하기 짝이 없던 내 꿈의 반면 어깨너머로 배웠던 내가 아닌 것들에 대하여 나 대신에 늘 다른 사람들을 집어넣었던 내 가슴 안엔 누가 아닌 내가 살아야하고 난 누구처럼 살고 난 누구처럼 받고 하지 않기에 욕심이 남았고 시기하며 그걸 아는 지금마저 결론 지을 순 없지만 내가 입지 못할 꾸밈말은 버려야 한 단걸 해서 나는 모두 벗은 채로 원점으로 돌아가며 꿈 깼어
[00:00.000] 作词 : Khundi Panda [00:01.000] 作曲 : yeonsue [00:17.053] 하일에 꾸던 어느 꿈 [00:18.918] 되고자 했던 이미지는 [00:20.302] 다양하게도 있었지 [00:21.302] 모두 다른 시기니 [00:22.184] 그 공통점은 어느 각본에서든 [00:24.051] 이야기의 중심에 가까운 배역이란 것 [00:26.157] 일일이 따질 순 없겠지만 [00:27.306] 아마 처음은 내가 보던 만화 속 [00:28.932] 못지않은 비중에 쓸모도 많아서 [00:30.865] 서사에 무조건 필요했던 역할이었고 [00:33.709] 나도 그려갔네 [00:34.664] 그런 캐릭터가 들어갈 만한 시나리오 [00:36.830] 그 인물이 나와 닮았을 거라는 희망위로 [00:39.044] 흩뿌린 가사 속에 내 모습이 아니면 [00:41.212] 내가 너무 싫어지던 그때 그 시간이 [00:43.395] 고통스러웠지 [00:44.510] 음악을 시작하고 나서는 상상했던 자리 [00:47.228] 주인공까진 아니어도 [00:48.377] 겉표지에 그 옆 옆 정도로 [00:50.243] 실리는 예술가쯤 되면 성에 차지 않을까 싶어서 [00:53.010] 동경했던 것들이 다 막연하긴 해도 [00:54.875] 정말로 그들처럼 될 수 있다 생각했고 [00:57.292] 닮는 단 거 조차 뭔지 몰라서 못 되었고 [00:59.491] 그 시절에 닮아갈 무언가에 목 메었던 [01:03.667] 나 움직여 [01:05.037] 꿈 깨 [01:09.985] 기준이 생기고부턴 [01:11.169] 높아지기만 했었던 [01:12.835] 내 시야엔 남 뿐 [01:13.618] 나는 밖에 던져놓고 [01:15.035] 염탐하는 급 좀 되는 파티 [01:16.318] 안에는 공연장이 어디여도 [01:18.125] 연속 매진되는 아티스트들 [01:19.443] 그들이 부러워 [01:20.816] 아니 실은 이뤄낸 게 없는 걸 숨겨서 [01:23.081] 달라진 척 그 사람들이 된 기분에 나를 적시고 [01:25.865] 날 없애고 [01:26.617] 날 억지로 구겨 넣어 그 안에 [01:28.009] 모양 틀 안에는 동경했던 이와 [01:29.345] 먼저 떠난 내 친구 [01:30.360] 가식 떠는 몇 면식과 [01:31.326] 생각했던 내 모습 [01:32.431] 그 여럿들을 지나 맨바닥에는 지훈이가 있어 [01:34.616] 마음 속 늘 자리 잡아 [01:35.547] 못 가진 걸 일러 [01:36.846] 욕심이란 것의 근본이 결핍이 되고 [01:39.065] 부족하다는 생각이 몇 년씩인 채로 [01:41.160] 지금까지의 난 언제나 허기진 애였지 [01:43.363] 몰랐거든 내 기준이 어디 맞춰진지에도 [01:47.013] 나 움직여 꿈 깨 [01:50.479] 나에 대해 말해줘 [01:54.677] 나에 대해 말해줘 [01:59.010] 나에 대해 말해줘 [02:03.192] 미숙하기 짝이 없던 내 꿈의 반면 [02:05.009] 어깨너머로 배웠던 내가 아닌 것들에 대하여 [02:07.742] 나 대신에 늘 다른 사람들을 집어넣었던 [02:10.034] 내 가슴 안엔 누가 아닌 내가 살아야하고 [02:12.186] 난 누구처럼 살고 [02:13.334] 난 누구처럼 받고 [02:14.302] 하지 않기에 욕심이 남았고 시기하며 [02:16.588] 그걸 아는 지금마저 결론 지을 순 없지만 [02:18.705] 내가 입지 못할 꾸밈말은 버려야 한 단걸 [02:20.887] 해서 나는 모두 벗은 채로 원점으로 돌아가며 [02:24.491] 꿈 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