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Khundi Panda, Noogi 作曲 : IOAH, Noogi 난 다 하고 있어 지금 내 최선은 치열하게 배신감을 느끼고선 그만큼의 애정을 내 방을 떠난 그들과 남은 그들에게 나눠줄 것 의연해진 나에게 새겨졌고 새길 흔적 내 가사는 심바형과의 대화와 아카시형의 차를 타고 함께 샌 야밤 또 경진이형이 준비한 정신적 사랑 누굴 위한 건지는 몰라도 느꼈지 멀리서 나마 함께 설렜던 건 제원이형의 첫 데뷔앨범 자극되어서 나도 따라 잡아야 겠다 얘기했고 기흥 판교 연남의 시간을 넘어 상수까지 옮겨도 늘 와준 주현이형과 부딪힌 술잔들 내겐 경민이의 의리 희수가 그리는 중인 만화 종빈 재우 준기 형도 있던 스물 두 살의 낭만 어쩔 수 없는 것에 대한 민호형의 위로 말과 합정에서 편하게 볼 규섭이형도 있어 항상 내 전환점은 재승이형이 나를 믿고서 만든 앨범 단 한 장 그때 커리어는 시동 켜 그때 나와 하는 걸 모두 형에게 반대했어도 내 잠재를 보고 해보라 했던 셔니슬로우 진보형 스치듯 달려온 시간을 바라보면서 의미가 없는건 없단걸 느껴 잠시동안 나눈 대화 그 대화의 말투 그 공기마저 만들어줬어 이 방의 공기를 향기를 내 이야기는 준용이형의 보석 녹색이념을 만들 시기의 태균이형의 노력 아카드스튜디오와 떠들어댔던 새벽 노원 서교동 무드에서 켄드형이 짠 수 십번의 공연 당산 오피스텔에 가서 종종 나눈 담소 진로를 고민하던 여름씨는 5년째 음악 하고 걱정 반 반가움 반 인환이형은 전화 한 통 서울 올 때 민우형과 상범이형도 보자는 약속 그 모든 것들이 여전히 나에게 차있어 어쩌면 나 그 자체 당신들이 만들은 나의 기억 그래 고3때 내 공연은 화나형이 처음 세웠네 내 믹스테잎을 먼저 알아봐 준 형 제리케이와 JJK 이 가사는 내 현재와 지난 날들의 덩어리 익숙해진 게 소중한 게 되었기에 나는 적었지 이 곡은 '낭만'이라는 곡을 쓴 내 3년 전 위 지금 이 가사에 적지 못할 이름들까지의 경험치 스치듯 달려온 시간을 바라보면서 의미가 없는건 없단걸 느껴 잠시동안 나눈 대화 그 대화의 말투 그 공기마저 만들어줬어 이방의 공기를 향기를 윤태 신이 재륜 현수 하민이와 했던 885 영광이가 취한 기분은 내 3년 전을 닮았고 그때쯤에 나는 술보다는 쥬스였거든 예전이란 지금을 위해서 있는 첫 걸음 다 떼고 나니 오히려 편하게 만났지 한결이는 심차 역시 편해 우리 곧 있으면 아저씨들 막상 1년 뒤면 다 떠날 수도 있지만 적지 그렇게 보낸 친구들마저 만든 거니까 현실을 현실은 현재이자 내가 사는 공간 언젠가는 사라질 때쯤 주변의 모든 게 바뀌어가 변화란 건 너무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산불 잿더미로 남았던 관계들은 재생 못 하는 앙금 그 탄 냄새를 맡기 싫어 비누칠 했지만 어느 순간에 깨달아버렸던 사실인 것. 결국 내가 스스로 택하고자 느낀 상실감 받아들이고 나니까 그게 내게 풍기는 향기야 없단 걸 느껴
[00:00.000] 作词 : Khundi Panda, Noogi [00:01.000] 作曲 : IOAH, Noogi [00:11.535] 난 다 하고 있어 지금 내 최선은 [00:13.374] 치열하게 배신감을 느끼고선 그만큼의 애정을 [00:16.618] 내 방을 떠난 그들과 남은 그들에게 나눠줄 것 [00:19.398] 의연해진 나에게 새겨졌고 새길 흔적 [00:22.501] 내 가사는 심바형과의 대화와 [00:24.917] 아카시형의 차를 타고 함께 샌 야밤 [00:27.699] 또 경진이형이 준비한 정신적 사랑 [00:30.162] 누굴 위한 건지는 몰라도 [00:31.582] 느꼈지 멀리서 나마 [00:32.974] 함께 설렜던 건 제원이형의 첫 데뷔앨범 [00:35.687] 자극되어서 나도 따라 잡아야 겠다 얘기했고 [00:38.572] 기흥 판교 연남의 시간을 넘어 [00:40.308] 상수까지 옮겨도 늘 와준 [00:41.877] 주현이형과 부딪힌 술잔들 [00:43.895] 내겐 경민이의 의리 [00:45.327] 희수가 그리는 중인 만화 [00:46.579] 종빈 [00:47.328] 재우 [00:47.577] 준기 형도 있던 [00:48.300] 스물 두 살의 낭만 [00:49.426] 어쩔 수 없는 것에 대한 민호형의 위로 말과 [00:52.177] 합정에서 편하게 볼 규섭이형도 있어 항상 [00:55.133] 내 전환점은 재승이형이 나를 믿고서 [00:57.788] 만든 앨범 단 한 장 [00:59.247] 그때 커리어는 시동 켜 [01:00.975] 그때 나와 하는 걸 [01:02.147] 모두 형에게 반대했어도 [01:03.546] 내 잠재를 보고 해보라 했던 [01:04.769] 셔니슬로우 [01:05.481] 진보형 [01:06.359] 스치듯 달려온 시간을 바라보면서 [01:11.853] 의미가 없는건 없단걸 느껴 [01:17.190] 잠시동안 나눈 대화 [01:19.142] 그 대화의 말투 그 공기마저 [01:22.324] 만들어줬어 [01:24.685] 이 방의 공기를 [01:27.006] 향기를 [01:28.686] 내 이야기는 준용이형의 보석 [01:31.056] 녹색이념을 만들 시기의 태균이형의 노력 [01:33.655] 아카드스튜디오와 떠들어댔던 새벽 노원 [01:36.347] 서교동 무드에서 켄드형이 짠 수 십번의 공연 [01:39.262] 당산 오피스텔에 가서 [01:40.753] 종종 나눈 담소 [01:42.070] 진로를 고민하던 여름씨는 [01:43.486] 5년째 음악 하고 [01:44.881] 걱정 반 반가움 반 [01:46.219] 인환이형은 전화 한 통 [01:47.433] 서울 올 때 민우형과 상범이형도 보자는 약속 [01:50.301] 그 모든 것들이 여전히 나에게 차있어 [01:53.133] 어쩌면 나 그 자체 [01:54.216] 당신들이 만들은 나의 기억 [01:55.933] 그래 고3때 내 공연은 화나형이 처음 세웠네 [01:58.467] 내 믹스테잎을 먼저 알아봐 준 형 제리케이와 JJK [02:01.728] 이 가사는 내 현재와 지난 날들의 덩어리 [02:04.115] 익숙해진 게 소중한 게 되었기에 나는 적었지 [02:06.795] 이 곡은 '낭만'이라는 곡을 쓴 내 3년 전 위 [02:09.835] 지금 이 가사에 적지 못할 이름들까지의 경험치 [02:12.762] 스치듯 달려온 시간을 바라보면서 [02:18.246] 의미가 없는건 없단걸 느껴 [02:23.260] 잠시동안 나눈 대화 [02:25.552] 그 대화의 말투 그 공기마저 [02:28.722] 만들어줬어 [02:30.806] 이방의 공기를 [02:33.267] 향기를 [02:34.729] 윤태 신이 재륜 현수 하민이와 했던 885 [02:37.269] 영광이가 취한 기분은 내 3년 전을 닮았고 [02:39.896] 그때쯤에 나는 술보다는 쥬스였거든 [02:42.596] 예전이란 지금을 위해서 있는 첫 걸음 [02:45.484] 다 떼고 나니 오히려 편하게 만났지 한결이는 [02:48.084] 심차 역시 편해 우리 곧 있으면 아저씨들 [02:51.343] 막상 1년 뒤면 다 떠날 수도 있지만 적지 [02:53.883] 그렇게 보낸 친구들마저 만든 거니까 현실을 [02:56.801] 현실은 현재이자 내가 사는 공간 [02:59.109] 언젠가는 사라질 때쯤 주변의 모든 게 바뀌어가 [03:01.946] 변화란 건 너무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산불 [03:04.751] 잿더미로 남았던 관계들은 재생 못 하는 앙금 [03:07.538] 그 탄 냄새를 맡기 싫어 [03:09.056] 비누칠 했지만 [03:10.410] 어느 순간에 [03:11.174] 깨달아버렸던 사실인 것. [03:13.082] 결국 내가 스스로 택하고자 느낀 상실감 [03:15.903] 받아들이고 나니까 그게 내게 풍기는 향기야 [03:32.632] 없단 걸 느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