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름이여, 때를 씻어내려주소서 빈틈들이여, 가쁜 숨 채워주소서 채워주소서! 또 쌓는 탑, 소금이 뿌리 내린 땅 왜 또 쌓을까? 고인 물에 도대체 왜 기둥 세울까? 갈수록 날은 갈리고 달아오르는 달빛 비치는 벽에 끌려갈 수밖에 오늘도 돌더미 향해 없는 답 울려 퍼지고 발자국들 위를 또 걸어도 빈손의 힘으로 이 탑 무너트릴 수 있도록 흔들린다 물에 발 담가 모두 함께 정화를 시켜 기울어져가는 종소리 점점 더 커져 우리가 쌓아가던 탑과 함께 무너져 유령들이 둔 씨앗 뿌리치고 패턴이 키운 가지들 다 잘라내고 함께무너져 유령들이 둔 씨앗 뿌리치고 패턴이 키운 가지들 다 잘라내고 함께무너져 유령들이 둔 씨앗 뿌리치고 패턴이 키운 가지들 다 잘라내고 함께무너져 물에 발 담가 모두 함께 정화를 시켜 기울어져가는 종소리 점점 더 커져 우리가 쌓아가던 탑과 함께 무너져 우리가 쌓아가던 탑과 함께 무너져 유령들이 둔 씨앗 뿌리치고 패턴이 키운 가지들 다 잘라내고 날 씻겨줄 목마름이여 흙을 바로잡아주고 숨 채워줄 빈틈들이여 유혹의 손 막아주고 날 채워줄 빈공간이여
[00:01.000]목마름이여, 때를 씻어내려주소서 [00:21.000]빈틈들이여, 가쁜 숨 채워주소서 [00:32.000]채워주소서! [01:05.000]또 쌓는 탑, 소금이 뿌리 내린 땅 [01:24.000]왜 또 쌓을까? [01:31.500]고인 물에 도대체 [01:35.500]왜 기둥 세울까? [01:48.500]갈수록 날은 갈리고 [01:54.500]달아오르는 달빛 비치는 벽에 끌려갈 수밖에 [02:03.500]오늘도 돌더미 향해 [02:13.000]없는 답 울려 퍼지고 [02:22.500]발자국들 위를 또 걸어도 [02:33.000]빈손의 힘으로 이 탑 무너트릴 수 있도록 [02:54.000]흔들린다 [03:04.000]물에 발 담가 모두 함께 정화를 시켜 [03:23.000]기울어져가는 종소리 점점 더 커져 [03:41.000]우리가 쌓아가던 탑과 함께 무너져 [03:59.000]유령들이 둔 씨앗 뿌리치고 [04:02.500]패턴이 키운 가지들 다 잘라내고 [04:11.000]함께무너져 [04:19.000]유령들이 둔 씨앗 뿌리치고 [04:25.000]패턴이 키운 가지들 다 잘라내고 [04:33.500]함께무너져 [04:44.000]유령들이 둔 씨앗 뿌리치고 [04:50.000]패턴이 키운 가지들 다 잘라내고 [04:56.500]함께무너져 [05:25.500]물에 발 담가 모두 함께 정화를 시켜 [05:45.000]기울어져가는 종소리 점점 더 커져 [06:04.500]우리가 쌓아가던 탑과 함께 무너져 [06:21.000]우리가 쌓아가던 탑과 함께 무너져 [06:41.000]유령들이 둔 씨앗 뿌리치고 [06:46.000]패턴이 키운 가지들 다 잘라내고 [06:52.500]날 씻겨줄 목마름이여 [07:02.500]흙을 바로잡아주고 [07:19.000]숨 채워줄 빈틈들이여 [07:41.500]유혹의 손 막아주고 [07:46.000]날 채워줄 빈공간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