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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녹색이념专辑

  • 作词 : 金泰均
    作曲 : 金泰均/Dakshood
    编曲:Dakshood
    시계바늘 움직이기
    시작하는 새벽 열두시에
    강아지가 짖네 갑자기
    울리는 전화 진동 소리에
    순간 소스라치게
    놀랬지 그 익숙한 숨소리에
    우린 아무 말 없이
    귀뚜라미 소리에만 귀 기울이네
    이 번호를 기억하고 있었다면
    절대 받지 않았을 거야
    난 지금 이 전화를
    미안하단 말은 입
    밖으로 꺼내지 말아줘
    밑바닥까지 실컷 들여다본
    우리가 뭐를 바라고
    이 대화를 이어 가냐고
    목소리 듣고 싶지 않아
    전화기 뜨겁다고
    끄고 자러 갈래
    할 말이 없다면
    모두 다 돈 때문이었잖아
    다시 되풀이하진 말자고
    지폐가 가득 쌓인 침대 위
    지폐가 가득 쌓인 침대 위
    지폐가 가득 쌓인 침대 위
    지폐가 가득 쌓인 침대
    태균아 잠깐만 부디
    오해하지는 말아줘
    내가 기억하던 목소리와 너무 달라서
    차가워 얼어붙었어 말문이 막혔어
    난 그저 얘기하고 싶어 한번 만나서
    다 망쳤어 내가 뒤늦게 후회가
    왜 난 행복한 줄 몰랐을까
    함께한 그때가
    너무 편하게만 생각했나
    봐 항상 기대다
    보니 널 뭐든 받아주는
    아빠처럼 대했다
    미안해
    너가 쓰던 책상도 다시 집안에
    들여놨어 완전히 버려지기 직전에
    기억에서 지우고 싶지 않아
    넌 정말 내가 전혀 보고 싶지 않았어
    전화하지 말걸 나 혼자 바보 같았어
    그동안 밥도 먹지 못하고
    나 많이 말랐어
    정말 맘이 아파서 얼마 전엔 병원에
    실려 갔다 왔어 옆에
    지켜줄 너가 필요해
    우린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은데
    일만 하다가 이렇게
    끝내고 싶지 않은데
    언제 휴가 내고 단둘이
    여행 가야 하는데
    너를 꼭 하나님 앞에
    데려가야만 하는데
    그냥 서울에서 사는데 신물이 나서
    내 짜증 받아줄 사람 너 하나뿐이라서
    잠깐 심술이 났어 맞아 내가 나빴어
    절대 돈 때문이 아냐
    자기야 오해하지 말아줘
    지폐가 가득 쌓인 침대 위
    지폐가 가득 쌓인 침대 위
    지폐가 가득 쌓인 침대 위
    지폐가 가득 쌓인 침대
    우리 첫 만남이 기억나네
    홍대에 클럽 앞에
    공연을 마치고 받은 돈이 지갑 안에
    없었다면 이뤄지지
    않았지 우리 만남은
    취한 상태로 얘기를 나누고
    잠드는 척 무릎 위에 눕고
    그날 동영상들을 꺼내봐
    보면 우린 웃고
    있었지 어느 때보다 환하게
    내가 양주를 살 때 향수를 선물 할 때
    어떤 특별한 날에 꽃을 사 들고 갈 때
    카드값 내지 못해 우울할 때
    적금을 깨고 돈을 들고 갈 때
    너가 옷을 못살 때
    화장품을 못살 때
    친구들과 어딘가 놀러 못 갈 때
    우리가 싸우고 베리를 데려갈 때
    너가 내게 돈을 달라고 할 때의
    표정을 보니 알 것만 같애
    변한 것만 같애
    더는 웃어지지 않네
    말하다 보니 거지 같네
    그날도 난 그저 위로받고 싶어
    너의 위로 가고 싶어
    연기해온 거 같애 언젠가 행복할 때
    다시 마주 하고 싶어 여기
    지폐가 가득 쌓인 침대 위
    지폐가 가득 쌓인 침대 위
    지폐가 가득 쌓인 침대 위
    지폐가 가득 쌓인 침대
  • [00:00.000] 作词 : 金泰均
    [00:00.048] 作曲 : 金泰均/Dakshood
    [00:00.97]编曲:Dakshood
    [00:01.78]시계바늘 움직이기
    [00:03.07]시작하는 새벽 열두시에
    [00:07.05]강아지가 짖네 갑자기
    [00:08.54]울리는 전화 진동 소리에
    [00:12.34]순간 소스라치게
    [00:13.09]놀랬지 그 익숙한 숨소리에
    [00:17.42]우린 아무 말 없이
    [00:18.67]귀뚜라미 소리에만 귀 기울이네
    [00:43.86]이 번호를 기억하고 있었다면
    [00:45.70]절대 받지 않았을 거야
    [00:47.18]난 지금 이 전화를
    [00:48.32]미안하단 말은 입
    [00:49.53]밖으로 꺼내지 말아줘
    [00:50.98]밑바닥까지 실컷 들여다본
    [00:52.95]우리가 뭐를 바라고
    [00:54.96]이 대화를 이어 가냐고
    [00:56.37]목소리 듣고 싶지 않아
    [00:57.90]전화기 뜨겁다고
    [00:59.14]끄고 자러 갈래
    [01:00.13]할 말이 없다면
    [01:01.20]모두 다 돈 때문이었잖아
    [01:02.79]다시 되풀이하진 말자고
    [01:04.73]지폐가 가득 쌓인 침대 위
    [01:10.01]지폐가 가득 쌓인 침대 위
    [01:15.46]지폐가 가득 쌓인 침대 위
    [01:20.78]지폐가 가득 쌓인 침대
    [01:25.75]태균아 잠깐만 부디
    [01:27.13]오해하지는 말아줘
    [01:28.41]내가 기억하던 목소리와 너무 달라서
    [01:31.00]차가워 얼어붙었어 말문이 막혔어
    [01:33.76]난 그저 얘기하고 싶어 한번 만나서
    [01:36.26]다 망쳤어 내가 뒤늦게 후회가
    [01:38.79]왜 난 행복한 줄 몰랐을까
    [01:40.57]함께한 그때가
    [01:41.50]너무 편하게만 생각했나
    [01:43.00]봐 항상 기대다
    [01:44.35]보니 널 뭐든 받아주는
    [01:45.73]아빠처럼 대했다
    [01:46.66]미안해
    [01:47.65]너가 쓰던 책상도 다시 집안에
    [01:50.12]들여놨어 완전히 버려지기 직전에
    [01:52.74]기억에서 지우고 싶지 않아
    [01:55.04]넌 정말 내가 전혀 보고 싶지 않았어
    [01:57.81]전화하지 말걸 나 혼자 바보 같았어
    [02:00.01]그동안 밥도 먹지 못하고
    [02:01.62]나 많이 말랐어
    [02:02.73]정말 맘이 아파서 얼마 전엔 병원에
    [02:05.27]실려 갔다 왔어 옆에
    [02:06.74]지켜줄 너가 필요해
    [02:08.02]우린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은데
    [02:10.92]일만 하다가 이렇게
    [02:11.99]끝내고 싶지 않은데
    [02:13.11]언제 휴가 내고 단둘이
    [02:14.71]여행 가야 하는데
    [02:15.93]너를 꼭 하나님 앞에
    [02:17.29]데려가야만 하는데
    [02:18.62]그냥 서울에서 사는데 신물이 나서
    [02:21.34]내 짜증 받아줄 사람 너 하나뿐이라서
    [02:24.29]잠깐 심술이 났어 맞아 내가 나빴어
    [02:26.80]절대 돈 때문이 아냐
    [02:28.13]자기야 오해하지 말아줘
    [02:30.06]지폐가 가득 쌓인 침대 위
    [02:35.47]지폐가 가득 쌓인 침대 위
    [02:40.64]지폐가 가득 쌓인 침대 위
    [02:45.98]지폐가 가득 쌓인 침대
    [02:50.94]우리 첫 만남이 기억나네
    [02:54.10]홍대에 클럽 앞에
    [02:56.16]공연을 마치고 받은 돈이 지갑 안에
    [02:58.77]없었다면 이뤄지지
    [03:00.05]않았지 우리 만남은
    [03:01.48]취한 상태로 얘기를 나누고
    [03:03.99]잠드는 척 무릎 위에 눕고
    [03:06.67]그날 동영상들을 꺼내봐
    [03:09.13]보면 우린 웃고
    [03:10.46]있었지 어느 때보다 환하게
    [03:12.24]내가 양주를 살 때 향수를 선물 할 때
    [03:14.96]어떤 특별한 날에 꽃을 사 들고 갈 때
    [03:17.70]카드값 내지 못해 우울할 때
    [03:20.32]적금을 깨고 돈을 들고 갈 때
    [03:22.76]너가 옷을 못살 때
    [03:24.18]화장품을 못살 때
    [03:25.92]친구들과 어딘가 놀러 못 갈 때
    [03:28.52]우리가 싸우고 베리를 데려갈 때
    [03:30.83]너가 내게 돈을 달라고 할 때의
    [03:33.78]표정을 보니 알 것만 같애
    [03:36.81]변한 것만 같애
    [03:39.45]더는 웃어지지 않네
    [03:42.03]말하다 보니 거지 같네
    [03:44.56]그날도 난 그저 위로받고 싶어
    [03:47.44]너의 위로 가고 싶어
    [03:50.20]연기해온 거 같애 언젠가 행복할 때
    [03:53.42]다시 마주 하고 싶어 여기
    [03:54.99]지폐가 가득 쌓인 침대 위
    [04:00.69]지폐가 가득 쌓인 침대 위
    [04:05.96]지폐가 가득 쌓인 침대 위
    [04:11.30]지폐가 가득 쌓인 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