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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词 : 박세연
作曲 : 박세연
느려도 가고 있다고, 느려서 그렇지 다 할 수 있다고 나는 스스로 매일 스스로 주문을 걸어
강한 바람에 너는 휘청거려도, 쏟아지는 빗물이 너를 때려도
오늘 내일도 멈추지 않고 걷고 있어
그늘에 잠시 쉴 수 있다면, 이슬에 목 축 일수만 있다면,
햇살의 온기 느낄 수 있다면, 빗소리에 숨어 울 수 있다면,
갈 수 있어 할 수 있어 달팽이야 너 참 나랑 똑같다.
무거운 너의 그 집이 걱정으로 가득한 짐은 아닐까? 나의 마음에 나의 머리에 짐들처럼
어리석게 난 나의 짐이 제일 크고 놓지 못한 내 욕심에 눈이 멀어
움직 일수도 없고 혼자 인 것만 같고 숨을 쉬는데 숨을 쉬지 않는 것 같아. /이러고 있어.
그늘에 잠시 쉴 수 있다면 이슬에 목 축일 수만 있다면
햇살의 온기 느낄 수 있다면, 빗소리에 숨어 울 수 있다면,
갈 수 있어. 할 수 있어.
그늘에 잠시 쉴 수 있다면 이슬에 목 축일 수만 있다면
햇살의 온기 느낄 수 있다면, 빗소리에 숨어 울 수 있다면,
갈 수 있어. 할 수 있어. 달팽이야, 너 참 나랑 똑같다. 달팽이야, 너 참 나랑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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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作词 : 박세연
作曲 : 박세연
느려도 가고 있다고, 느려서 그렇지 다 할 수 있다고 나는 스스로 매일 스스로 주문을 걸어
강한 바람에 너는 휘청거려도, 쏟아지는 빗물이 너를 때려도
오늘 내일도 멈추지 않고 걷고 있어
그늘에 잠시 쉴 수 있다면, 이슬에 목 축 일수만 있다면,
햇살의 온기 느낄 수 있다면, 빗소리에 숨어 울 수 있다면,
갈 수 있어 할 수 있어 달팽이야 너 참 나랑 똑같다.
무거운 너의 그 집이 걱정으로 가득한 짐은 아닐까? 나의 마음에 나의 머리에 짐들처럼
어리석게 난 나의 짐이 제일 크고 놓지 못한 내 욕심에 눈이 멀어
움직 일수도 없고 혼자 인 것만 같고 숨을 쉬는데 숨을 쉬지 않는 것 같아. /이러고 있어.
그늘에 잠시 쉴 수 있다면 이슬에 목 축일 수만 있다면
햇살의 온기 느낄 수 있다면, 빗소리에 숨어 울 수 있다면,
갈 수 있어. 할 수 있어.
그늘에 잠시 쉴 수 있다면 이슬에 목 축일 수만 있다면
햇살의 온기 느낄 수 있다면, 빗소리에 숨어 울 수 있다면,
갈 수 있어. 할 수 있어. 달팽이야, 너 참 나랑 똑같다. 달팽이야, 너 참 나랑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