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Bily Acoustie/Giriboy 作曲 : Bily Acoustie 넌 기억하고 있는지 모두 잊은 듯 지내는지 비 내리는 그 날이면 널 떠올리곤 해 널 떠올려봐 너무 사소했던 것들까지 소란했던 일들 덕에 지금 허무하지 너무 커버린 추억은 이별에 담을 수가 없어 내 머릿속은 비어버려 멍청해져 버렸어 이 뻔하디 뻔한 상황 울고 불고 난리 쳐 제발 전화 좀 받아 난 끝까지 시끄러웠지 넌 끝까지 시끄러웠지 지나온 우리 날들이 조금씩 사라져 가도 되돌릴 수가 없는 걸 너무 잘 알고 있기에 단 한 순간의 기억도 다 버릴 수가 없어서 기억 속에서 여전히 헤매이고 있는 나 한참을 생각해 봤어 우리의 날들을 소음들에게 맞서던 우리의 지난 날들을 세상에 너의 그런 소리를 난 들은 적이 없는데 나는 무서워 귀를 막아 버렸지 어디서든 잘 살고 아무쪼록 몸 조심해 난 괜찮아 지금 이 소린 꽤 조신해 퍼즐 같은 우리 추억은 조각이 났지 넌 그걸 들고 대체 어디서 또 뭐를 하니 모든걸 틀어막고 정적뿐인 이 방에서 청승맞게 이상한 감정을 이입 하고 있어 거긴 어떤 소리들로 가득 차있니 나만 빠진 너의 삶은 어디까지 가있니 너는 갈 때까지 갔고 돌아갈 순 없어 넌 나만 놓고 갔고 난 너만큼이 없어 모든걸 잃고서 기억들로만 살아 숨쉬네 흩어져버린 추억과 조각나 버린 마음이 뒤늦게 너를 데려와 마치 손에 닿을 만큼 후회로 물든 순간도 다 버릴 수가 없어서 기억 속에서 여전히 헤매이고 있는 나 그 소란했던 시절에 그대라는 이름
[00:00.000] 作词 : Bily Acoustie/Giriboy [00:00.660] 作曲 : Bily Acoustie [00:01.320]넌 기억하고 있는지 [00:07.380]모두 잊은 듯 지내는지 [00:13.790]비 내리는 그 날이면 [00:20.390]널 떠올리곤 해 [00:28.610]널 떠올려봐 [00:29.420]너무 사소했던 것들까지 [00:31.550]소란했던 일들 덕에 [00:33.360]지금 허무하지 [00:35.020]너무 커버린 추억은 [00:36.490]이별에 담을 수가 없어 [00:38.350]내 머릿속은 비어버려 [00:40.310]멍청해져 버렸어 [00:41.850]이 뻔하디 뻔한 상황 [00:44.250]울고 불고 난리 쳐 [00:45.570]제발 전화 좀 받아 [00:47.910]난 끝까지 시끄러웠지 [00:51.340]넌 끝까지 시끄러웠지 [00:53.150]지나온 우리 날들이 [00:59.110]조금씩 사라져 가도 [01:05.890]되돌릴 수가 없는 걸 [01:12.160]너무 잘 알고 있기에 [01:19.010]단 한 순간의 기억도 [01:25.100]다 버릴 수가 없어서 [01:32.070]기억 속에서 여전히 [01:38.180]헤매이고 있는 나 [01:46.280]한참을 생각해 봤어 [01:48.110]우리의 날들을 [01:49.600]소음들에게 맞서던 [01:51.200]우리의 지난 날들을 [01:52.860]세상에 너의 그런 소리를 [01:54.770]난 들은 적이 없는데 [01:56.830]나는 무서워 [01:57.910]귀를 막아 버렸지 [01:59.470]어디서든 잘 살고 [02:00.930]아무쪼록 몸 조심해 [02:03.100]난 괜찮아 지금 [02:04.560]이 소린 꽤 조신해 [02:06.240]퍼즐 같은 우리 [02:07.270]추억은 조각이 났지 [02:09.280]넌 그걸 들고 대체 [02:10.560]어디서 또 뭐를 하니 [02:12.780]모든걸 틀어막고 [02:14.050]정적뿐인 이 방에서 [02:15.950]청승맞게 이상한 [02:17.240]감정을 이입 하고 있어 [02:19.280]거긴 어떤 [02:19.930]소리들로 가득 차있니 [02:22.000]나만 빠진 너의 삶은 [02:23.580]어디까지 가있니 [02:25.210]너는 갈 때까지 갔고 [02:26.720]돌아갈 순 없어 [02:28.730]넌 나만 놓고 갔고 [02:30.280]난 너만큼이 없어 [02:32.150]모든걸 잃고서 [02:33.350]기억들로만 살아 숨쉬네 [02:37.280]흩어져버린 추억과 [02:43.470]조각나 버린 마음이 [02:49.630]뒤늦게 너를 데려와 [02:56.390]마치 손에 닿을 만큼 [03:02.790]후회로 물든 순간도 [03:08.910]다 버릴 수가 없어서 [03:15.820]기억 속에서 여전히 [03:22.150]헤매이고 있는 나 [03:28.830]그 소란했던 시절에 [03:35.300]그대라는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