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옷 입은 나무 책상. 칙칙 소리 내는 고물 라디오. 서랍 속 낡은 편지지 하나. 그 곳에 새겨진 빛바랜 이야기. 오래전 숨겨둔 네 모습을 꺼낸다. 비 오는 골목에 서서 날 기다리던 차갑게 떨리던 그 손으로 건넸던 젖은 편지 한 장 그 속에 쓰였던 말. 그 말을 오래전 숨겨둔 네 모습을 꺼낸다. 비 오는 골목에 서서 날 기다리던 차갑게 떨리던 그 손으로 건넸던 젖은 편지 한 장 그 속에 쓰였던 말. 그 말을 우 우우우 우 우우 우 우우우 우 우우
[00:14:12]낡은 옷 입은 나무 책상. [00:28:54]칙칙 소리 내는 고물 라디오. [00:43:06]서랍 속 낡은 편지지 하나. [00:57:42]그 곳에 새겨진 빛바랜 이야기. [01:11:36]오래전 숨겨둔 [01:13:54]네 모습을 꺼낸다. [01:18:48]비 오는 골목에 서서 [01:22:30]날 기다리던 [01:26:18]차갑게 떨리던 [01:28:30]그 손으로 건넸던 [01:31:54]젖은 편지 한 장 [01:36:54]그 속에 쓰였던 말. [01:40:54]그 말을 [02:17:00]오래전 숨겨둔 [02:19:30]네 모습을 꺼낸다. [02:24:00]비 오는 골목에 서서 [02:27:54]날 기다리던 [02:31:36]차갑게 떨리던 [02:34:00]그 손으로 건넸던 [02:37:24]젖은 편지 한 장 [02:42:30]그 속에 쓰였던 말. [02:49:48]그 말을 [02:58:00]우 우우우 우 우우 [03:12:42]우 우우우 우 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