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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고 싶어 아무도 모르게 저 먼 곳에

    날 깨우지마 아무런
    약속도 계획도 없이
    눈이 부시도록 햇살이
    가득한 저기 저 해변에 앉아

    서러운 나의 나날들 잊을 수 있다면

    놓쳐버린 나만의
    시간이 그립고 그리워져

    그냥 흘러가듯 모두들
    그렇게 살고 있는지
    너무 빨리 흘러가는
    시간은 저만치 멀어져 가고
    돌아갈 용기조차도 내겐 없는데

    어린 시절 꿈꾸던
    내 모습 이게 아니였는데

    그냥 살다보니 어느 새
    오늘도 어제와 같아
    하고 싶은 일은 많았었는데
    도무지 생각이 안나

    언제부터 어디까지 잘못 된 건지

    쉬고 싶어 이제는 더 이상
    손쓸 수 없을 만큼

    지쳐버린 누군가 내 맘을 알아준다면
    늦은 밤 집으로 돌아가는 길
    항상 같은 그 자리에
    웃으며 나를 반기는 그대가 있다면

  • [00:18.51]쉬고 싶어 아무도 모르게 저 먼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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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27.04]날 깨우지마 아무런
    [00:30.38]약속도 계획도 없이
    [00:33.99]눈이 부시도록 햇살이
    [00:37.75]가득한 저기 저 해변에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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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44.12]서러운 나의 나날들 잊을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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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56.08]시간이 그립고 그리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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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4.59]그렇게 살고 있는지
    [01:08.00]너무 빨리 흘러가는
    [01:11.94]시간은 저만치 멀어져 가고
    [01:18.17]돌아갈 용기조차도 내겐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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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46.32]어린 시절 꿈꾸던
    [01:49.66]내 모습 이게 아니였는데
    [01:53.91]
    [01:54.87]그냥 살다보니 어느 새
    [01:58.06]오늘도 어제와 같아
    [02:01.63]하고 싶은 일은 많았었는데
    [02:07.46]도무지 생각이 안나
    [02:11.30]
    [02:11.87]언제부터 어디까지 잘못 된 건지
    [02:19.76]
    [02:22.70]쉬고 싶어 이제는 더 이상
    [02:27.51]손쓸 수 없을 만큼
    [02:30.39]
    [02:31.23]지쳐버린 누군가 내 맘을 알아준다면
    [02:37.99]늦은 밤 집으로 돌아가는 길
    [02:44.20]항상 같은 그 자리에
    [02:48.44]웃으며 나를 반기는 그대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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