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는 잘들어갔지 나는 어젯 밤 잘들어갔어 하고 싶다던 머리도 했고 너가 안좋아하던 그 신발도 샀어 너의 말대로 밥도 잘먹고 작업도 할거야 난 당분간 하나도 같지가 않겠지 사는게 사는 네게 인사 못하는 장농 안에 박힌 옷 같은 그런 코트가 된거지 이 여름 속에서 너 앞에 나는 너가 선물해준 반팔이 없어 이번 여름만큼은 너의 냄새를 떠올리지 못해 너가 쓰던 향수를 방에 뿌려보네 너가 쓰던 향수를 방에 뿌려보네 늦지 않게 빨리 돌아와 어서 나의 품 안에 계절이 바뀌듯 우리도 바뀌어 옷이 짧아지듯 맘도 짧아져 너의 새 시즌 옷들 기대할게 나의 새 앨범도 기대해줄래 계절이 바뀌듯 우리도 바뀌어 옷이 짧아지듯 맘도 짧아져 다시 옷자락이 길어지면은 맘이 길어질듯해 어때 너는 오늘 집에는 잘 들어갔니 넌 요즘도 야근 때문에 힘들어하니 넌 슬픈 책과 영화를 보니 넌 아직도 너가 많이 생각나 잊지 못해 잠시도 너가 부족하다 말했던 슬픈 감정을 선물해 준 너 다시 노래를 선물할테니 받아줘 너가 쓰고 싶던 노란 모자를 선물할테니 받아줘 나 없인 못살아 힘들어해서 다시 내게 돌아와줘 어서 겨울이 되어 장농 안에 나를 다시 찾길 바라 너의 냄새가 나네 우리가 호흡을 한 산소들 안에 너의 냄새가 나네 우리가 호흡을 한 산소들 안에 늦지 않에 빨리 돌아와 어서 나의 품 안에 계절이 바뀌듯 우리도 바뀌어 옷이 짧아지듯 맘도 짧아져 너의 새 시즌 옷들 기대할게 나의 새 앨범도 기대해줄래 계절이 바뀌듯 우리도 바뀌어 옷이 짧아지듯 맘도 짧아져 다시 옷자락이 길어지면은 맘이 길어질듯해 어때 너는
오늘 회사는 잘들어갔지 나는 어젯 밤 잘들어갔어 하고 싶다던 머리도 했고 너가 안좋아하던 그 신발도 샀어 너의 말대로 밥도 잘먹고 작업도 할거야 난 당분간 하나도 같지가 않겠지 사는게 사는 네게 인사 못하는 장농 안에 박힌 옷 같은 그런 코트가 된거지 이 여름 속에서 너 앞에 나는 너가 선물해준 반팔이 없어 이번 여름만큼은 너의 냄새를 떠올리지 못해 너가 쓰던 향수를 방에 뿌려보네 너가 쓰던 향수를 방에 뿌려보네 늦지 않게 빨리 돌아와 어서 나의 품 안에 계절이 바뀌듯 우리도 바뀌어 옷이 짧아지듯 맘도 짧아져 너의 새 시즌 옷들 기대할게 나의 새 앨범도 기대해줄래 계절이 바뀌듯 우리도 바뀌어 옷이 짧아지듯 맘도 짧아져 다시 옷자락이 길어지면은 맘이 길어질듯해 어때 너는 오늘 집에는 잘 들어갔니 넌 요즘도 야근 때문에 힘들어하니 넌 슬픈 책과 영화를 보니 넌 아직도 너가 많이 생각나 잊지 못해 잠시도 너가 부족하다 말했던 슬픈 감정을 선물해 준 너 다시 노래를 선물할테니 받아줘 너가 쓰고 싶던 노란 모자를 선물할테니 받아줘 나 없인 못살아 힘들어해서 다시 내게 돌아와줘 어서 겨울이 되어 장농 안에 나를 다시 찾길 바라 너의 냄새가 나네 우리가 호흡을 한 산소들 안에 너의 냄새가 나네 우리가 호흡을 한 산소들 안에 늦지 않에 빨리 돌아와 어서 나의 품 안에 계절이 바뀌듯 우리도 바뀌어 옷이 짧아지듯 맘도 짧아져 너의 새 시즌 옷들 기대할게 나의 새 앨범도 기대해줄래 계절이 바뀌듯 우리도 바뀌어 옷이 짧아지듯 맘도 짧아져 다시 옷자락이 길어지면은 맘이 길어질듯해 어때 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