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신해철 作曲 : 신해철 좁고 좁은 저 문으로 들어가는 길은 나를 깎고 잘라서 스스로 작아지는 것뿐 이젠 버릴 것조차 거의 남은 게 없는데 문득 거울을 보니 자존심 하나가 남았네 두고온 고향 보고픈 얼굴 따뜻한 저녁과 웃음소리 고갤 흔들어 지워버리며 소리를 듣네 나를 부르는 쉬지 말고 가라하는 저 강물이 모여드는 곳 성난 파도 아래 깊이 한 번만이라도 이를수 있다면 나 언젠가 심장이 터질 때까지 흐느껴울고 웃다가 긴 여행을 끝내리 미련 없이 익숙해 가는 거친 잠자리도 또 다른 안식을 빚어 그 마저 두려울 뿐인데 부끄러운 게으름 자잘한 욕심들아 얼마나 나일 먹어야 마음의 안식을 얻을까 하루 또 하루 무거워지는 고독의 무게를 참는 것은 그보다 힘든 그보다 슬픈 의미도 없이 잊혀지긴 싫은 두려움 때문이지만 저 강들이 모여드는곳 성난 파도 아래 깊이 한 번만이라도 이를수 있다면 나 언젠가 심장이 터질 때까지 흐느껴울고 웃으며 긴 여행을 끝내리 미련 없이 아무도 내게 말해 주지 않는 정말로 내가 누군지 알기 위해
[00:00.000] 作词 : 신해철 [00:01.000] 作曲 : 신해철 [00:03.00]좁고 좁은 저 문으로 들어가는 길은 [00:10.54]나를 깎고 잘라서 스스로 작아지는 것뿐 [00:17.93]이젠 버릴 것조차 거의 남은 게 없는데 [00:25.28]문득 거울을 보니 자존심 하나가 남았네 [00:33.19]두고온 고향 [00:35.24]보고픈 얼굴 [00:37.38]따뜻한 저녁과 웃음소리 [00:40.81]고갤 흔들어 지워버리며 소리를 듣네 [00:46.53]나를 부르는 쉬지 말고 가라하는 [00:54.04]저 강물이 모여드는 곳 [00:58.75]성난 파도 아래 깊이 [01:02.22]한 번만이라도 이를수 있다면 [01:07.76]나 언젠가 [01:10.04]심장이 터질 때까지 [01:13.47]흐느껴울고 웃다가 긴 여행을 끝내리 [01:20.63]미련 없이 [01:24.99]익숙해 가는 거친 잠자리도 [01:31.62]또 다른 안식을 빚어 그 마저 두려울 뿐인데 [01:39.08]부끄러운 게으름 [01:42.94]자잘한 욕심들아 [01:46.60]얼마나 나일 먹어야 마음의 안식을 얻을까 [01:54.55]하루 또 하루 [01:56.69]무거워지는 [01:58.36]고독의 무게를 참는 것은 [02:01.85]그보다 힘든 [02:03.32]그보다 슬픈 [02:05.52]의미도 없이 잊혀지긴 싫은 [02:09.63]두려움 때문이지만 [02:18.83]저 강들이 모여드는곳 [02:23.61]성난 파도 아래 깊이 [02:27.35]한 번만이라도 이를수 있다면 [02:32.86]나 언젠가 [02:34.72]심장이 터질 때까지 [02:38.76]흐느껴울고 웃으며 긴 여행을 끝내리 [02:45.36]미련 없이 [02:53.86]아무도 내게 말해 주지 않는 [03:00.68]정말로 내가 누군지 알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