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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e Bye Bike

Man On The Earth专辑

  • Bye Bye Bike - 이루펀트(Eluphant)

    남들보다 더 느끼고 싶은 건
    시간의 흐름이 아닌 바로 이 순간
    (망가짐과 두려움 이딴 것 말고
    여전히 청춘을 걷고 있단 것)
    남들보다 더 느끼고 싶은 건
    시간의 흐름이 아닌 바로 이 순간
    (소년에서 난 어디로)
    더 이상 두렵지 않아 이제 청신호

    하늘을 달리는 꿈을 꾸기 시작해
    두 바퀴는 내 두 다리가 됐지
    모두들 불안하다 다치지말라
    조심히 타라고 걱정하는 말을 했지
    답답한 공기를 뿌리치고 달릴 땐
    진짜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으니
    누구도 나를 말릴 수 없다고 느꼈겠지
    그건 내게 행운이었겠지
    계속 빨라지는 속도를 멈출 수가 없어 (기도만 거듭했지)
    레버를 더 빨리 당겼다면 아마 내 손을 잡은 건 (피터팬과 웬디)
    파편이 튀고, 무릎이 다치고
    두 팔을 짚고는 제대로 앉지도 못할
    지독한 고통 역시도 내겐 젊음인거겠지

    굳바이, 나의 낡은 운동화 부서진 여름아
    누가 이제는 나 대신 그 밤을 달릴까
    안녕 나의 친구야

    여름날의 축축함도 등 뒤로 날려버렸던 붕붕카
    그 어떤 '달콤함' 이란 이름의 초대장 밤 공기와의 kiss time

    스쿠터 앞으로 다가오는 자동차
    눈 앞이 아니라 그보다 더 앞만
    바라보면서 달리던 오토바이는
    현실로 돌아오자마자 멈춰서고 말더라
    짧은 시간이었겠지?
    뭐.. 몸이 떠오르고 비대칭꼴로 남겨진 상처
    victory라도 보내듯이 V자로 접힌 오토바이
    행복한 여름 위해 장만한 녀석을
    반 값에나 팔아버린 그 해 겨울
    허전한 기분에 손으로 세어봤네
    아직 내게 남은 젊음이란 것들
    두 바퀴로 불안하게 달린 수만킬로
    어떤 날, 어떤 차 또는 어떤 길로
    달려도 여전히 불안하겠지 그건 내게 젊음이었겠지

    굳바이, 나의 낡은 운동화부서진 여름아
    누가 이제는 나 대신 그 밤을 달릴까
    안녕 나의 친구야

    스쿠터 엔진은 달려 달려
    이 길은 예전과 똑같진 않아
    널 이제 보낼래 안녕 안녕
    함께했던 시간들만 간직하며

    굳바이, 나의 낡은 운동화 부서진 여름아
    누가 이제는 나 대신 그 밤을 달릴까
    안녕 나의 친구야

  • [00:01.12]Bye Bye Bike - 이루펀트(Eluphant)
    [00:11.45]
    [00:23.27]남들보다 더 느끼고 싶은 건
    [00:26.04]시간의 흐름이 아닌 바로 이 순간
    [00:28.34](망가짐과 두려움 이딴 것 말고
    [00:30.68]여전히 청춘을 걷고 있단 것)
    [00:32.48]남들보다 더 느끼고 싶은 건
    [00:34.88]시간의 흐름이 아닌 바로 이 순간
    [00:37.27](소년에서 난 어디로)
    [00:39.03]더 이상 두렵지 않아 이제 청신호
    [00:41.00]
    [00:41.59]하늘을 달리는 꿈을 꾸기 시작해
    [00:43.54]두 바퀴는 내 두 다리가 됐지
    [00:45.27]모두들 불안하다 다치지말라
    [00:47.80]조심히 타라고 걱정하는 말을 했지
    [00:50.31]답답한 공기를 뿌리치고 달릴 땐
    [00:52.82]진짜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으니
    [00:54.63]누구도 나를 말릴 수 없다고 느꼈겠지
    [00:57.32]그건 내게 행운이었겠지
    [01:00.00]계속 빨라지는 속도를 멈출 수가 없어 (기도만 거듭했지)
    [01:03.96]레버를 더 빨리 당겼다면 아마 내 손을 잡은 건 (피터팬과 웬디)
    [01:09.12]파편이 튀고, 무릎이 다치고
    [01:11.25]두 팔을 짚고는 제대로 앉지도 못할
    [01:13.57]지독한 고통 역시도 내겐 젊음인거겠지
    [01:17.41]
    [01:18.07]굳바이, 나의 낡은 운동화 부서진 여름아
    [01:27.30]누가 이제는 나 대신 그 밤을 달릴까
    [01:34.79]안녕 나의 친구야
    [01:36.31]
    [01:36.92]여름날의 축축함도 등 뒤로 날려버렸던 붕붕카
    [01:40.53]그 어떤 '달콤함' 이란 이름의 초대장 밤 공기와의 kiss time
    [01:44.66]
    [01:45.11]스쿠터 앞으로 다가오는 자동차
    [01:47.57]눈 앞이 아니라 그보다 더 앞만
    [01:50.13]바라보면서 달리던 오토바이는
    [01:52.36]현실로 돌아오자마자 멈춰서고 말더라
    [01:54.74]짧은 시간이었겠지?
    [01:56.90]뭐.. 몸이 떠오르고 비대칭꼴로 남겨진 상처
    [02:00.39]victory라도 보내듯이 V자로 접힌 오토바이
    [02:03.97]행복한 여름 위해 장만한 녀석을
    [02:05.94]반 값에나 팔아버린 그 해 겨울
    [02:08.20]허전한 기분에 손으로 세어봤네
    [02:10.23]아직 내게 남은 젊음이란 것들
    [02:12.52]두 바퀴로 불안하게 달린 수만킬로
    [02:14.95]어떤 날, 어떤 차 또는 어떤 길로
    [02:17.28]달려도 여전히 불안하겠지 그건 내게 젊음이었겠지
    [02:21.14]
    [02:21.81]굳바이, 나의 낡은 운동화부서진 여름아
    [02:30.92]누가 이제는 나 대신 그 밤을 달릴까
    [02:38.74]안녕 나의 친구야
    [02:39.83]
    [02:49.65][02:40.58]스쿠터 엔진은 달려 달려
    [02:51.86][02:42.77]이 길은 예전과 똑같진 않아
    [02:54.15][02:45.07]널 이제 보낼래 안녕 안녕
    [02:56.45][02:47.36]함께했던 시간들만 간직하며
    [02:57.99]
    [02:58.68]굳바이, 나의 낡은 운동화 부서진 여름아
    [03:07.53]누가 이제는 나 대신 그 밤을 달릴까
    [03:15.09]안녕 나의 친구야
    [03: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