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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M

Man On The Moon专辑

  • 作词 : Kebee/Minos/수다쟁이/Huckleberry P/Rhyme-A-
    作曲 : Kebee/박민우
    지붕에 올라가 시선으로 큰길을 건너
    인창고 넘어 보이는 야트막한 언덕
    그 위에 재개발로 올려진
    몇 채의 아파트
    전에 살았던 땅의 기억들은 하나둘
    주변의 삽질 소리에 묻혀져가네
    며칠 전 돌려놨다
    꺼낸 축 처진 빨래처럼
    새것 같진 않아도 다시 걸쳐야 될 기억
    고3 후기 골목 간만에 오른 Last year
    이루펀트 1집 만들던 시절의 기억
    허물은 보이는데 벗어둬 번데기야
    터널을 빠져나와도 밤이니까
    기도하듯 무너지는 매일의 삶이니까
    꿈에서 경쟁을 빼면 운치야
    그 운치가 내 음악의 영원한 중심이야
    달에 가장 가까워진 나의 지붕
    몸이 가볍게 떨리는 기분
    언덕을 넘어도 눈앞엔 또 하나의 언덕
    덕분에 나의 유년시절은 온통 땀범벅
    그 냄새를 한 번도
    부끄럽게 여겨본 적 없던
    내게 '행복'은 손에 쥔 몇 개의 동전
    그 동전조차도
    나눴던 나와 내 친구들
    함께 모이면 매번
    초승달이 되곤 하던 두 눈
    가끔 우리들 사이에 드리운 먹구름도
    돌이켜 보면 당시엔 꼭 필요했던 그늘
    그때 가지고 있던 동전들보다
    훨씬 많은 돈이
    내 손을 채워주고 있지만
    그건 내가 그때로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현실에 대한 보상쯤이란 걸 잘 알아
    요즘 술을 마실 때
    유독 그 시절 이야기를 많이 해
    우리에겐 가장
    아름다웠던 시간이기에
    지금 내가 하는
    이야기를 알아듣는 이여
    어디서 무얼 하던지
    다 잘 살고 있길 빌어
    그래 우린 때때로 같이 있어도
    외로울 때가 있어
    벗어나기 위해 애써도
    이따금씩 혼자라고 느낄 때가 있어
    사람들 틈 사이에서도
    가끔씩 넌 말하곤 하지 빛나고 싶다고
    달그림자 진 어두운 얼굴로
    넌 이미 충분히 빛나 그러니 웃어봐
    지금 이 노래는 널 위해 불러
    서울의 밤은 여전히 나를
    겁 많은 아이로만
    멈춰있게 하는데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만 고쳐질까나?
    날 속인 말투는 닮기 싫어
    대구 사투리 발음
    더욱더 진하게 마셔댔지
    커피, 담배로만 덧칠한 채 걸었지만
    내 버릇이란 게 한숨 쉬는 것
    따윈 아니었는데
    말 못할 단어로
    가득 찼던 영등포 옥탑방
    날 대하는 모든 이들에겐
    너무나도 착한 사람으로만 보이고
    싶어 하는 도착증 환자 대부분은
    스트레스를 풀지 못해 낙향
    하지만 중독적 서울 마치 588
    커피샵이나 패스트푸드 다 24시간
    매 순간 필요하니까
    카페인과 스스로를 위로하고
    겨우 받는 포만감
    오늘도 외로이 버텨냈지
    이 달 위의 조난자
    우린 같은 공간에서 숨 쉬지만
    서로 다른 걸 바라고 있지
    사람들의 말이
    날 이끌어가는 대로 가면
    닿을 수 있을까? 한 발 더 내딛지
    어둠 속엔 내 목소리만 존재해
    너도 알고 있듯 난 항상 여깄지
    "나 잘하고 있니?"
    찾기 힘든 답, 건조한 입술 갈라지며
    의심의 싹이 자라고 있지
    난 항상 여기 있어
    저 태양빛처럼 빛나지 않아도
    새로운 얘깃거리를 골라서
    또 발을 내디뎌, 중력이 날 잡아도
    귀담아들어 주는
    누군가 있을 거라는 착각
    또는 외로운 바람으로
    허공으로 몸을 실어 팔 저어
    자전의 반복 새벽이 내게 잦아들어
    Here I am
    그래 우린 때때로 같이 있어도
    외로울 때가 있어
    벗어나기 위해 애써도
    이따금씩 혼자라고 느낄 때가 있어
    사람들 틈 사이에서도
    가끔씩 넌 말하곤
    하지 빛나고 싶다고
    달그림자 진 어두운 얼굴로
    넌 이미 충분히 빛나 그러니 웃어봐
    지금 이 노래는 널 위해 불러
    그래 우린 때때로 같이 있어도
    외로울 때가 있어
    벗어나기 위해 애써도
    이따금씩 혼자라고 느낄 때가 있어
    사람들 틈 사이에서도
    가끔씩 넌 말하곤 하지 빛나고 싶다고
    달그림자 진 어두운 얼굴로
    넌 이미 충분히 빛나 그러니 웃어봐
    지금 이 노래는 널 위해 불러
  • [00:00.000] 作词 : Kebee/Minos/수다쟁이/Huckleberry P/Rhyme-A-
    [00:00.325] 作曲 : Kebee/박민우
    [00:00.650]지붕에 올라가 시선으로 큰길을 건너
    [00:03.450]인창고 넘어 보이는 야트막한 언덕
    [00:06.230]그 위에 재개발로 올려진
    [00:07.740]몇 채의 아파트
    [00:08.930]전에 살았던 땅의 기억들은 하나둘
    [00:11.440]주변의 삽질 소리에 묻혀져가네
    [00:14.100]며칠 전 돌려놨다
    [00:15.350]꺼낸 축 처진 빨래처럼
    [00:17.120]새것 같진 않아도 다시 걸쳐야 될 기억
    [00:19.960]고3 후기 골목 간만에 오른 Last year
    [00:22.620]이루펀트 1집 만들던 시절의 기억
    [00:25.270]허물은 보이는데 벗어둬 번데기야
    [00:27.900]터널을 빠져나와도 밤이니까
    [00:30.340]기도하듯 무너지는 매일의 삶이니까
    [00:32.920]꿈에서 경쟁을 빼면 운치야
    [00:35.590]그 운치가 내 음악의 영원한 중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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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41.190]몸이 가볍게 떨리는 기분
    [00:43.480]언덕을 넘어도 눈앞엔 또 하나의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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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50.620]부끄럽게 여겨본 적 없던
    [00:52.360]내게 '행복'은 손에 쥔 몇 개의 동전
    [00:54.680]그 동전조차도
    [00:55.770]나눴던 나와 내 친구들
    [00:57.180]함께 모이면 매번
    [00:58.210]초승달이 되곤 하던 두 눈
    [01:00.190]가끔 우리들 사이에 드리운 먹구름도
    [01:02.950]돌이켜 보면 당시엔 꼭 필요했던 그늘
    [01:05.900]그때 가지고 있던 동전들보다
    [01:07.900]훨씬 많은 돈이
    [01:08.810]내 손을 채워주고 있지만
    [01:10.670]그건 내가 그때로
    [01:11.830]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01:13.440]현실에 대한 보상쯤이란 걸 잘 알아
    [01:16.170]요즘 술을 마실 때
    [01:17.400]유독 그 시절 이야기를 많이 해
    [01:19.070]우리에겐 가장
    [01:20.130]아름다웠던 시간이기에
    [01:22.020]지금 내가 하는
    [01:22.840]이야기를 알아듣는 이여
    [01:24.330]어디서 무얼 하던지
    [01:25.320]다 잘 살고 있길 빌어
    [01:26.770]그래 우린 때때로 같이 있어도
    [01:28.500]외로울 때가 있어
    [01:29.660]벗어나기 위해 애써도
    [01:31.710]이따금씩 혼자라고 느낄 때가 있어
    [01:35.080]사람들 틈 사이에서도
    [01:37.180]가끔씩 넌 말하곤 하지 빛나고 싶다고
    [01:41.300]달그림자 진 어두운 얼굴로
    [01:44.180]넌 이미 충분히 빛나 그러니 웃어봐
    [01:46.690]지금 이 노래는 널 위해 불러
    [01:48.810]서울의 밤은 여전히 나를
    [01:50.700]겁 많은 아이로만
    [01:52.150]멈춰있게 하는데
    [01:53.380]얼마나 더 많은 시간을
    [01:54.760]보내야만 고쳐질까나?
    [01:56.520]날 속인 말투는 닮기 싫어
    [01:58.110]대구 사투리 발음
    [01:59.600]더욱더 진하게 마셔댔지
    [02:01.500]커피, 담배로만 덧칠한 채 걸었지만
    [02:03.650]내 버릇이란 게 한숨 쉬는 것
    [02:05.660]따윈 아니었는데
    [02:06.980]말 못할 단어로
    [02:08.100]가득 찼던 영등포 옥탑방
    [02:10.130]날 대하는 모든 이들에겐
    [02:11.960]너무나도 착한 사람으로만 보이고
    [02:14.280]싶어 하는 도착증 환자 대부분은
    [02:16.530]스트레스를 풀지 못해 낙향
    [02:18.250]하지만 중독적 서울 마치 588
    [02:21.140]커피샵이나 패스트푸드 다 24시간
    [02:23.620]매 순간 필요하니까
    [02:25.370]카페인과 스스로를 위로하고
    [02:27.340]겨우 받는 포만감
    [02:28.930]오늘도 외로이 버텨냈지
    [02:30.370]이 달 위의 조난자
    [02:31.650]우린 같은 공간에서 숨 쉬지만
    [02:34.420]서로 다른 걸 바라고 있지
    [02:36.470]사람들의 말이
    [02:37.670]날 이끌어가는 대로 가면
    [02:39.320]닿을 수 있을까? 한 발 더 내딛지
    [02:41.790]어둠 속엔 내 목소리만 존재해
    [02:44.570]너도 알고 있듯 난 항상 여깄지
    [02:47.070]"나 잘하고 있니?"
    [02:48.550]찾기 힘든 답, 건조한 입술 갈라지며
    [02:51.360]의심의 싹이 자라고 있지
    [02:53.240]난 항상 여기 있어
    [02:54.720]저 태양빛처럼 빛나지 않아도
    [02:58.130]새로운 얘깃거리를 골라서
    [03:00.040]또 발을 내디뎌, 중력이 날 잡아도
    [03:03.390]귀담아들어 주는
    [03:04.630]누군가 있을 거라는 착각
    [03:06.710]또는 외로운 바람으로
    [03:08.840]허공으로 몸을 실어 팔 저어
    [03:11.020]자전의 반복 새벽이 내게 잦아들어
    [03:14.130]Here I am
    [03:16.930]그래 우린 때때로 같이 있어도
    [03:18.900]외로울 때가 있어
    [03:20.250]벗어나기 위해 애써도
    [03:22.220]이따금씩 혼자라고 느낄 때가 있어
    [03:25.760]사람들 틈 사이에서도
    [03:27.880]가끔씩 넌 말하곤
    [03:29.440]하지 빛나고 싶다고
    [03:31.690]달그림자 진 어두운 얼굴로
    [03:34.720]넌 이미 충분히 빛나 그러니 웃어봐
    [03:37.230]지금 이 노래는 널 위해 불러
    [03:38.790]그래 우린 때때로 같이 있어도
    [03:40.630]외로울 때가 있어
    [03:41.870]벗어나기 위해 애써도
    [03:43.820]이따금씩 혼자라고 느낄 때가 있어
    [03:47.350]사람들 틈 사이에서도
    [03:49.090]가끔씩 넌 말하곤 하지 빛나고 싶다고
    [03:53.010]달그림자 진 어두운 얼굴로
    [03:56.320]넌 이미 충분히 빛나 그러니 웃어봐
    [03:58.770]지금 이 노래는 널 위해 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