当前位置:首页 > 歌词大全 > 출발선歌词

출발선

소리헤다 2专辑

  • 시작을 위해 멈춰있네
    낯선 시선들이 수백, 수천임에
    겁을 낼 법도 한데
    피하는 순간엔 뭣도 안 된다는 걸 알고 있기에
    오히려 눈을 부릅떠 심호흡해
    일종의 의식인 셈이지
    그냥 내 입을 간지럽게 놔둬
    단지 몇 개의 단어들만으로도
    금세 떨어져 있던 감각들이 바짝 곤두서,
    다시 높게
    중력을 거스르듯이 계속해
    떠오르는 영감이 나를 눈부시게 해
    이곳에 올려놨고 더 멀리
    그리고 높게 바라볼 수 있게 만드네
    이미 준비는 끝났고
    이제 출발 신호를 기다리네
    의심할 필요없는 건,
    지금 이 곡은 헤다가
    날 위해 짠 최상급 비단임에
    난 사실 빚쟁이인 셈
    힙합으로 인해서 꿈을 꿨으니
    게다가 파산 직전, 멋진 가사를 마음껏 쓰니
    그래도 후회한 적 없어 뭐 즐거운 인생이지
    비로소 이제서야 눈을 떴으니
    새롭게 바라볼 때
    아무 생각 없이 그저
    세상을 따라 돌 때 변하는 건 없어
    내가 변해야 세상도 변해
    항상 물음표를 내 편에
    몰랐었겠지만
    건축학 개론이 내 부전공이라서
    날 매일 무너뜨리고 다시 세워 큰일 났어
    이건 좀 특별한 얘기라
    성급히 풀어내고 싶진 않아
    어쨌든 기라성 같은 래퍼들이 벌이는 일
    그 중 고민 없이 쓰인 건
    단 하나도 없음을 아는지?
    두말할 필요도 없지
    내가 첫 번째 주자를 맡은
    이 곡 역시 마찬가지인걸
    쏟아부었지, 내가 가진 걸
    덕분에 난 비워졌고 또다시 채워
    흔해 빠진 걸 제일 잘하는 래퍼, 바로 나
    내가 아는 가장 오래된 주문을 꺼냈고 읊어
    쉬워 보이는 내 랩의 흐름
    하지만 생각보다는 말이야 두, 세, 네 배?
    으름장 놓자는 건 아니지만
    딱 그만큼 더 높은 곳에 있으니
    자 이제 그다음은 또 어떤 걸 보여줄지
    리듬이 바뀌고 바빠진 혓바닥을 굴리네
    몇 바퀴고 익숙하게
    공연장을 땀으로 습하게 만드는 게 내 주특기지
    날 따라 비슷하게 흉내
    내보려는 애송이들의 무대
    한없이 가볍기만 한 글의 무게
    내 눈엔 보이는걸
    주인을 잘못 만난 Mic, 엿가락처럼 휘는걸
    시작을 위해 멈춰있네
    낯선 시선들이 수백, 수천임에
    저마다의 눈빛은 모두 비장한데
    많이 겪어봤지 이런 놈들 난 전혀 긴장 안 돼
    이미 한 번 뛴 것처럼 달궈져 있지만
    이내 다시 차갑게 식혀
    주위를 살펴 겉으로만 요란해 보이는,
    숙일 줄 모르는 듯이
    고개를 치켜드는 별 볼 일 없는 놈들
    제아무리 날 제끼려
    하나, 둘 무기를 꺼내놓은 들 두렵지 않아
    되려 내 마음을 다잡을 뿐
    결승선으로의 도착을 꿈꾸며
    다시 한 번 호흡을 가다듬어
    현실을 봐 도대체 얼마만큼의 힘을
    내 목소리에 실을까
    고민하는 찰나
    총을 든 심판의 눈과 마주쳐
    I feel the time is up
  • [00:38.00]시작을 위해 멈춰있네
    [00:40.36]낯선 시선들이 수백, 수천임에
    [00:43.21]겁을 낼 법도 한데
    [00:44.51]피하는 순간엔 뭣도 안 된다는 걸 알고 있기에
    [00:47.92]오히려 눈을 부릅떠 심호흡해
    [00:50.07]일종의 의식인 셈이지
    [00:51.62]그냥 내 입을 간지럽게 놔둬
    [00:53.67]단지 몇 개의 단어들만으로도
    [00:55.92]금세 떨어져 있던 감각들이 바짝 곤두서,
    [00:58.22]다시 높게
    [00:59.32]중력을 거스르듯이 계속해
    [01:01.13]떠오르는 영감이 나를 눈부시게 해
    [01:03.43]이곳에 올려놨고 더 멀리
    [01:05.18]그리고 높게 바라볼 수 있게 만드네
    [01:07.53]이미 준비는 끝났고
    [01:09.48]이제 출발 신호를 기다리네
    [01:11.28]의심할 필요없는 건,
    [01:12.83]지금 이 곡은 헤다가
    [01:14.23]날 위해 짠 최상급 비단임에
    [01:38.07]난 사실 빚쟁이인 셈
    [01:39.32]힙합으로 인해서 꿈을 꿨으니
    [01:41.17]게다가 파산 직전, 멋진 가사를 마음껏 쓰니
    [01:43.97]그래도 후회한 적 없어 뭐 즐거운 인생이지
    [01:47.24]비로소 이제서야 눈을 떴으니
    [01:49.34]새롭게 바라볼 때
    [01:51.01]아무 생각 없이 그저
    [01:52.31]세상을 따라 돌 때 변하는 건 없어
    [01:54.56]내가 변해야 세상도 변해
    [01:56.42]항상 물음표를 내 편에
    [01:57.97]몰랐었겠지만
    [01:59.17]건축학 개론이 내 부전공이라서
    [02:02.29]날 매일 무너뜨리고 다시 세워 큰일 났어
    [02:05.04]이건 좀 특별한 얘기라
    [02:06.99]성급히 풀어내고 싶진 않아
    [02:08.25]어쨌든 기라성 같은 래퍼들이 벌이는 일
    [02:11.20]그 중 고민 없이 쓰인 건
    [02:13.00]단 하나도 없음을 아는지?
    [02:14.90]두말할 필요도 없지
    [02:16.25]내가 첫 번째 주자를 맡은
    [02:18.16]이 곡 역시 마찬가지인걸
    [02:20.17]쏟아부었지, 내가 가진 걸
    [02:22.32]덕분에 난 비워졌고 또다시 채워
    [02:24.37]흔해 빠진 걸 제일 잘하는 래퍼, 바로 나
    [02:26.57]내가 아는 가장 오래된 주문을 꺼냈고 읊어
    [02:29.17]쉬워 보이는 내 랩의 흐름
    [02:31.62]하지만 생각보다는 말이야 두, 세, 네 배?
    [02:34.57]으름장 놓자는 건 아니지만
    [02:36.93]딱 그만큼 더 높은 곳에 있으니
    [02:39.28]자 이제 그다음은 또 어떤 걸 보여줄지
    [02:40.88]리듬이 바뀌고 바빠진 혓바닥을 굴리네
    [02:42.65]몇 바퀴고 익숙하게
    [02:44.55]공연장을 땀으로 습하게 만드는 게 내 주특기지
    [02:48.05]날 따라 비슷하게 흉내
    [02:50.55]내보려는 애송이들의 무대
    [02:53.61]한없이 가볍기만 한 글의 무게
    [02:55.21]내 눈엔 보이는걸
    [02:56.41]주인을 잘못 만난 Mic, 엿가락처럼 휘는걸
    [03:20.68]시작을 위해 멈춰있네
    [03:23.07]낯선 시선들이 수백, 수천임에
    [03:24.72]저마다의 눈빛은 모두 비장한데
    [03:27.17]많이 겪어봤지 이런 놈들 난 전혀 긴장 안 돼
    [03:29.89]이미 한 번 뛴 것처럼 달궈져 있지만
    [03:32.94]이내 다시 차갑게 식혀
    [03:34.60]주위를 살펴 겉으로만 요란해 보이는,
    [03:37.60]숙일 줄 모르는 듯이
    [03:39.21]고개를 치켜드는 별 볼 일 없는 놈들
    [03:40.96]제아무리 날 제끼려
    [03:43.26]하나, 둘 무기를 꺼내놓은 들 두렵지 않아
    [03:44.76]되려 내 마음을 다잡을 뿐
    [03:46.26]결승선으로의 도착을 꿈꾸며
    [03:47.86]다시 한 번 호흡을 가다듬어
    [03:49.52]현실을 봐 도대체 얼마만큼의 힘을
    [03:53.05]내 목소리에 실을까
    [03:54.45]고민하는 찰나
    [03:56.55]총을 든 심판의 눈과 마주쳐
    [03:58.76]I feel the time is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