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김호경 作曲 : 1601 하얀 눈에 써둔 그 이름 장난스레 보일 만큼 딱 그만큼만 포근하게 내게 번져 와 사라짐이 아쉬워도 그저 서서 따스해질 날까지만 그만큼만 이렇게 네 곁에 쓸쓸한 밤 조그만 찻잔과 미소 짓게 하는 눈 풍경이 그 정도 위로가 그 정도 온기로 잠시 곁에 머물러요 새로 맞을 계절 속에서 틀림없이 행복해져요 그대 이제 얼어붙은 맘이 전하는 사라져갈 이 순간은 잊은 채로 자신 없는 이 고백이 비겁해도 이렇게 네 곁에 쓸쓸한 밤 조그만 찻잔과 미소 짓게 하는 눈 풍경이 그 정도 온기가 그 정도 행복이 되어 오래도록 머무를 수 있다면 달라짐 없이 서로만 보며 네 곁에 당연하게 놓여진 향기와 먼지 쌓인 오랜 물건처럼 똑같은 맘으로 똑같은 시간을 작별의 인사 없이 그런 날을 기다려요
[00:00.000] 作词 : 김호경 [00:00.459] 作曲 : 1601 [00:00.919] 하얀 눈에 써둔 그 이름 [00:18.896] 장난스레 보일 만큼 딱 그만큼만 [00:29.848] 포근하게 내게 번져 와 [00:34.139] 사라짐이 아쉬워도 그저 서서 [00:42.636] 따스해질 날까지만 [00:48.242] 그만큼만 이렇게 [00:55.413] 네 곁에 [01:02.760] 쓸쓸한 밤 조그만 찻잔과 [01:10.351] 미소 짓게 하는 눈 풍경이 [01:17.684] 그 정도 위로가 [01:20.975] 그 정도 온기로 [01:24.476] 잠시 곁에 머물러요 [01:31.642] 새로 맞을 계절 속에서 [01:42.634] 틀림없이 행복해져요 그대 이제 [01:53.184] 얼어붙은 맘이 전하는 [01:57.399] 사라져갈 이 순간은 잊은 채로 [02:06.276] 자신 없는 이 고백이 [02:11.664] 비겁해도 이렇게 [02:19.232] 네 곁에 [02:22.633] 쓸쓸한 밤 조그만 찻잔과 [02:30.140] 미소 짓게 하는 눈 풍경이 [02:37.543] 그 정도 온기가 [02:40.814] 그 정도 행복이 [02:44.856] 되어 오래도록 머무를 수 있다면 [02:53.311] 달라짐 없이 서로만 보며 [02:59.276] 네 곁에 [03:06.337] 당연하게 놓여진 향기와 [03:14.113] 먼지 쌓인 오랜 물건처럼 [03:20.987] 똑같은 맘으로 [03:24.651] 똑같은 시간을 [03:28.514] 작별의 인사 없이 [03:37.175] 그런 날을 기다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