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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은 가루 흩뿌리듯
바다는 온통 눈밭같이
눈이 멀도록 반짝이네
가슴 터지듯 다가오누나
내 품에 잔뜩 묻어두고
자라난 사랑의 꽃밭엔
겨울 햇살이 따사하게
가슴 터지듯 다가오누나
출렁출렁 천천히
빠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첨벙첨벙 조금씩
당신과 함께 노 저어 가고 싶구나
당신의 하얀 미소 그리며
아이와 같던 순수함으로
출렁출렁 천천히
빠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첨벙첨벙 조금씩
당신과 함께 노 저어 가고 싶구나
조용한 갯바다 한 모퉁이
작은 돌 줍던 뒷모습
당신을 향해 노 저어 갈게
더욱이 하얀 가루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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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야은 가루 흩뿌리듯
바다는 온통 눈밭같이
눈이 멀도록 반짝이네
가슴 터지듯 다가오누나
내 품에 잔뜩 묻어두고
자라난 사랑의 꽃밭엔
겨울 햇살이 따사하게
가슴 터지듯 다가오누나
출렁출렁 천천히
빠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첨벙첨벙 조금씩
당신과 함께 노 저어 가고 싶구나
당신의 하얀 미소 그리며
아이와 같던 순수함으로
출렁출렁 천천히
빠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첨벙첨벙 조금씩
당신과 함께 노 저어 가고 싶구나
조용한 갯바다 한 모퉁이
작은 돌 줍던 뒷모습
당신을 향해 노 저어 갈게
더욱이 하얀 가루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