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정소리 퇴근 길 (and the night) - Babylon (베이빌론) 저녁 밤이 오고 해가 저물고 다들 분주하게 돌아가네요 만원 지하철의 몸을 맡길 때 각각 다른 표정들 사랑하는 사람과의 전화 통화 피곤한지 앉아 조는 아저씨 할머니를 위해 자리를 내어주는 어린아이까지 다 소중하구나 꽃이 피고 꽃이 지고 누군가는 떠나가고 어떤 이는 남아있고 정처 없이 어디론가 떠나가는 게 예정이 없는 그리움과 출처가 없는 아쉬움이 몰려와 그럴 때마다 안간힘을 써봐 내 마음을 부여잡고 있는 조각들 걷다 지쳐 다시 넘어지더라도 난 내 맘에 비친 나의 다짐과 마주해본다 많은 생각 속에 꽃이 피고 꽃이 지고 누군가는 떠나가고 어떤 이는 남아있고 정처 없이 어디론가 떠나가는 게
[00:00.000] 作曲 : 정소리 [00:00.380] 퇴근 길 (and the night) - Babylon (베이빌론) [00:19.150] 저녁 밤이 오고 해가 저물고 [00:27.000] 다들 분주하게 돌아가네요 [00:35.030] 만원 지하철의 몸을 맡길 때 [00:43.140] 각각 다른 표정들 [00:51.010] 사랑하는 사람과의 전화 통화 [00:59.050] 피곤한지 앉아 조는 아저씨 [01:07.140] 할머니를 위해 [01:10.040] 자리를 내어주는 어린아이까지 [01:18.900] 다 소중하구나 [01:23.150] 꽃이 피고 꽃이 지고 [01:30.980] 누군가는 떠나가고 [01:39.050] 어떤 이는 남아있고 [01:42.940] 정처 없이 어디론가 [01:50.970] 떠나가는 게 [02:15.160] 예정이 없는 그리움과 [02:23.080] 출처가 없는 아쉬움이 [02:28.050] 몰려와 [02:31.040] 그럴 때마다 [02:34.810] 안간힘을 써봐 [02:39.100] 내 마음을 부여잡고 있는 조각들 [02:46.970] 걷다 지쳐 다시 넘어지더라도 난 [02:55.060] 내 맘에 비친 나의 다짐과 [03:02.990] 마주해본다 [03:07.070] 많은 생각 속에 [03:11.110] 꽃이 피고 꽃이 지고 [03:18.990] 누군가는 떠나가고 [03:27.130] 어떤 이는 남아있고 [03:31.010] 정처 없이 어디론가 [03:39.020] 떠나가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