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umu 作曲 : umu 이제 고속버스 정도는 아무런 긴장 없이 탈 수 있고 한 시간 정도의 거리는 멀미도 없이 갈 수 있었는데
막 꺼낸 책의 귀퉁이에서 네가 적은 메모를 보게 되면 살아줘서 고맙다는 말이 이토록 더는 없는 시절인 게
슬퍼서 울다가
차창 너머 보이는 간판 블루베리 판다고 이 겨울에 내가 너를 보러 갈 때면 과일이든 고기든 해먹었지
너의 늙은 개들은 빛나고 그보다 웃는 네 얼굴이 환하고 건반 앞에서 무슨 노래든 불러보는 날들이 더는 없는 게
슬퍼서 울다가 또 울다가 또 울다가
눈 비비네
[00:00.000] 作词 : umu [00:01.000] 作曲 : umu [00:04.373] 이제 고속버스 정도는 [00:23.736] 아무런 긴장 없이 탈 수 있고 [00:29.265] 한 시간 정도의 거리는 [00:38.740] 멀미도 없이 갈 수 있었는데 [00:44.735] [00:45.793] 막 꺼낸 책의 귀퉁이에서 [00:54.820] 네가 적은 메모를 보게 되면 [01:02.073] 살아줘서 고맙다는 말이 [01:10.293] 이토록 더는 없는 시절인 게 [01:18.882] [01:19.702] 슬퍼서 [01:26.875] 울다가 [01:28.670] [01:31.515] 차창 너머 보이는 간판 [01:44.219] 블루베리 판다고 이 겨울에 [01:49.866] 내가 너를 보러 갈 때면 [01:59.043] 과일이든 고기든 해먹었지 [02:05.709] [02:07.684] 너의 늙은 개들은 빛나고 [02:14.368] 그보다 웃는 네 얼굴이 환하고 [02:20.363] 건반 앞에서 무슨 노래든 [02:30.033] 불러보는 날들이 더는 없는 게 [02:36.101] [02:38.690] 슬퍼서 [02:42.089] 울다가 [02:49.468] 또 울다가 [02:56.989] 또 울다가 [03:04.115] [03:08.337] 눈 비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