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스스로가 괜찮다 말해 그림자 뒤에 가려진 나는 Huh 지우려 애를 써봐도 아무리 눈을 감아도 잡힐 듯했던 나의 두 손이 점점 멀어져간다 한없이 날 위로한 내가 바보 같아 보이고 초라해 보인다고 끝없이 내게 안기고 싶던 난 미안할 뿐인 거야 그저 그럴 뿐이야 새벽 공기를 맡으며 생각에 잠겨 어두워진 방 한 켠이 시리도록(시리도록) Um 어지러진 내 마음도 더럽혀진 내 눈물도 언제쯤이면 마를 날이 올까 점점 짙어져가는데 한없이 날 위로한 내가 바보 같아 보이고 초라해 보인다고 알면서도 외면하려 했던 난 그냥 미웠던 거야 그저 그랬던 거야
[00:05.901] 나 스스로가 괜찮다 말해 [00:20.774] 그림자 뒤에 가려진 나는 Huh [00:40.562] 지우려 애를 써봐도 [00:48.628] 아무리 눈을 감아도 [00:55.785] 잡힐 듯했던 나의 두 손이 [01:03.552] 점점 멀어져간다 [01:09.498] 한없이 날 위로한 내가 [01:17.238] 바보 같아 보이고 초라해 보인다고 [01:25.029] 끝없이 내게 안기고 싶던 난 [01:32.241] 미안할 뿐인 거야 그저 그럴 뿐이야 [01:39.190] 새벽 공기를 맡으며 생각에 잠겨 [02:04.104] 어두워진 방 한 켠이 시리도록(시리도록) Um [02:21.748] 어지러진 내 마음도 [02:28.793] 더럽혀진 내 눈물도 [02:36.142] 언제쯤이면 마를 날이 올까 [02:43.476] 점점 짙어져가는데 [02:49.893] 한없이 날 위로한 내가 [02:57.592] 바보 같아 보이고 초라해 보인다고 [03:05.191] 알면서도 외면하려 했던 난 [03:12.609] 그냥 미웠던 거야 그저 그랬던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