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05 아무것도 못한 채 울고만 있는 넌 내게 어떤 마음일까 자꾸만 감추려 하는 네 모습에 멀어져 가는 내 맘이 한발 더 가려 해 아무 말도 못 한 채 뒤돌아서는 난 너에겐 그저 나쁜 사람 좋았던 기억들 모두 남김없이 깨끗하게 너를 잘 보낼 자신 있었는데 차마 입술이 떨어지지 않아서 끝까지 아름다운 널 앞에 두고서 태연하게 돌아설 만큼 나 괜찮지도 막지도 못해서 차마 울고 있는 너를 다시 안고서 그냥 미안하다 했어 아무 표정 없는 네 손을 잡고서 자주 걷던 길을 걸어가다가 조금씩 차가워지는 너의 손이 너도 내 맘 같아서 먼저 헤어지자고 말했어 차마 입술이 떨어지지 않아서 끝까지 아름다운 널 앞에 두고서 태연하게 돌아설 만큼 나 괜찮지도 막지도 못해서 차마 울고 있는 너를 다시 안고서 그냥 미안하다 했어 아무 말 못 하고 눈물만 흐르는 날씨는 왜 또 이렇게 맑고 좋은 건지 어쩔 수 없는 내 맘 같은 건지 차마 입술이 떨어지지 않더라 끝까지 사랑스런 널 앞에 두고서 차갑게 널 떠나갈 만큼 나 괜찮지도 잡지도 못해서 차마 내가 널 보낼 자신이 없어서 모른척하기로 했어
[00:00.000] 作曲 : 05 [00:00.939]아무것도 못한 채 울고만 있는 [00:06.736]넌 내게 어떤 마음일까 [00:12.058]자꾸만 감추려 하는 네 모습에 [00:18.903]멀어져 가는 내 맘이 [00:22.453]한발 더 가려 해 [00:26.337]아무 말도 못 한 채 뒤돌아서는 [00:34.750]난 너에겐 그저 나쁜 사람 [00:40.983]좋았던 기억들 모두 남김없이 깨끗하게 [00:47.860]너를 잘 보낼 자신 있었는데 [00:54.208]차마 입술이 떨어지지 않아서 [01:01.054]끝까지 아름다운 널 앞에 두고서 [01:10.132]태연하게 돌아설 만큼 [01:13.610]나 괜찮지도 막지도 못해서 차마 [01:22.403]울고 있는 너를 다시 안고서 [01:29.900]그냥 미안하다 했어 [01:37.734]아무 표정 없는 네 손을 잡고서 [01:41.569]자주 걷던 길을 걸어가다가 [01:47.396]조금씩 차가워지는 너의 손이 [01:54.164]너도 내 맘 같아서 [01:57.285]먼저 헤어지자고 말했어 [02:01.766]차마 입술이 떨어지지 않아서 [02:08.545]끝까지 아름다운 널 앞에 두고서 [02:17.099]태연하게 돌아설 만큼 [02:21.203]나 괜찮지도 막지도 못해서 차마 [02:30.784]울고 있는 너를 다시 안고서 [02:36.171]그냥 미안하다 했어 [02:40.550]아무 말 못 하고 눈물만 흐르는 [02:45.228]날씨는 왜 또 이렇게 [02:49.087]맑고 좋은 건지 [02:52.228]어쩔 수 없는 내 맘 같은 건지 [02:57.966]차마 입술이 떨어지지 않더라 [03:08.472]끝까지 사랑스런 널 앞에 두고서 [03:17.059]차갑게 널 떠나갈 만큼 [03:20.845]나 괜찮지도 잡지도 못해서 [03:26.069]차마 내가 널 보낼 자신이 없어서 [03:37.433]모른척하기로 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