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PCKL 作曲 : PCKL 파도가 번지는 소리를 들었죠 하얀색 거품 사이로 잠시 그대도 보여요 몇 알의 모래를 살짝 손에 쥐고 반짝이는 소릴 듣고 있어요 허공에 손을 내민 채로 가만히 있으면 언제라도 잡아주던 너였죠 그렇게 우리는 아름답게 서로를 기억하면서 구겨진 흔적조차도 물결처럼 여기게 만들 거예요 소중했던 순간이 멈춘다 해도 조금도 난 슬프다는 말 하지 않을 게요 가만히 두 눈을 꼭 들여다보면 물 위를 떠있는 것만 같았죠 나지막이 들린 네 숨에 맞춰 숨을 쉬다 괜히 눈물이 흐르곤 했었죠 그렇게 우리는 아름답게 서로를 기억하면서 구겨진 흔적조차도 물결처럼 여기게 만들 거예요 소중했던 순간이 멈춘다 해도 조금도 난 슬프다는 말 하지 않을 게요 이내 너는 찬란하게 부서져 금방이라도 사라질 것 같죠 그렇게 우리는 아름답게 서로를 추억하면서 그어진 빗금조차도 햇살처럼 여기게 만들 거예요 무력했던 내 모습이 초라하지만 절대로 난 슬프다는 말 하지 않을 게요 우린 다시 곧 밀려오게 될 거죠
[00:00.000] 作词 : PCKL [00:01.000] 作曲 : PCKL [00:14.134] 파도가 번지는 소리를 들었죠 [00:22.623] 하얀색 거품 사이로 잠시 그대도 보여요 [00:30.362] 몇 알의 모래를 살짝 손에 쥐고 [00:38.034] 반짝이는 소릴 듣고 있어요 [00:43.232] 허공에 손을 내민 채로 가만히 있으면 [00:51.990] 언제라도 잡아주던 너였죠 [00:59.281] 그렇게 우리는 아름답게 서로를 기억하면서 [01:07.281] 구겨진 흔적조차도 물결처럼 여기게 만들 거예요 [01:15.838] 소중했던 순간이 멈춘다 해도 [01:22.103] 조금도 난 슬프다는 말 하지 않을 게요 [01:39.128] 가만히 두 눈을 꼭 들여다보면 [01:44.657] 물 위를 떠있는 것만 같았죠 [01:49.708] 나지막이 들린 네 숨에 맞춰 숨을 쉬다 [01:58.605] 괜히 눈물이 흐르곤 했었죠 [02:04.611] 그렇게 우리는 아름답게 서로를 기억하면서 [02:13.733] 구겨진 흔적조차도 물결처럼 여기게 만들 거예요 [02:22.251] 소중했던 순간이 멈춘다 해도 [02:28.331] 조금도 난 슬프다는 말 하지 않을 게요 [02:37.871] 이내 너는 찬란하게 부서져 [02:42.852] 금방이라도 사라질 것 같죠 [02:50.087] 그렇게 우리는 아름답게 서로를 추억하면서 [02:59.716] 그어진 빗금조차도 햇살처럼 여기게 만들 거예요 [03:08.533] 무력했던 내 모습이 초라하지만 [03:15.031] 절대로 난 슬프다는 말 하지 않을 게요 [03:23.944] 우린 다시 곧 밀려오게 될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