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김제형 作曲 : 김제형/조성태 지금이 내겐 짧은 것 같아 많은 대화를 나눴어도 너의 말은 안개들처럼 다 흩어질 것만 같아 소란스러운 그 와중에도 작은 숨결 다 들리는 걸 여기 많은 사람 있어도 우리만 있는 것 같아 모든 시간 속에서 이렇게 마주본다면 그 어떤 슬픔들조차 끼어들 틈 없는데 많은 얘기 그 와중에도 행여 놓친 마음 있을까 서성이고 있어 지금은 조금 짧은 것 같아 사실 반도 아니 반의 반도 우린 도착하지 않았는데 곧 내리라 할 것 같아 밤을 반으로 곱게 접어서 하난 네가 또 하난 내가 주머니 속에 넣고서 꼭 움켜쥐고 말거야 모든 시간 속에서 이렇게 마주본다면 바라는 일도 보채는 일도 하나도 없을 텐데 모든 시간들에게 널 뺏기지 않는다면 그럼 그리워하는 일도 더 이상은 없을 텐데
[00:00.000] 作词 : 김제형 [00:01.000] 作曲 : 김제형/조성태 [00:02.550]지금이 내겐 짧은 것 같아 [00:06.290]많은 대화를 나눴어도 [00:10.550]너의 말은 안개들처럼 [00:15.230]다 흩어질 것만 같아 [00:19.990]소란스러운 그 와중에도 [00:23.750]작은 숨결 다 들리는 걸 [00:28.140]여기 많은 사람 있어도 [00:32.790]우리만 있는 것 같아 [00:37.490]모든 시간 속에서 [00:41.560]이렇게 마주본다면 [00:46.200]그 어떤 슬픔들조차 [00:50.340]끼어들 틈 없는데 [00:58.750]많은 얘기 그 와중에도 [01:03.090]행여 놓친 마음 있을까 [01:07.800]서성이고 있어 [01:29.760]지금은 조금 짧은 것 같아 [01:33.500]사실 반도 아니 반의 반도 [01:37.840]우린 도착하지 않았는데 [01:42.460]곧 내리라 할 것 같아 [01:47.290]밤을 반으로 곱게 접어서 [01:50.940]하난 네가 또 하난 내가 [01:55.360]주머니 속에 넣고서 [01:59.950]꼭 움켜쥐고 말거야 [02:04.760]모든 시간 속에서 [02:08.860]이렇게 마주본다면 [02:13.250]바라는 일도 보채는 일도 [02:17.460]하나도 없을 텐데 [02:22.340]모든 시간들에게 [02:26.370]널 뺏기지 않는다면 [02:29.640]그럼 그리워하는 일도 [02:34.890]더 이상은 없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