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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집

SPOTLIGHT, ZINGO专辑

  • 作词 : 징고
    作曲 : 징고
    작은 집에서 우린 더 가까이
    작은 침대 위에 우린 나란히
    작은 문
    RED SUN RED SUN RED SUN
    잊고 싶은 기억이 많아서
    도망치다시피 떠밀려 와 여기에
    둘 자리가 없네 미련 없이 버릴래
    훌훌 털어버리고
    다시 채워가면 돼
    손때가 타면 언젠간 또 정이 가겠지
    모난 구석들도 다 익숙해지겠지
    쉽게 데워지고
    또 쉽게 식어버리는 집
    작은 소리에 더 예민해져
    이 밤을 설치지
    치유 받고 싶어 여기에
    웃을 일이 더 많아지길
    기나긴 겨울이 춥지 않길
    아프지 않길
    작은 집에서 우린 더 가까이
    작은 침대 위에 우린 나란히
    작은 문
    RED SUN RED SUN RED SUN
    우리 꼰님이에게는
    여기가 마지막 집이겠지
    꼰님이 나이가 열 일곱살 이니
    우리 꼰님이를 위해
    침대 프레임을 없애고
    낮은 계단으로 사뿐히 내려오렴
    며칠 새 눈동자가 더 하얘진 거 같아
    너의 눈엔 이제 천국이 보이나 봐
    언젠가 그곳에서 우리 다시 만나면
    꼬리를 흔들고 마중 나와 줄래
    작은 집에서 우린 더 가까이
    작은 침대 위에 우린 나란히
    작은 문
    RED SUN RED SUN RED SUN
    더 바란다는 건 욕심일까
    이미 나는 너를 가졌으니까
    작은집
    지는 해를 함께 바라보며
    날 어루만져 주는 널
    바라볼 자신이 없어
    고개를 떨군 채 말이 없는
  • [00:00.000] 作词 : 징고
    [00:01.000] 作曲 : 징고
    [00:15.40]작은 집에서 우린 더 가까이
    [00:20.70]작은 침대 위에 우린 나란히
    [00:24.60]작은 문
    [00:27.04]RED SUN RED SUN RED SUN
    [00:32.36]잊고 싶은 기억이 많아서
    [00:36.27]도망치다시피 떠밀려 와 여기에
    [00:41.05]둘 자리가 없네 미련 없이 버릴래
    [00:45.03]훌훌 털어버리고
    [00:47.03]다시 채워가면 돼
    [00:49.04]손때가 타면 언젠간 또 정이 가겠지
    [00:53.07]모난 구석들도 다 익숙해지겠지
    [00:57.15]쉽게 데워지고
    [00:58.85]또 쉽게 식어버리는 집
    [01:01.08]작은 소리에 더 예민해져
    [01:03.53]이 밤을 설치지
    [01:05.17]치유 받고 싶어 여기에
    [01:08.32]웃을 일이 더 많아지길
    [01:12.33]기나긴 겨울이 춥지 않길
    [01:16.43]아프지 않길
    [01:19.99]작은 집에서 우린 더 가까이
    [01:24.46]작은 침대 위에 우린 나란히
    [01:28.48]작은 문
    [01:30.85]RED SUN RED SUN RED SUN
    [01:51.94]우리 꼰님이에게는
    [01:55.04]여기가 마지막 집이겠지
    [01:57.55]꼰님이 나이가 열 일곱살 이니
    [02:01.00]우리 꼰님이를 위해
    [02:03.00]침대 프레임을 없애고
    [02:05.00]낮은 계단으로 사뿐히 내려오렴
    [02:09.02]며칠 새 눈동자가 더 하얘진 거 같아
    [02:13.27]너의 눈엔 이제 천국이 보이나 봐
    [02:17.08]언젠가 그곳에서 우리 다시 만나면
    [02:21.11]꼬리를 흔들고 마중 나와 줄래
    [02:24.85]작은 집에서 우린 더 가까이
    [02:28.70]작은 침대 위에 우린 나란히
    [02:32.53]작은 문
    [02:35.38]RED SUN RED SUN RED SUN
    [02:40.33]더 바란다는 건 욕심일까
    [02:44.82]이미 나는 너를 가졌으니까
    [02:48.76]작은집
    [02:51.54]지는 해를 함께 바라보며
    [02:58.88]날 어루만져 주는 널
    [03:03.10]바라볼 자신이 없어
    [03:07.30]고개를 떨군 채 말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