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으려 하면 할수록 마음은 돌이킬 수 없이 커졌고 할 말 없는 나만 이제 남아 돌이켜 생각해보면 너는 날 전혀 아쉬워하지 않았다는걸 우리라는 그득한 계절 속에 너를 바라만 봤고 끝없는 한숨을 쉬어 우린 아주 작은 마음도 소중하게 꼭 보듬자고 말했지 나란 바다를 견디지 못하고 떠밀려갔구나 슬피 우는 바람에도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걷자 말했었던 너는 어떻게 떠밀려갔을까 나는 참 마음이 아려 그때로 돌아갈 수 없단 사실이 한때 머무르던 우리 마음
잊으려 하면 할수록 마음은 돌이킬 수 없이 커졌고 할 말 없는 나만 이제 남아 돌이켜 생각해보면 너는 날 전혀 아쉬워하지 않았다는걸 우리라는 그득한 계절 속에 너를 바라만 봤고 끝없는 한숨을 쉬어 우린 아주 작은 마음도 소중하게 꼭 보듬자고 말했지 나란 바다를 견디지 못하고 떠밀려갔구나 슬피 우는 바람에도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걷자 말했었던 너는 어떻게 떠밀려갔을까 나는 참 마음이 아려 그때로 돌아갈 수 없단 사실이 한때 머무르던 우리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