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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词 : An Jaeyoung
作曲 : An Jaeyoung
나로선 그리 와 닿지 않는 감성의 노래를
돌아가는 길이 같을 때마다 알 수 없는
나의 마음만큼 흥얼거리게 돼
무언가 무언가 날 그런 바보로 만드네
넌 모르는 걸까
지금 하고 있는 대화
언젠가 비스무리한 이야기 했었잖아
근데 뭐 어쩌면 차라리 이게 나을지도
아무 말 없이 있는 건
이상한 조바심을 자꾸 들춰
대화가 끊긴 채 어깨를 맞대고 있을 때면
무언가 전할 말이 있는 기분이 들면서도
그게 뭔지 나도 잘 모르겠어
그저 이어폰 한 쪽을 쓱 가져가고 말지
나에겐 시시하기만 했던 곡조의 노래도
너의 왼편에서 한 쪽으로만 들을 때면
나도 모르는 새 흥얼거리게 돼
무언가 무언가 날 그런 바보로 만드네
무언가 날 그런 바보로 만드네
너를 보내고 돌아가는 길에 돌이켜 보면
그렇게 반쪽으로 듣는 순간마다
넌 매번 혼자 엄지 손가락
둘을 마주 비비던 것 같아
박자가 어긋나는데도
나에겐 시시하기만 했던 곡조의 노래도
너의 왼편에서 한 쪽으로만 들을 때면
나도 모르는 새 흥얼거리게 돼
무언가 무언가 날 그런 바보로
나로선 그리 와 닿지 않던 감성의 노래를
이제는 혼자 걸어갈 때마저 알 수 없는
나의 마음만큼 흥얼거리게 돼
무언가 무언가 날 그런 바보로
너무 오랜만이었어 그런 슬픈 꿈
반쯤 저문 달뿐인 쓸쓸한
어둠 속 빗소리만 들려오고
차디 차가운 정적 아래에 짓눌려
흐느낄 수밖에 없는 지독한 악몽
내가 누군지도 잊어버린 채
나를 뿌리치는 손길을
자꾸 마주하게 되지만
한참 뒷걸음 친 끝에 기대게 되는
그대 품이 있기에
지금 이렇게 웃을 수 있는 걸
그대도 알고는 있겠죠
말할 수는 없어도
손끝에 전해 오는 고동
스며드는 빛들도 이끌어준 거야 당신이
전하고 싶지만 배시시
미소 지을 수밖에 없잖아
그런 무심한 표정 짓고 있으니까
이리도 황홀한 절경에 둘러싸여
깜빡 잠이 드는 게 이제는 익숙해도
여기에서는 언제나 처음으로
저기 세상을 바라보던 그때의
노 젓는 소리가 떠오르는 걸
내가 누군지도 잊어버린 채
나를 뿌리치는 손길을
자꾸 마주하게 되지만
해매이던 나를 감싸 안아준
그대의 손길이 있었기에
지금 이렇게 바라볼 수 있죠
그대도 알고는 있겠죠
말할 수는 없어도
손끝에 전해 오는 고동
스며드는 빛들도 이끌어준 거야 당신이
전하고 싶지만 배시시
미소 지을 수밖에 없잖아
그런 무심한 표정 짓고 있으니까
너무 오랜만이었어
그런 우울한 꿈
흐느낄 수밖에 없는 지독한 악몽
그대도 알고는 있겠죠
말할 수는 없어도
손끝에 전해 오는 고동
스며드는 빛들도 이끌어준 거야 당신이
전하고 싶지만 배시시
미소 지을 수밖에 없잖아
그런 무심한 표정 짓고 있으니까
너무 기나긴 시간 끝 언제였을까
반쯤 저문 달 하나뿐이던 날들을
얼마동안인가 지나
차디 차가운 정적이 깨지던 그날
가만히 나를 바라보던 그 눈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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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作词 : An Jaeyoung
作曲 : An Jaeyoung
나로선 그리 와 닿지 않는 감성의 노래를
돌아가는 길이 같을 때마다 알 수 없는
나의 마음만큼 흥얼거리게 돼
무언가 무언가 날 그런 바보로 만드네
넌 모르는 걸까
지금 하고 있는 대화
언젠가 비스무리한 이야기 했었잖아
근데 뭐 어쩌면 차라리 이게 나을지도
아무 말 없이 있는 건
이상한 조바심을 자꾸 들춰
대화가 끊긴 채 어깨를 맞대고 있을 때면
무언가 전할 말이 있는 기분이 들면서도
그게 뭔지 나도 잘 모르겠어
그저 이어폰 한 쪽을 쓱 가져가고 말지
나에겐 시시하기만 했던 곡조의 노래도
너의 왼편에서 한 쪽으로만 들을 때면
나도 모르는 새 흥얼거리게 돼
무언가 무언가 날 그런 바보로 만드네
무언가 날 그런 바보로 만드네
너를 보내고 돌아가는 길에 돌이켜 보면
그렇게 반쪽으로 듣는 순간마다
넌 매번 혼자 엄지 손가락
둘을 마주 비비던 것 같아
박자가 어긋나는데도
나에겐 시시하기만 했던 곡조의 노래도
너의 왼편에서 한 쪽으로만 들을 때면
나도 모르는 새 흥얼거리게 돼
무언가 무언가 날 그런 바보로
나로선 그리 와 닿지 않던 감성의 노래를
이제는 혼자 걸어갈 때마저 알 수 없는
나의 마음만큼 흥얼거리게 돼
무언가 무언가 날 그런 바보로
너무 오랜만이었어 그런 슬픈 꿈
반쯤 저문 달뿐인 쓸쓸한
어둠 속 빗소리만 들려오고
차디 차가운 정적 아래에 짓눌려
흐느낄 수밖에 없는 지독한 악몽
내가 누군지도 잊어버린 채
나를 뿌리치는 손길을
자꾸 마주하게 되지만
한참 뒷걸음 친 끝에 기대게 되는
그대 품이 있기에
지금 이렇게 웃을 수 있는 걸
그대도 알고는 있겠죠
말할 수는 없어도
손끝에 전해 오는 고동
스며드는 빛들도 이끌어준 거야 당신이
전하고 싶지만 배시시
미소 지을 수밖에 없잖아
그런 무심한 표정 짓고 있으니까
이리도 황홀한 절경에 둘러싸여
깜빡 잠이 드는 게 이제는 익숙해도
여기에서는 언제나 처음으로
저기 세상을 바라보던 그때의
노 젓는 소리가 떠오르는 걸
내가 누군지도 잊어버린 채
나를 뿌리치는 손길을
자꾸 마주하게 되지만
해매이던 나를 감싸 안아준
그대의 손길이 있었기에
지금 이렇게 바라볼 수 있죠
그대도 알고는 있겠죠
말할 수는 없어도
손끝에 전해 오는 고동
스며드는 빛들도 이끌어준 거야 당신이
전하고 싶지만 배시시
미소 지을 수밖에 없잖아
그런 무심한 표정 짓고 있으니까
너무 오랜만이었어
그런 우울한 꿈
흐느낄 수밖에 없는 지독한 악몽
그대도 알고는 있겠죠
말할 수는 없어도
손끝에 전해 오는 고동
스며드는 빛들도 이끌어준 거야 당신이
전하고 싶지만 배시시
미소 지을 수밖에 없잖아
그런 무심한 표정 짓고 있으니까
너무 기나긴 시간 끝 언제였을까
반쯤 저문 달 하나뿐이던 날들을
얼마동안인가 지나
차디 차가운 정적이 깨지던 그날
가만히 나를 바라보던 그 눈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