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LOOGONE, 이진성 (먼데이키즈) 뜨겁던 햇살이 포근하게 느껴지고 창문 틈 사이로 새어 들어온 가을이 어느새 꼭 내 곁에 성큼 다가왔는지 안녕 오늘도 잘 지내니 무더위 지난 이맘때쯤을 참 많이 좋아했었던 너였었는데 가진 거 하나 없던 그 시절의 우리 순수했던 그때의 기억이 가을밤 편안한 차림으로 다니던 동네 한 바퀴 산책길 떠올라 그렇게 우리 특별할 것 하나 없던 일상들이 가장 좋았었나 봐 정말 아직도 네가 많이 생각나 몇 번의 계절 지난 지금도 그때의 우리가 참 그립다 너무 마음이 아파 떠올릴 수도 없었던 예쁘게도 우리 사랑했었던 날들이 웃으며 추억할 수 있을 만큼 그렇게 많은 시간이 지났나 봐 가진 거 하나 없던 그 시절의 우리 순수했던 그때의 기억이 가을밤 편안한 차림으로 다니던 동네 한 바퀴 산책길 떠올라 그 길에 서서 너의 이름을 부르면 꿈처럼 내게 돌아올 수 있을까 고단했었던 하루의 끝에 찾아와 웃음 짓게 해준 고마운 사람 그 사람 하나로 내 세상이 참 아름답게 채워졌었던 그때가 떠올려보면 늘 그립고 애틋했던 내 삶의 가장 밝게 빛나던 순간 남은 내 추억들 마저 조금씩 희미해져 언젠간 너도 나를 잊은 채로 살겠지 가끔은 이런 날 떠올려줘 몇 해가 지나 잊혀졌어도 너와의 계절에 사는 날 여전히 사랑하는 날
[00:00.000] 作曲 : LOOGONE, 이진성 (먼데이키즈) [00:18.80]뜨겁던 햇살이 포근하게 느껴지고 [00:26.00]창문 틈 사이로 새어 들어온 가을이 [00:32.40]어느새 꼭 내 곁에 성큼 다가왔는지 [00:40.40]안녕 오늘도 잘 지내니 [00:47.60]무더위 지난 이맘때쯤을 [00:54.40]참 많이 좋아했었던 너였었는데 [01:05.60]가진 거 하나 없던 그 시절의 우리 [01:12.40]순수했던 그때의 기억이 [01:20.00]가을밤 편안한 차림으로 다니던 [01:26.80]동네 한 바퀴 산책길 떠올라 [01:34.00]그렇게 우리 특별할 것 하나 없던 [01:41.20]일상들이 가장 좋았었나 봐 정말 [01:49.20]아직도 네가 많이 생각나 몇 번의 계절 [01:56.80]지난 지금도 그때의 우리가 참 그립다 [02:08.00]너무 마음이 아파 떠올릴 수도 없었던 [02:15.20]예쁘게도 우리 사랑했었던 날들이 [02:21.60]웃으며 추억할 수 있을 만큼 그렇게 [02:28.80]많은 시간이 지났나 봐 [02:34.80]가진 거 하나 없던 그 시절의 우리 [02:42.00]순수했던 그때의 기억이 [02:49.20]가을밤 편안한 차림으로 다니던 [02:56.40]동네 한 바퀴 산책길 떠올라 [03:03.60]그 길에 서서 너의 이름을 부르면 [03:11.60]꿈처럼 내게 돌아올 수 있을까 [03:21.60]고단했었던 하루의 끝에 찾아와 [03:28.40]웃음 짓게 해준 고마운 사람 [03:36.00]그 사람 하나로 내 세상이 [03:41.60]참 아름답게 채워졌었던 그때가 [03:50.00]떠올려보면 늘 그립고 애틋했던 [03:57.60]내 삶의 가장 밝게 빛나던 순간 [04:05.20]남은 내 추억들 마저 조금씩 희미해져 [04:12.80]언젠간 너도 나를 잊은 채로 살겠지 [04:33.60]가끔은 이런 날 떠올려줘 [04:38.80]몇 해가 지나 잊혀졌어도 [04:44.40]너와의 계절에 사는 날 [04:51.60]여전히 사랑하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