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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作词 : 沈贤宝
    作曲 : 沈贤宝

    가끔 그럴 때가 있어 신기하지
    잠시라도 너를 봐야 숨 쉴 것 같은
    전화기 너머 넌 지금 어디냐며
    반쯤 웃고 반쯤은 황당해 해

    그냥 집 앞 놀이터에 둘이 앉아
    별거 아닌 하루 일을 얘기하다가
    니가 너라는 게 너무 다행이라
    가만히 널 바라본다

    바람은 꿈처럼 스쳐가고
    시간도 여기 멈추었는지
    사랑한다는 말이 어느새
    오늘 밤 달처럼 내 맘에 가득히 차 올라 왔다

    그냥 동네 골목길을 걷는데도
    어디 좋은 곳이라도 가는 것 같아
    니가 너라는 게 왠지 고마워서
    한동안 널 바라본다

    계절은 이렇게 아름답고
    우리 손끝이 잠깐 스칠 때
    사랑한다는 말이 툭 하고
    봄 꽃망울처럼 그렇게 조용히 터져 나왔다

    이 순간이 이 기억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니 곁에서 한동안 걷다가
    어느새 니 손을 잡는다

    바람은 꿈처럼 스쳐가고
    시간도 여기 멈추었는지
    사랑한다는 말이 어느새
    오늘 밤 달처럼 내 맘에 가득히 차 올라 왔다
    어느새 사랑이 차 올라 왔다

  • [00:00.000] 作词 : 沈贤宝
    [00:01.000] 作曲 : 沈贤宝
    [00:03.540]
    [00:13.516]가끔 그럴 때가 있어 신기하지
    [00:20.469]잠시라도 너를 봐야 숨 쉴 것 같은
    [00:27.815]전화기 너머 넌 지금 어디냐며
    [00:34.508]반쯤 웃고 반쯤은 황당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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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43.391]그냥 집 앞 놀이터에 둘이 앉아
    [00:48.502]별거 아닌 하루 일을 얘기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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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8.459]
    [01:08.762]바람은 꿈처럼 스쳐가고
    [01:15.954]시간도 여기 멈추었는지
    [01:22.120]사랑한다는 말이 어느새
    [01:29.545]오늘 밤 달처럼 내 맘에 가득히 차 올라 왔다
    [01:37.758]
    [01:43.263]그냥 동네 골목길을 걷는데도
    [01:50.101]어디 좋은 곳이라도 가는 것 같아
    [01:56.798]니가 너라는 게 왠지 고마워서
    [02:04.027]한동안 널 바라본다
    [02:10.474]
    [02:10.711]계절은 이렇게 아름답고
    [02:17.772]우리 손끝이 잠깐 스칠 때
    [02:23.796]사랑한다는 말이 툭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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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39.119]이 순간이 이 기억이
    [02:44.480]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02:51.660]니 곁에서 한동안 걷다가
    [02:58.733]어느새 니 손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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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9.468]바람은 꿈처럼 스쳐가고
    [03:15.855]시간도 여기 멈추었는지
    [03:21.913]사랑한다는 말이 어느새
    [03:29.869]오늘 밤 달처럼 내 맘에 가득히 차 올라 왔다
    [03:44.208]어느새 사랑이 차 올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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