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그럴 때가 있어 신기하지 잠시라도 너를 봐야 숨 쉴 것 같은 전화기 너머 넌 지금 어디냐며 반쯤 웃고 반쯤은 황당해 해
그냥 집 앞 놀이터에 둘이 앉아 별거 아닌 하루 일을 얘기하다가 니가 너라는 게 너무 다행이라 가만히 널 바라본다
바람은 꿈처럼 스쳐가고 시간도 여기 멈추었는지 사랑한다는 말이 어느새 오늘 밤 달처럼 내 맘에 가득히 차 올라 왔다
그냥 동네 골목길을 걷는데도 어디 좋은 곳이라도 가는 것 같아 니가 너라는 게 왠지 고마워서 한동안 널 바라본다
계절은 이렇게 아름답고 우리 손끝이 잠깐 스칠 때 사랑한다는 말이 툭 하고 봄 꽃망울처럼 그렇게 조용히 터져 나왔다
이 순간이 이 기억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니 곁에서 한동안 걷다가 어느새 니 손을 잡는다
바람은 꿈처럼 스쳐가고 시간도 여기 멈추었는지 사랑한다는 말이 어느새 오늘 밤 달처럼 내 맘에 가득히 차 올라 왔다 어느새 사랑이 차 올라 왔다
[00:00.000] 作词 : 沈贤宝 [00:01.000] 作曲 : 沈贤宝 [00:03.540] [00:13.516]가끔 그럴 때가 있어 신기하지 [00:20.469]잠시라도 너를 봐야 숨 쉴 것 같은 [00:27.815]전화기 너머 넌 지금 어디냐며 [00:34.508]반쯤 웃고 반쯤은 황당해 해 [00:42.181] [00:43.391]그냥 집 앞 놀이터에 둘이 앉아 [00:48.502]별거 아닌 하루 일을 얘기하다가 [00:54.826]니가 너라는 게 너무 다행이라 [01:02.250]가만히 널 바라본다 [01:08.459] [01:08.762]바람은 꿈처럼 스쳐가고 [01:15.954]시간도 여기 멈추었는지 [01:22.120]사랑한다는 말이 어느새 [01:29.545]오늘 밤 달처럼 내 맘에 가득히 차 올라 왔다 [01:37.758] [01:43.263]그냥 동네 골목길을 걷는데도 [01:50.101]어디 좋은 곳이라도 가는 것 같아 [01:56.798]니가 너라는 게 왠지 고마워서 [02:04.027]한동안 널 바라본다 [02:10.474] [02:10.711]계절은 이렇게 아름답고 [02:17.772]우리 손끝이 잠깐 스칠 때 [02:23.796]사랑한다는 말이 툭 하고 [02:31.496]봄 꽃망울처럼 그렇게 조용히 터져 나왔다 [02:38.882] [02:39.119]이 순간이 이 기억이 [02:44.480]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02:51.660]니 곁에서 한동안 걷다가 [02:58.733]어느새 니 손을 잡는다 [03:04.703] [03:09.468]바람은 꿈처럼 스쳐가고 [03:15.855]시간도 여기 멈추었는지 [03:21.913]사랑한다는 말이 어느새 [03:29.869]오늘 밤 달처럼 내 맘에 가득히 차 올라 왔다 [03:44.208]어느새 사랑이 차 올라 왔다 [03: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