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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作词 : 曹奎灿
    作曲 : 曹奎灿
    철로 위로 흩어지는 이름 모를 꽃잎
    저 멀리 지평선에 노을이 달을 부르고
    굴뚝 위로 서성이는 연기
    저녁을 짓는 엄마의 손길
    차창으로 스며 들어 내 맘을 안아줘

    내 모든 지나온 나날들이
    낯선 이름처럼 저 멀리 떠나고
    새로운 하늘이 내게 펼쳐져
    별들을 담아놓은 밤의 호수 곁을 지나
    정처 없는 날 데려가

    끝도 없이 타오르던 그 번뇌의 불꽃
    더 높이 오르고만 싶던 부질없는 꿈
    사람 속에 사람 없던 날들
    닿을 곳 없는 도시의 표류
    차창 너머 바람결에 홀연히 사라져 모두

    내 모든 지나온 나날들이
    낯선 이름처럼 저 멀리 떠나고
    새로운 하늘이 내게 펼쳐져
    별들을 걸어놓은 숲의 실루엣 곁을 지나
    정처 없는 날 데려가 멀리

    먼동이 터 오면
    긴 어둠이 걷히면
    움츠린 밤을 지워줄
    따뜻한 커피 한잔할 거야

    아직 남아있는 너의 이름
    낯선 능선 위에 조용히 드리워져
    난 일그러진 저 밤하늘을 봐
    아이들이 잠든 작은 마을 곁을 지나
    정처 없는 날 데려가
    날 멀리 데려가 어디라도
    난 너를 데려가 곁에
    난 널
    난 널
    난 널
  • [00:00.000] 作词 : 曹奎灿
    [00:01.000] 作曲 : 曹奎灿
    [00:06.816] 철로 위로 흩어지는 이름 모를 꽃잎
    [00:15.118] 저 멀리 지평선에 노을이 달을 부르고
    [00:24.018] 굴뚝 위로 서성이는 연기
    [00:27.644] 저녁을 짓는 엄마의 손길
    [00:30.955] 차창으로 스며 들어 내 맘을 안아줘
    [00:39.343]
    [00:40.648] 내 모든 지나온 나날들이
    [00:48.980] 낯선 이름처럼 저 멀리 떠나고
    [00:58.058] 새로운 하늘이 내게 펼쳐져
    [01:07.627] 별들을 담아놓은 밤의 호수 곁을 지나
    [01:17.649] 정처 없는 날 데려가
    [01:25.768]
    [01:31.686] 끝도 없이 타오르던 그 번뇌의 불꽃
    [01:40.448] 더 높이 오르고만 싶던 부질없는 꿈
    [01:49.207] 사람 속에 사람 없던 날들
    [01:53.613] 닿을 곳 없는 도시의 표류
    [01:57.287] 차창 너머 바람결에 홀연히 사라져 모두
    [02:06.360]
    [02:07.004] 내 모든 지나온 나날들이
    [02:14.442] 낯선 이름처럼 저 멀리 떠나고
    [02:23.413] 새로운 하늘이 내게 펼쳐져
    [02:33.517] 별들을 걸어놓은 숲의 실루엣 곁을 지나
    [02:44.321] 정처 없는 날 데려가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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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52.437] 먼동이 터 오면
    [02:56.678] 긴 어둠이 걷히면
    [03:00.831] 움츠린 밤을 지워줄
    [03:05.217] 따뜻한 커피 한잔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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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3.424] 아직 남아있는 너의 이름
    [03:20.009] 낯선 능선 위에 조용히 드리워져
    [03:28.730] 난 일그러진 저 밤하늘을 봐
    [03:38.402] 아이들이 잠든 작은 마을 곁을 지나
    [03:48.320] 정처 없는 날 데려가
    [03:52.866] 날 멀리 데려가 어디라도
    [03:59.043] 난 너를 데려가 곁에
    [04:11.377] 난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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