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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바

MBN 미쓰백 Part.2专辑

  • 作词 : NADA/Raina
    作曲 : 윤일상
    늦은 밤 오는 사람
    술에 취해 온 사람
    속 얘길 할 수 없는 사람
    엄마를 힘들게 했던 사람
    늘 안된다 했던 사람
    찾을 땐 없는 사람
    그래서 원망했었죠

    아픈 말만 남기고
    홀로 떠나왔었죠
    오직 나와 앞만 보면서 살았던 날들
    지친 하루 끝에서
    당신의 지친 맘을
    이제야 느끼네요

    그 어린 날 선명했던
    그 가을날 “우리 딸 업어보자”
    부끄러움에 “왜 다 큰 나를 업어”한 말 뒤에
    “더 크면 못 업는다”했었는데

    그 마지막 아빠의 어부바
    정말 마지막일 줄
    그때 난 몰랐어요
    다 자라서
    혼자 힘들었던
    당신의 마음을 내가 업어줄게요

    끝까지 날 믿어주는 사람
    속 얘길 안 해도 아는 사람
    우릴 가장 사랑하는 사람

    그때 아빠 나이가 서른 우리가 생겼고
    불안한 나의 첫걸음 걱정돼 보이셨어
    이유 없이 터지는 울음에 늘 안아주셨고
    그래서 사진 속 팔은 항상 젖어 있었어

    Grown up so fast 자꾸 말대꾸를 해
    내 나쁜 버릇의 벌은 어른인 당신이 받네
    난 원해 boy, cash, hang out 쟤는 누굴 닮았녜
    이제 나의 나이 서른 아직 어른이 못 돼

    미안해 어린 시절 끝없이 반복한 내 질문
    늘 처음처럼 답해 줬는데 지금은
    한 번의 질문, 뭘 했는지, 마음의 짐
    난 관심도 없이 피곤해 쾅 닫아버렸던 문

    아빨 보고 내가 돈 버니 돈에 눈이 멀었데
    그런 말 한 놈들은 딸 같다는 말로 손을 쓰던데
    나 지금 여기에 존재할 수 있는 건 승패
    에 상관없이 아빤 날 믿어줬기 때문에

    그 어린 날 선명했던
    그 가을날 “우리 딸 업어보자”
    부끄러움에 “왜 다 큰 나를 업어”한 말 뒤에
    “더 크면 못 업는다”했었는데

    그 마지막 아빠의 어부바
    정말 마지막일 줄
    그때 난 몰랐어요
    다 자라서
    혼자 힘들었던
    당신의 마음을 내가 업어줄게요

    끝까지 날 믿어주는 사람
    속 얘길 안 해도 아는 사람
    우릴 가장 사랑하는 사람

    끝까지 날 믿어주는 사람
    속 얘길 안 해도 아는 사람
    우릴 가장 사랑하는 사람
  • [00:00.000] 作词 : NADA/Raina
    [00:01.000] 作曲 : 윤일상
    [00:13.772]늦은 밤 오는 사람
    [00:17.307]술에 취해 온 사람
    [00:20.547]속 얘길 할 수 없는 사람
    [00:24.574]엄마를 힘들게 했던 사람
    [00:30.589]늘 안된다 했던 사람
    [00:33.805]찾을 땐 없는 사람
    [00:37.122]그래서 원망했었죠
    [00:40.222]
    [00:40.503]아픈 말만 남기고
    [00:43.645]홀로 떠나왔었죠
    [00:47.001]오직 나와 앞만 보면서 살았던 날들
    [00:53.301]지친 하루 끝에서
    [00:56.827]당신의 지친 맘을
    [01:00.097]이제야 느끼네요
    [01:03.408]
    [01:05.517]그 어린 날 선명했던
    [01:12.369]그 가을날 “우리 딸 업어보자”
    [01:23.356]부끄러움에 “왜 다 큰 나를 업어”한 말 뒤에
    [01:28.656]“더 크면 못 업는다”했었는데
    [01:32.021]
    [01:32.230]그 마지막 아빠의 어부바
    [01:39.590]정말 마지막일 줄
    [01:43.042]그때 난 몰랐어요
    [01:46.102]다 자라서
    [01:49.214]혼자 힘들었던
    [01:52.627]당신의 마음을 내가 업어줄게요
    [01:59.172]
    [01:59.566]끝까지 날 믿어주는 사람
    [02:02.693]속 얘길 안 해도 아는 사람
    [02:05.732]우릴 가장 사랑하는 사람
    [02:08.975]
    [02:11.294]그때 아빠 나이가 서른 우리가 생겼고
    [02:14.560]불안한 나의 첫걸음 걱정돼 보이셨어
    [02:17.913]이유 없이 터지는 울음에 늘 안아주셨고
    [02:21.193]그래서 사진 속 팔은 항상 젖어 있었어
    [02:24.454]
    [02:24.713]Grown up so fast 자꾸 말대꾸를 해
    [02:27.821]내 나쁜 버릇의 벌은 어른인 당신이 받네
    [02:30.701]난 원해 boy, cash, hang out 쟤는 누굴 닮았녜
    [02:34.238]이제 나의 나이 서른 아직 어른이 못 돼
    [02:37.570]
    [02:37.787]미안해 어린 시절 끝없이 반복한 내 질문
    [02:41.185]늘 처음처럼 답해 줬는데 지금은
    [02:44.480]한 번의 질문, 뭘 했는지, 마음의 짐
    [02:47.582]난 관심도 없이 피곤해 쾅 닫아버렸던 문
    [02:50.722]
    [02:51.023]아빨 보고 내가 돈 버니 돈에 눈이 멀었데
    [02:54.132]그런 말 한 놈들은 딸 같다는 말로 손을 쓰던데
    [02:57.157]나 지금 여기에 존재할 수 있는 건 승패
    [03:00.964]에 상관없이 아빤 날 믿어줬기 때문에
    [03:03.835]
    [03:04.081]그 어린 날 선명했던
    [03:10.581]그 가을날 “우리 딸 업어보자”
    [03:21.597]부끄러움에 “왜 다 큰 나를 업어”한 말 뒤에
    [03:27.001]“더 크면 못 업는다”했었는데
    [03:30.574]
    [03:31.703]그 마지막 아빠의 어부바
    [03:39.742]정말 마지막일 줄
    [03:43.016]그때 난 몰랐어요
    [03:46.276]다 자라서
    [03:49.707]혼자 힘들었던
    [03:52.898]당신의 마음을 내가 업어줄게요
    [03:59.096]
    [03:59.628]끝까지 날 믿어주는 사람
    [04:02.670]속 얘길 안 해도 아는 사람
    [04:05.784]우릴 가장 사랑하는 사람
    [04:08.803]
    [04:12.531]끝까지 날 믿어주는 사람
    [04:15.715]속 얘길 안 해도 아는 사람
    [04:19.322]우릴 가장 사랑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