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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作词 : 홍순인
    作曲 : 이규범/김수정
    비록 우린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게 된 사이지만
    서로 좋아요를 누르며 꽤 깊은 감정적 교감을 나눴다고 생각해.
    나는 연애 경험도 상당하지만
    너한테 만큼은 조심스럽게 다가가고 싶어.
    평소 나쁜 남자라 불리는 내가
    나를 사로잡은 너의 프로필 사진 속
    귀여운 웃음을 망치고 싶진 않거든.
    나의 작고 귀여운 유리구슬 같은 소녀.
    내 모든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주던
    너의 조그만 손가락을 상상해봤어.
    큐티클 하나 없는 깔끔한 손톱,
    네일샵을 자주 가나 봐?
    ㅎ 그 손가락으로 내 얼굴을 확대해보진 않았을까,
    그리곤 웃음짓지 않았을까도 너무 궁금해.
    그런데 어느 날
    너의 아이디는 찾을 수 없는 사용자래.
    조급한 마음을 누르고
    너의 프로필에 써져있던 카톡을 기억해내서
    조심스럽게 연락을 했지.
    얼마 지나지 않아 카톡 알림이 울리고
    나는 떨리는 마음으로 카톡을 확인했어.
    그리고 우린 기적적으로 제대로 된 대화를 시작했어.
    근데 네가 해보라는 고수익 알바라는 게 도대체 뭐야...?
  • [00:00.000] 作词 : 홍순인
    [00:01.000] 作曲 : 이규범/김수정
    [00:02.881]비록 우린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게 된 사이지만
    [00:06.077]서로 좋아요를 누르며 꽤 깊은 감정적 교감을 나눴다고 생각해.
    [00:11.713]나는 연애 경험도 상당하지만
    [00:14.791]너한테 만큼은 조심스럽게 다가가고 싶어.
    [00:18.085]평소 나쁜 남자라 불리는 내가
    [00:21.603]나를 사로잡은 너의 프로필 사진 속
    [00:23.760]귀여운 웃음을 망치고 싶진 않거든.
    [00:26.625]나의 작고 귀여운 유리구슬 같은 소녀.
    [00:30.398]내 모든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주던
    [00:32.943]너의 조그만 손가락을 상상해봤어.
    [00:35.655]큐티클 하나 없는 깔끔한 손톱,
    [00:38.690]네일샵을 자주 가나 봐?
    [00:40.631]ㅎ 그 손가락으로 내 얼굴을 확대해보진 않았을까,
    [00:45.504]그리곤 웃음짓지 않았을까도 너무 궁금해.
    [00:50.834]그런데 어느 날
    [00:52.194]너의 아이디는 찾을 수 없는 사용자래.
    [00:55.263]조급한 마음을 누르고
    [00:57.683]너의 프로필에 써져있던 카톡을 기억해내서
    [01:00.309]조심스럽게 연락을 했지.
    [01:02.459]얼마 지나지 않아 카톡 알림이 울리고
    [01:05.495]나는 떨리는 마음으로 카톡을 확인했어.
    [01:09.169]그리고 우린 기적적으로 제대로 된 대화를 시작했어.
    [01:14.039]근데 네가 해보라는 고수익 알바라는 게 도대체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