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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달도 밝고 높은 구름
    시원한 바람이 왠지 좋지 않니
    그래 수고했다 배고프지
    너가 잘 아는 식당으로 갈까
    첨엔 무슨 말로 토닥토닥
    해야만 위로가 될지 고민 했어
    어색하게 좋은 날씨라며
    고작 한단 말이 밥타령이네
    친구야(으음)
    이놈아(으음)
    너의 아름다운 두 날개가
    굳었다고 슬퍼 하지마
    저기 달빛 머금은 양탄자
    타고 우리 흘러 가볼까
    저기 달과 하늘 만져보자
    시원하고 참 좋을꺼야
    그 하늘은~ 음~ 우릴 안고
    저 멀리 갈꺼야
    눈시울이 붉어지는
    너의 그 아픈날들 버린다 하면
    봉숭아 물들던 추억처럼
    애틋하다 할 수 있을까
    홍시 처럼 밝은 너의 미소
    그 미소가 난 참 부럽더라
    그러니 울지 말고 웃어줘
    내 가장 아름다운 사람아
    친구야 (으음)
    으응(으음)
    너의 아름다운 두 날개가
    굳었다고 슬퍼 하지마
    여기 달빛 머금은 양탄자
    타고 우리 흘러 가볼까
    여기 달과 하늘 만져보자
    시원하고 참 좋을꺼야
    그 하늘은~ 음~ 너를 안고
    저 높이 날꺼야
    우릴 안고 ~ 저 멀리 ~ 갈꺼야
  • [00:23.813]오늘 달도 밝고 높은 구름
    [00:26.684]시원한 바람이 왠지 좋지 않니
    [00:35.308]그래 수고했다 배고프지
    [00:40.104]너가 잘 아는 식당으로 갈까
    [00:46.882]첨엔 무슨 말로 토닥토닥
    [00:50.397]해야만 위로가 될지 고민 했어
    [00:58.321]어색하게 좋은 날씨라며
    [01:04.622]고작 한단 말이 밥타령이네
    [01:08.828]친구야(으음)
    [01:14.908]이놈아(으음)
    [01:20.825]너의 아름다운 두 날개가
    [01:24.589]굳었다고 슬퍼 하지마
    [01:33.000]저기 달빛 머금은 양탄자
    [01:38.513]타고 우리 흘러 가볼까
    [01:44.469]저기 달과 하늘 만져보자
    [01:48.479]시원하고 참 좋을꺼야
    [01:54.438]그 하늘은~ 음~ 우릴 안고
    [02:13.062]저 멀리 갈꺼야
    [02:25.232]눈시울이 붉어지는
    [02:31.166]너의 그 아픈날들 버린다 하면
    [02:37.770]봉숭아 물들던 추억처럼
    [02:40.669]애틋하다 할 수 있을까
    [02:48.347]홍시 처럼 밝은 너의 미소
    [02:51.448]그 미소가 난 참 부럽더라
    [02:57.949]그러니 울지 말고 웃어줘
    [03:03.515]내 가장 아름다운 사람아
    [03:10.068]친구야 (으음)
    [03:17.049]으응(으음)
    [03:22.545]너의 아름다운 두 날개가
    [03:27.424]굳었다고 슬퍼 하지마
    [03:33.990]여기 달빛 머금은 양탄자
    [03:38.860]타고 우리 흘러 가볼까
    [03:45.625]여기 달과 하늘 만져보자
    [03:49.232]시원하고 참 좋을꺼야
    [03:55.859]그 하늘은~ 음~ 너를 안고
    [04:14.700]저 높이 날꺼야
    [04:26.678]우릴 안고 ~ 저 멀리 ~ 갈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