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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잊지 않았으니 해맑은 웃음
    빛나던 우리 옛날들을
    이미 지웠으니 숨가쁜 눈물
    까맣게 병든 내 모양은
    그대 고운 내 사랑아 손을 잡아다오
    다시 내게로 와서 곱디고운 꽃노래처럼
    가득낀 먼지를 털어온 거울
    흐린 달빛에 씻어보네
    세월에 깊은 잠 푸석한 얼굴
    새벽이슬로 단장하고
    그대 고운 내 사랑아 손을 잡아다오
    다시 내게로 와서 곱디고운 꽃노래처럼
    사랑 아직 그 자리에
    한번도 이별 못 한 이별 속에서
    다시 돌아오는 그날
    그때 내 노래가 이 세상을 다 가질테니
    그대 고운 내 사랑아 손을 잡아다오
    다시 내게로 와서 곱디고운 꽃노래처럼
    웃네
  • [00:17.541]잊지 않았으니 해맑은 웃음
    [00:24.437]빛나던 우리 옛날들을
    [00:31.517]이미 지웠으니 숨가쁜 눈물
    [00:38.230]까맣게 병든 내 모양은
    [00:44.500]그대 고운 내 사랑아 손을 잡아다오
    [00:57.926]다시 내게로 와서 곱디고운 꽃노래처럼
    [01:16.813]가득낀 먼지를 털어온 거울
    [01:23.500]흐린 달빛에 씻어보네
    [01:30.449]세월에 깊은 잠 푸석한 얼굴
    [01:37.528]새벽이슬로 단장하고
    [01:43.536]그대 고운 내 사랑아 손을 잡아다오
    [01:57.042]다시 내게로 와서 곱디고운 꽃노래처럼
    [02:11.278]사랑 아직 그 자리에
    [02:18.854]한번도 이별 못 한 이별 속에서
    [02:25.332]다시 돌아오는 그날
    [02:32.620]그때 내 노래가 이 세상을 다 가질테니
    [02:41.476]그대 고운 내 사랑아 손을 잡아다오
    [02:52.761]다시 내게로 와서 곱디고운 꽃노래처럼
    [03:09.819]웃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