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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써 계란 한판인데 난 아직도 자라

    꿈꿔왔던 모습보단 한참 모자라도

    다들 이렇게 살아가니 별 수 없잖아

    이제 판을 갈았으니 다시 시작하자

    벌써 계란 한판인데 난 아직도 자라

    꿈꿔왔던 모습보단 한참 모자라도

    다들 이렇게 살아가니 별 수 없잖아

    이제 판을 갈았으니 다시 시작하자



    Soulman>

    서른이 된다는 건 어른이 된다는 것

    꿈을 꾼다는 것 사랑을 하는 것

    눈물을 닦아 다시 시작이야

    어릴 적 그리던 그림은 네가 그리던 그림은



    Verse1>

    서른이 된다는 건 어른이 된다는 것

    후반전을 앞두고 운동화 끈을 맨다는 것

    세상의 크기 앞에 작아지던 나는

    그 두려움에 패기를 잃었어 적어도 반은

    yo, this isn't the life that i dreamed.

    자꾸만 꿈에 아른한 내가 어릴 적 그리던 그림

    색칠해 계속 해 덧칠해

    눈가의 주름을 메우고 나니 눈물이 번지네

    내가 뭘 안다고 날 믿고 있는 사람

    그 사람들의 자랑이기엔 난 아직 모자라

    생각과는 다르게 세상은 높더라

    내 사진첩의 젊은 날은 정말 곱더라

    어머니는 아직도 날 최고로 아셔

    어른이 된다는 건 생각보다 성가셔

    소주 한잔 마셔도 내일이 걱정돼

    그래도 마셔, 아니다 그냥 갈래



    Soulman>

    서른이 된다는 건 어른이 된다는 것

    꿈을 꾼다는 것 사랑을 하는 것

    눈물을 닦아 다시 시작이야

    어릴적 그리던 그림은 네가 그리던 그림은



    Verse2>

    삐삐, PCS, 휴대폰, 스마트폰

    서태지와 HOT 이젠 2NE1

    많은 건 변했으니 나 역시 변했겠지

    어른이라 생각한 게 십 년은 더 됐겠지

    눈가의 주름이 내 인생을 이야기해

    술 때문에 나온 배는 건강에 쥐약이래

    사랑, 이념, 철학의 주제는

    조건, 연봉, 인맥으로 바뀌어

    알맹인 없어지고 껍질만 남은 것 뿐

    그런 건 좆아봤자 결국엔 다 물거품

    내 영혼이 따뜻하게 열정을 지펴보자

    이제 겨우 서른인데 희망을 지켜보자

    매일 이별하며 살던 이는 떠났어

    매일 만남으로 사는 이는 남았어

    이건 내가 나에게 띄우는 또 다른 작은 다짐

    가슴 벅찬 젊은 날 속 무소유의 가짐



    Soulman>

    서른이 된다는 건 어른이 된다는 것

    꿈을 꾼다는 것 사랑을 하는 것

    눈물을 닦아 다시 시작이야

    어릴적 그리던 그림은 네가 그리던 그림은



    Hook>

    벌써 계란 한판인데 난 아직도 자라

    꿈꿔왔던 모습보단 한참 모자라도

    다들 이렇게 살아가니 별 수 없잖아

    이제 판을 갈았으니 다시 시작하자

    벌써 계란 한판인데 난 아직도 자라

    꿈꿔왔던 모습보단 한참 모자라도

    다들 이렇게 살아가니 별 수 없잖아

    이제 판을 갈았으니 다시 시작하자



    매일 이별하며 살던 이는 떠났어

    매일 만남으로 사는 이는 남았어
  • 벌써 계란 한판인데 난 아직도 자라

    꿈꿔왔던 모습보단 한참 모자라도

    다들 이렇게 살아가니 별 수 없잖아

    이제 판을 갈았으니 다시 시작하자

    벌써 계란 한판인데 난 아직도 자라

    꿈꿔왔던 모습보단 한참 모자라도

    다들 이렇게 살아가니 별 수 없잖아

    이제 판을 갈았으니 다시 시작하자



    Soulman>

    서른이 된다는 건 어른이 된다는 것

    꿈을 꾼다는 것 사랑을 하는 것

    눈물을 닦아 다시 시작이야

    어릴 적 그리던 그림은 네가 그리던 그림은



    Verse1>

    서른이 된다는 건 어른이 된다는 것

    후반전을 앞두고 운동화 끈을 맨다는 것

    세상의 크기 앞에 작아지던 나는

    그 두려움에 패기를 잃었어 적어도 반은

    yo, this isn't the life that i dreamed.

    자꾸만 꿈에 아른한 내가 어릴 적 그리던 그림

    색칠해 계속 해 덧칠해

    눈가의 주름을 메우고 나니 눈물이 번지네

    내가 뭘 안다고 날 믿고 있는 사람

    그 사람들의 자랑이기엔 난 아직 모자라

    생각과는 다르게 세상은 높더라

    내 사진첩의 젊은 날은 정말 곱더라

    어머니는 아직도 날 최고로 아셔

    어른이 된다는 건 생각보다 성가셔

    소주 한잔 마셔도 내일이 걱정돼

    그래도 마셔, 아니다 그냥 갈래



    Soulman>

    서른이 된다는 건 어른이 된다는 것

    꿈을 꾼다는 것 사랑을 하는 것

    눈물을 닦아 다시 시작이야

    어릴적 그리던 그림은 네가 그리던 그림은



    Verse2>

    삐삐, PCS, 휴대폰, 스마트폰

    서태지와 HOT 이젠 2NE1

    많은 건 변했으니 나 역시 변했겠지

    어른이라 생각한 게 십 년은 더 됐겠지

    눈가의 주름이 내 인생을 이야기해

    술 때문에 나온 배는 건강에 쥐약이래

    사랑, 이념, 철학의 주제는

    조건, 연봉, 인맥으로 바뀌어

    알맹인 없어지고 껍질만 남은 것 뿐

    그런 건 좆아봤자 결국엔 다 물거품

    내 영혼이 따뜻하게 열정을 지펴보자

    이제 겨우 서른인데 희망을 지켜보자

    매일 이별하며 살던 이는 떠났어

    매일 만남으로 사는 이는 남았어

    이건 내가 나에게 띄우는 또 다른 작은 다짐

    가슴 벅찬 젊은 날 속 무소유의 가짐



    Soulman>

    서른이 된다는 건 어른이 된다는 것

    꿈을 꾼다는 것 사랑을 하는 것

    눈물을 닦아 다시 시작이야

    어릴적 그리던 그림은 네가 그리던 그림은



    Hook>

    벌써 계란 한판인데 난 아직도 자라

    꿈꿔왔던 모습보단 한참 모자라도

    다들 이렇게 살아가니 별 수 없잖아

    이제 판을 갈았으니 다시 시작하자

    벌써 계란 한판인데 난 아직도 자라

    꿈꿔왔던 모습보단 한참 모자라도

    다들 이렇게 살아가니 별 수 없잖아

    이제 판을 갈았으니 다시 시작하자



    매일 이별하며 살던 이는 떠났어

    매일 만남으로 사는 이는 남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