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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作词 : ultimadrap(울티마 디랩)
    作曲 : ultimadrap(울티마 디랩)
    엄마 왜 늙었대 아들 속상하게
    자꾸 왜 늙는데 아들 속상하게
    응? 누가 늙으래 아들 속상하게
    주름은 왜 느는데 아들 속상하게
    손은 또 왜 그렇대 정말 속상하게
    마디가 쑤신다며 정말 속상하게
    허리도 아프다며 정말 속상해
    무릎은 수술하고 응 속상해
    얼마나 더 그렇게 자꾸만 늙어야 돼
    얼마나 더 그렇게 자꾸 고장 나야 돼
    얼마나 더 그렇게 자꾸만 아파야 돼
    아픈 거 때문에 왜 새벽에 깨야만 해
    그만둬 안 그럴게 엄마 말 잘 들을게
    그만둬 날 위한 건 엄마 먼저 생각해
    안 늙으면 안 돼? 내가 진짜 잘할 게
    안 늙으면 안 돼? 힘든 건 내가 할 게
    그런 와중에 왜 아들 먼저 걱정해
    그런 와중에 왜 나한테 미안해해
    그런 와중에 왜 밥부터 차리는데
    자꾸 어째서 왜 내 생각해 주는데
    앨범 속에선 밝게만 웃던 소녀인데
    사랑만 받아도 모자랄 예쁜 여자인데
    누구보다도 아름답고 빛날 사람인데
    나를 내어줘도 될 유일한 사람인데
    엄마 앞에선 반복해서 자꾸 짜증만 내
    답답하고 속상한 끝에 그따위로 해
    살아보니 이리 공허하고 외로운데
    혼자 얼마나 떨며 버텼어? 괴로움에
    힘든 티를 안 내 많이 여린 사람인데
    힘든 티를 안 내 기대고도 싶을 텐데
    사람이니까 어리광부리고 싶을 텐데
    해야만 하는 나잇값 때문에 참을 텐데
    자꾸만 어깨처럼 아래로 축 처지는 게
    엄마의 감정일까 봐 겁이 나 어지럽게
    시간은 자꾸만 엄말 두고 가버리니까
    어떻게든 가지말라 설득해 멈춰볼 게
    시계출 붙잡고 한 번 더 붙들어 볼 게
    시간이 가지 않으면 늙지도 않을 텐데
    멈출 수만 있다면 아픔도 멈출 텐데
    아프지 않아야만 행복감 누릴 텐데
    영원히 건강 해줄 수는 없는 걸까 안돼 여전히
    영원히 늙지 않을 순 없을까 안돼 여전히
    영원히 곁을 머물면 안 되는 걸까 여전히
    영원토록 안 이뤄질 바램인 걸까 여전히
    내가 많은 걸 바라는 게 아닌 것만 같은데
    물질을 바라는 일보다 쉬울 것만 같은데
    이렇게 만든 이윤 뭐야 엄마 믿는 하느님
    나만 이해 못 한 거야? 하느님이 하는 일
    늙고 병들다 죽는 게 어째 당연해 왜
    용납 못 해 억지잖아 이거는 말도 안 돼
    생명이란 원래 그런 거라고 간단하게
    입에 담지마 내겐 뭣보다도 복잡한 게
    이거니까 나는 절대 용납 안 돼
  • 作词 : ultimadrap(울티마 디랩)
    作曲 : ultimadrap(울티마 디랩)
    엄마 왜 늙었대 아들 속상하게
    자꾸 왜 늙는데 아들 속상하게
    응? 누가 늙으래 아들 속상하게
    주름은 왜 느는데 아들 속상하게
    손은 또 왜 그렇대 정말 속상하게
    마디가 쑤신다며 정말 속상하게
    허리도 아프다며 정말 속상해
    무릎은 수술하고 응 속상해
    얼마나 더 그렇게 자꾸만 늙어야 돼
    얼마나 더 그렇게 자꾸 고장 나야 돼
    얼마나 더 그렇게 자꾸만 아파야 돼
    아픈 거 때문에 왜 새벽에 깨야만 해
    그만둬 안 그럴게 엄마 말 잘 들을게
    그만둬 날 위한 건 엄마 먼저 생각해
    안 늙으면 안 돼? 내가 진짜 잘할 게
    안 늙으면 안 돼? 힘든 건 내가 할 게
    그런 와중에 왜 아들 먼저 걱정해
    그런 와중에 왜 나한테 미안해해
    그런 와중에 왜 밥부터 차리는데
    자꾸 어째서 왜 내 생각해 주는데
    앨범 속에선 밝게만 웃던 소녀인데
    사랑만 받아도 모자랄 예쁜 여자인데
    누구보다도 아름답고 빛날 사람인데
    나를 내어줘도 될 유일한 사람인데
    엄마 앞에선 반복해서 자꾸 짜증만 내
    답답하고 속상한 끝에 그따위로 해
    살아보니 이리 공허하고 외로운데
    혼자 얼마나 떨며 버텼어? 괴로움에
    힘든 티를 안 내 많이 여린 사람인데
    힘든 티를 안 내 기대고도 싶을 텐데
    사람이니까 어리광부리고 싶을 텐데
    해야만 하는 나잇값 때문에 참을 텐데
    자꾸만 어깨처럼 아래로 축 처지는 게
    엄마의 감정일까 봐 겁이 나 어지럽게
    시간은 자꾸만 엄말 두고 가버리니까
    어떻게든 가지말라 설득해 멈춰볼 게
    시계출 붙잡고 한 번 더 붙들어 볼 게
    시간이 가지 않으면 늙지도 않을 텐데
    멈출 수만 있다면 아픔도 멈출 텐데
    아프지 않아야만 행복감 누릴 텐데
    영원히 건강 해줄 수는 없는 걸까 안돼 여전히
    영원히 늙지 않을 순 없을까 안돼 여전히
    영원히 곁을 머물면 안 되는 걸까 여전히
    영원토록 안 이뤄질 바램인 걸까 여전히
    내가 많은 걸 바라는 게 아닌 것만 같은데
    물질을 바라는 일보다 쉬울 것만 같은데
    이렇게 만든 이윤 뭐야 엄마 믿는 하느님
    나만 이해 못 한 거야? 하느님이 하는 일
    늙고 병들다 죽는 게 어째 당연해 왜
    용납 못 해 억지잖아 이거는 말도 안 돼
    생명이란 원래 그런 거라고 간단하게
    입에 담지마 내겐 뭣보다도 복잡한 게
    이거니까 나는 절대 용납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