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은 도시가 눈을 감네 온통 노랗게 물들었네 길게 뻗은 두 줄 사이로 넘쳐나는 쓰레기더미 사이를 무심하게 지나쳐 부러우면서 아닌 척 난 속으로 되뇌어 저들과는 달라 아까운 시간 허비하기 전에 급하게 집에 돌아가 하얀 건반 위에 날 실어 저 위로 보내줘 여기서 꺼내줘 오늘도 난 높게 쌓아 올려 내 맘 내 손 마저 닿지 않게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모르게 여기에선 꽃을 피울 수 없어 그 어떤 것도 들어올 수 없게 내 허락 없이는 시끄러운 소리에 커튼을 걷어보니 여전히 거리 위엔 온통 쓰레기더미 잔뜩 술에 취해 누군갈 기다리며 또 청춘을 노래하네 있지도 않은 열정을 토하고 구겨진 얼굴로 모든 걸 덮은 채 하루를 반복했겠지 넌 여긴 너 같은 애들이 참 많아 그래서 썩어가나 봐 너흰 그렇게 살아 난 떠날 테니까 오늘도 난 높게 쌓아 올려 내 맘 내 손 마저 닿지 않게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모르게 여기에선 꽃을 피울 수 없어 그 어떤 것도 들어올 수 없게 내 허락 없이는 No friends no love no hurt no fall 이젠 네가 필요 없어 난 네가 필요 없어 No friends no love no hurt no fall 날 방해하지마 내 맘 속 네 자린 없어
[00:23:24]썩은 도시가 눈을 감네 [00:27:48]온통 노랗게 물들었네 [00:31:36]길게 뻗은 두 줄 사이로 [00:35:18]넘쳐나는 쓰레기더미 사이를 [00:39:48]무심하게 지나쳐 부러우면서 아닌 척 [00:47:00]난 속으로 되뇌어 저들과는 달라 [00:51:00]아까운 시간 허비하기 전에 [00:56:06]급하게 집에 돌아가 [00:59:48]하얀 건반 위에 날 실어 [01:05:12]저 위로 보내줘 여기서 꺼내줘 [01:11:36]오늘도 난 높게 쌓아 올려 [01:15:48]내 맘 내 손 마저 닿지 않게 [01:21:12]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모르게 [01:27:48]여기에선 꽃을 피울 수 없어 [01:31:48]그 어떤 것도 들어올 수 없게 [01:36:54]내 허락 없이는 [01:58:24]시끄러운 소리에 커튼을 걷어보니 [02:01:54]여전히 거리 위엔 온통 쓰레기더미 [02:06:06]잔뜩 술에 취해 누군갈 기다리며 [02:11:42]또 청춘을 노래하네 [02:15:12]있지도 않은 열정을 토하고 구겨진 얼굴로 [02:23:12]모든 걸 덮은 채 하루를 반복했겠지 넌 [02:30:54]여긴 너 같은 애들이 참 많아 [02:35:30]그래서 썩어가나 봐 [02:39:12]너흰 그렇게 살아 난 떠날 테니까 [02:47:42]오늘도 난 높게 쌓아 올려 [02:51:42]내 맘 내 손 마저 닿지 않게 [02:57:06]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모르게 [03:03:42]여기에선 꽃을 피울 수 없어 [03:07:48]그 어떤 것도 들어올 수 없게 [03:12:54]내 허락 없이는 [03:18:54]No friends no love no hurt no fall [03:24:54]이젠 네가 필요 없어 난 네가 필요 없어 [03:35:12]No friends no love no hurt no fall [03:40:54]날 방해하지마 내 맘 속 네 자린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