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양경모 作曲 : 양경모 인사도 없이 찾아왔어 계절은 언제나 내게 친절하지 않아 그 무례함에 말 한마디 못하고 옷장을 뒤적이고 있어 이젠 볼품없어져 버린 오래 전에 입던 그 옷을 꺼내 입어보다가 주머니 속 작은 떨림에 꺼내어 보니 그날의 흔적 그 시절 뭐 그렇게 즐거웠는지 뭐 그리하고픈 말 많았었는지 고갤 돌리면 날 바라보며 웃는 네 얼굴이 너무 예뻐서 앞도 못 보고 걸었는데 그랬는데 혼잣말이 늘었어 네게 하고팠던 말 너무 많이 남아서 그 시절 뭐 그렇게 즐거웠는지 뭐 그리하고픈 말 많았었는지 고갤 돌리면 날 바라보며 웃는 네 얼굴이 너무 예뻐서 앞도 못 보고 걸었는데 하루가 어쩜 그리 짧았었는지 바래다주는 길은 얼마나 또 아쉬웠는지 너와 나의 대화가 결코 마를 날이 없었던 그 계절이 왔어 절대 놓지 않겠다고 약속했었는데 이렇게 돼 버려서 미안해 그 시절 뭐 그렇게 힘들었는지 너보다 중요한 게 많았었는지 생각해보면 네가 원한 건 금방 식어 버릴 그 뜨거움이 아닌 따뜻함이었는데 하루가 어쩜 이렇게 길어진 건지 뒷모습이라도 다시 보고 싶어져 너와 나의 마음이 결코 마를 것 같지 않던 그 계절이 왔어 인사도 없이 떠나갔어 이별은 언제나 내게 친절하지 않아
[00:00.000] 作词 : 양경모 [00:01.000] 作曲 : 양경모 [00:02.569] 인사도 없이 찾아왔어 [00:09.004] 계절은 언제나 내게 친절하지 않아 [00:15.900] 그 무례함에 말 한마디 못하고 [00:22.572] 옷장을 뒤적이고 있어 [00:29.710] 이젠 볼품없어져 버린 [00:34.942] 오래 전에 입던 그 옷을 [00:38.899] 꺼내 입어보다가 [00:43.326] 주머니 속 작은 떨림에 꺼내어 보니 [00:49.631] 그날의 흔적 [00:55.622] 그 시절 뭐 그렇게 즐거웠는지 [01:02.896] 뭐 그리하고픈 말 많았었는지 [01:08.254] 고갤 돌리면 [01:10.055] 날 바라보며 웃는 네 얼굴이 [01:16.490] 너무 예뻐서 앞도 못 보고 걸었는데 [01:22.730] 그랬는데 [01:37.303] 혼잣말이 늘었어 [01:40.117] 네게 하고팠던 말 [01:43.562] 너무 많이 남아서 [01:49.759] 그 시절 뭐 그렇게 즐거웠는지 [01:56.913] 뭐 그리하고픈 말 많았었는지 [02:02.377] 고갤 돌리면 [02:04.116] 날 바라보며 웃는 네 얼굴이 [02:10.443] 너무 예뻐서 앞도 못 보고 걸었는데 [02:16.775] 하루가 어쩜 그리 짧았었는지 [02:23.927] 바래다주는 길은 [02:26.093] 얼마나 또 아쉬웠는지 [02:31.274] 너와 나의 대화가 결코 [02:34.498] 마를 날이 없었던 [02:38.012] 그 계절이 왔어 [02:46.041] 절대 놓지 않겠다고 약속했었는데 [02:51.805] 이렇게 돼 버려서 미안해 [03:04.156] 그 시절 뭐 그렇게 힘들었는지 [03:11.245] 너보다 중요한 게 많았었는지 [03:16.793] 생각해보면 [03:18.564] 네가 원한 건 금방 식어 버릴 [03:25.263] 그 뜨거움이 아닌 따뜻함이었는데 [03:31.145] 하루가 어쩜 이렇게 길어진 건지 [03:38.578] 뒷모습이라도 다시 보고 싶어져 [03:45.711] 너와 나의 마음이 결코 [03:49.027] 마를 것 같지 않던 [03:52.324] 그 계절이 왔어 [04:06.089] 인사도 없이 떠나갔어 [04:12.639] 이별은 언제나 내게 친절하지 않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