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Khundi Panda 作曲 : Eggu 허투루 쓴 적 없는 가사 은하수 마냥 수 놓은 글자들이 내게 보여준 환상 그 거대한 신기루의 그림자까지 보고 하늘이 닿을 듯한 느낌에 용기를 내 창 밖을 봐 먼지가 낀 날씨 하루치 가성비 좋은 내 정신은 늘 커피 값을 하지 한잔 마시며 다시 또 찾는 진리와 거기다 입힐 수 있는 멋드러진 운 그게 방식 주제는 상실 내 문단 사이 상심이란 감정 때문에 효과는 고독이란 착시 가까운 것들 보다 먼 것이 더 포착이 잘 되는 것 그게 멋이고 현재 내 현실에는 없는 것 눈 먼 자보다 눈 먼 채 하는 맹종 불만족이란 무지개 바로 밑이야 맨손으로 미친 아이처럼 파 내 세계를 찾고 파서 허나 내가 이뤄낸 건 연명의 다른 말뿐인 생존 내가 그리는 완벽한 내 공간이란 있을까 육체가 아닌 마음이 완벽하게 쉴 공간 내 자아가 완성이 될 내 세계는 어디 쯤일까 모호한 내 지표에 하루는 순식간 항상 말한 건 일관성과 솔직한 모습 벗을 허물이 없는 맨발 부터 손 끝 태풍이 닥쳐와도 꼿꼿이 서있는 내 옛동네 느티나무 같은 어떤 수호수를 꿈꿔 누군가 "그래서 어찌 되가는데?" 라고 물을 시에 아직까지의 대답은 꽤 희미한 숨소리고 매일 밤을 그 맥박을 재야지만 가능한 술자리 안에서 괜찮은 체 뭘 원했을까 열 세살의 나는 처음 공책에다가 끄적댄 시어들의 자극과 반응은 십 년 후 나에게 무엇을 쥐어줬고 얼마나 대단한 꿈이기에 아직까지 느껴 거리감을 찾고 싶어 내가 나란 증거를 숨 붙은 고깃덩이로 남지 않게 숨겨둔 머릿속 내 ideology와 유토피아 치명적 하자는 스스로 선을 정해 긋던 시야 내가 그리는 완벽한 내 공간이란 있을까 육체가 아닌 마음이 완벽하게 쉴 공간 내 자아가 완성이 될 내 세계는 어디 쯤일까 모호한 내 지표에 하루는 순식간
[00:00.000] 作词 : Khundi Panda [00:01.000] 作曲 : Eggu [00:10.652]허투루 쓴 적 없는 가사 [00:12.092]은하수 마냥 수 놓은 글자들이 내게 보여준 환상 [00:15.411]그 거대한 신기루의 그림자까지 [00:17.272]보고 하늘이 닿을 듯한 느낌에 용기를 내 [00:19.486]창 밖을 봐 먼지가 낀 날씨 [00:21.595]하루치 가성비 좋은 내 정신은 늘 커피 값을 하지 [00:24.504]한잔 마시며 다시 또 찾는 진리와 [00:26.537]거기다 입힐 수 있는 멋드러진 운 [00:29.045]그게 방식 주제는 상실 내 문단 사이 [00:31.850]상심이란 감정 때문에 효과는 고독이란 착시 [00:34.472]가까운 것들 보다 먼 것이 더 포착이 잘 되는 것 [00:37.721]그게 멋이고 현재 내 현실에는 없는 것 [00:39.737]눈 먼 자보다 눈 먼 채 하는 맹종 [00:42.017]불만족이란 무지개 바로 밑이야 [00:44.128]맨손으로 미친 아이처럼 파 내 세계를 찾고 파서 [00:46.264]허나 내가 이뤄낸 건 연명의 다른 말뿐인 생존 [00:53.462]내가 그리는 완벽한 내 공간이란 있을까 [00:55.462]육체가 아닌 마음이 완벽하게 쉴 공간 [01:03.250]내 자아가 완성이 될 내 세계는 어디 쯤일까 [01:05.811]모호한 내 지표에 하루는 순식간 [01:08.065]항상 말한 건 일관성과 솔직한 모습 [01:10.708]벗을 허물이 없는 맨발 부터 손 끝 [01:13.005]태풍이 닥쳐와도 꼿꼿이 서있는 [01:15.275]내 옛동네 느티나무 같은 어떤 수호수를 꿈꿔 [01:18.836]누군가 "그래서 어찌 되가는데?" 라고 물을 시에 [01:21.929]아직까지의 대답은 꽤 희미한 숨소리고 [01:24.727]매일 밤을 그 맥박을 재야지만 [01:26.151]가능한 술자리 안에서 괜찮은 체 [01:28.433]뭘 원했을까 열 세살의 나는 [01:30.420]처음 공책에다가 끄적댄 시어들의 자극과 반응은 [01:33.718]십 년 후 나에게 무엇을 쥐어줬고 [01:35.605]얼마나 대단한 꿈이기에 아직까지 느껴 거리감을 [01:37.845]찾고 싶어 내가 나란 증거를 [01:40.059]숨 붙은 고깃덩이로 남지 않게 숨겨둔 [01:41.782]머릿속 내 ideology와 유토피아 [01:43.673]치명적 하자는 스스로 선을 정해 긋던 시야 [02:01.915]내가 그리는 완벽한 내 공간이란 있을까 [02:03.601]육체가 아닌 마음이 완벽하게 쉴 공간 [02:03.585]내 자아가 완성이 될 내 세계는 어디 쯤일까 [02:04.414]모호한 내 지표에 하루는 순식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