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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1집 1229专辑

  • 作曲 :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누군가에게 집착한다는게
    이렇게 무섭고 진저리나는 일인줄
    그 때 알았었더라면

    그녀를 위해 꽃을 사고
    음악을 만들고 가사를 붙이고
    그 따위의 것들이
    그 땐 그리 즐거웠었는데

    전화기 울리는 벨에
    새벽 3시에 잠이 깨어
    해가 뜰 때까지 통화를 하고

    보고싶다란 말 한마디에
    설레어 어쩔 줄 모르다가
    서울행 버스티켓을 사고
    그녀를 보러 갔었던 일들

    어렸기에 아무도 없었기에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었다
    섣부르게 매우 서툴게 그리고 어리석게
    그리고 예상치 못한 결말에 비틀거렸다

    이젠 일그러져 버린 피아노처럼
    내 구겨진 사랑 내 구겨진 집착과 후회
    늘 이 맘때가 되면 생각나는 그녀에게
  • 作曲 :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누군가에게 집착한다는게
    이렇게 무섭고 진저리나는 일인줄
    그 때 알았었더라면

    그녀를 위해 꽃을 사고
    음악을 만들고 가사를 붙이고
    그 따위의 것들이
    그 땐 그리 즐거웠었는데

    전화기 울리는 벨에
    새벽 3시에 잠이 깨어
    해가 뜰 때까지 통화를 하고

    보고싶다란 말 한마디에
    설레어 어쩔 줄 모르다가
    서울행 버스티켓을 사고
    그녀를 보러 갔었던 일들

    어렸기에 아무도 없었기에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었다
    섣부르게 매우 서툴게 그리고 어리석게
    그리고 예상치 못한 결말에 비틀거렸다

    이젠 일그러져 버린 피아노처럼
    내 구겨진 사랑 내 구겨진 집착과 후회
    늘 이 맘때가 되면 생각나는 그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