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매일 밤 이유 없이 잠 못 들고 못 꿨어 꿈도 지겨운 방구석아 안녕 잘 자 좋은 꿈 꿔 무전여행 스무살의 로망
서울만 벗어났는데 기분은 로마 저만치 보이는 바다야 알로하 들뜬 기분 잠시 이곳은 날 몰라
낯선 길 위 문득 외로워
느낄 수 없어 어떤 배려도
차가운 시선 탓에 내 어깨는 좁아지네 이 온도는 마치 새벽녘
해가 지기 전엔 어디론 가는 도착해야했지
내가 가기 전에 거기 내가 없겠지
가야 해 그리고 내 선택에 후회가 스밀쯤엔 난 또 다른 시야를 얻겠지
내리고 있는 비도 외롭지만 괜찮아 다 이유가 있겠지 외롭지만 괜찮아
잠시만 멈춰주렴 외롭지만 괜찮아
다시 또 언젠가 문득 만나면
오래된 사이처럼
말없이 함께 걷겠지 외롭지만 괜찮아
걷다 지쳐 쓰러질 때쯤 내 또래쯤 되는 애들을 만나 동료가 됐구
우리는 대충 가는 방향이 같아 함께 갔네
괜찮네 뭐 그냥함께 가니
달이 밝다는 핑계로 막걸리를 부딪쳐 물이 맑다는 이유로 초록 병을 눕히고 장작이 타는 소리에
우린 노래해
도시에 불이 전부 꺼져도 오예
외로움이 모여 만들어진 용기
우린 알아버렸지 어떤 게 좋은지
다시 돌아가야 할 띠꺼운 서울시 그래 요란 좀 떨게 마치 경운기
좁아진 길 위 길 위에 리짓
리짓에 기립 그렇게 늘 우리끼리 외롭지만 괜찮아 뭐든지 해냈잖나 다시금 무너질 때면 또 출항하는 배타자 내리고 있는 비도 외롭지만 괜찮아 다 이유가 있겠지
잠시만 멈춰주렴 외롭지만 괜찮아
다시 또 언젠가 문득 만나면 오래된 사이처럼
말없이 함께 걷겠지
내리고 있는 비도
다 이유가 있겠지
잠시만 멈춰주렴
다시 또 언젠가 문득 만나면 오래된 사이처럼 말없이 함께 걷겠지
내리고 있는 비도 외롭지만 괜찮아 다 이유가 있겠지
잠시만 멈춰주렴 외롭지만 괜찮아
다시 또 언젠가 문득 만나면 오래된 사이처럼 말없이 함께 걷겠지 외롭지만 괜찮아
[00:00.000] 作词 : 뱃사공 [00:01.000] 作曲 : Authentic [00:02.58]编曲：Authentic [00:03.30] [00:14.57]텁텁한 하루의 쳇바퀴 [00:16.71] [00:17.49]아침과 낮과 밤의 되감기 [00:19.55] [00:20.48]넋 빠진 얼굴로 흔들어 칫솔 [00:22.42] [00:23.19]지금 당장 떠나야겠어 이곳을 [00:25.98] [00:26.55]배부른 배낭을 메 일단 [00:28.88]뭐 어떻게든 되겠지 [00:30.07] [00:30.77]난 매일 밤 이유 없이 [00:32.42]잠 못 들고 못 꿨어 꿈도 [00:34.73]지겨운 방구석아 [00:35.75]안녕 잘 자 좋은 꿈 꿔 [00:37.77]무전여행 스무살의 로망 [00:39.94] [00:40.57]서울만 벗어났는데 [00:42.01]기분은 로마 [00:43.60]저만치 보이는 바다야 알로하 [00:46.65]들뜬 기분 잠시 이곳은 날 몰라 [00:49.27] [00:50.09]낯선 길 위 문득 외로워 [00:51.72] [00:53.14]느낄 수 없어 어떤 배려도 [00:54.96] [00:56.14]차가운 시선 탓에 [00:57.33]내 어깨는 좁아지네 [00:59.24]이 온도는 마치 새벽녘 [01:00.82] [01:01.55]해가 지기 전엔 [01:03.13]어디론 가는 도착해야했지 [01:04.46] [01:05.18]내가 가기 전에 [01:06.25]거기 내가 없겠지 [01:07.83] [01:08.53]가야 해 그리고 [01:09.74]내 선택에 후회가 스밀쯤엔 [01:12.10]난 또 다른 시야를 얻겠지 [01:13.98] [01:15.30]내리고 있는 비도 [01:18.50]외롭지만 괜찮아 [01:19.79]다 이유가 있겠지 [01:21.28]외롭지만 괜찮아 [01:22.41] [01:22.91]잠시만 멈춰주렴 [01:24.76]외롭지만 괜찮아 [01:25.67] [01:26.35]다시 또 언젠가 문득 만나면 [01:31.47] [01:32.33]오래된 사이처럼 [01:33.95] [01:35.18]말없이 함께 걷겠지 [01:37.18]외롭지만 괜찮아 [01:37.99] [01:39.90]걷다 지쳐 쓰러질 때쯤 [01:41.65]내 또래쯤 되는 애들을 [01:43.32]만나 동료가 됐구 [01:44.47] [01:44.99]우리는 대충 가는 [01:46.12]방향이 같아 함께 갔네 [01:47.90] [01:48.57]괜찮네 뭐 그냥함께 가니 [01:50.90] [01:51.70]달이 밝다는 핑계로 [01:53.38]막걸리를 부딪쳐 [01:55.15]물이 맑다는 이유로 [01:56.60]초록 병을 눕히고 [01:58.17]장작이 타는 소리에 [01:59.43] [02:00.11]우린 노래해 [02:01.12] [02:01.67]도시에 불이 전부 꺼져도 오예 [02:03.87] [02:05.14]외로움이 모여 만들어진 용기 [02:07.08] [02:08.09]우린 알아버렸지 어떤 게 좋은지 [02:10.39] [02:10.99]다시 돌아가야 할 띠꺼운 서울시 [02:13.69]그래 요란 좀 떨게 마치 경운기 [02:16.42] [02:17.42]좁아진 길 위 길 위에 리짓 [02:19.81] [02:20.42]리짓에 기립 그렇게 늘 우리끼리 [02:23.02]외롭지만 괜찮아 뭐든지 해냈잖나 [02:25.83]다시금 무너질 때면 [02:27.36]또 출항하는 배타자 [02:29.17]내리고 있는 비도 [02:32.63]외롭지만 괜찮아 [02:33.57]다 이유가 있겠지 [02:35.69] [02:36.83]잠시만 멈춰주렴 [02:38.17]외롭지만 괜찮아 [02:39.53] [02:40.28]다시 또 언젠가 [02:43.23]문득 만나면 [02:46.06]오래된 사이처럼 [02:48.28] [02:48.84]말없이 함께 걷겠지 [02:52.12] [03:18.52]내리고 있는 비도 [03:22.10] [03:22.85]다 이유가 있겠지 [03:24.91] [03:26.01]잠시만 멈춰주렴 [03:28.50] [03:29.64]다시 또 언젠가 문득 만나면 [03:35.03]오래된 사이처럼 [03:38.08]말없이 함께 걷겠지 [03:41.22] [03:42.97]내리고 있는 비도 [03:46.52]외롭지만 괜찮아 [03:47.47]다 이유가 있겠지 [03:49.28] [03:50.73]잠시만 멈춰주렴 [03:52.78]외롭지만 괜찮아 [03:53.41] [03:54.09]다시 또 언젠가 문득 만나면 [03:59.70]오래된 사이처럼 [04:02.54]말없이 함께 걷겠지 [04:04.86]외롭지만 괜찮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