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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 어머니 from papayeverte

    엄마...힘내시고 꼭 완쾌하셔요...
    같이...벚꽃구경도...마리와산책도같이하셔야죠?...
    치료받으시면서많이여위셨지만...
    이제다끝나갑니다..조금만...조금만더기운내시고
    이겨내셔요..

    해드릴수있는건고작이런것뿐이네요..
    기도하고...
    어머니가나어렸을때...
    아픈저를돌본것처럼..돌봐드리는일..

    이젠...그어리숙한딸이엄마를돌봐드려요..
    그러니...꼭...일어나셔야해요
    이음악가사를보며...울컥했습니다...

    어머니가소중한걸...이미알고있었으면서도..
    한번도고맙다는말...사랑한다는말안했었죠..

    새벽녁..고통으로밤을새우고앉아계시는어머니를보고
    맘이찢어지는것같았어요..

    아프면서도...아침이면저를보고말씀하시네요..
    네덕분에잘잤다...이젠다나아가는거같구나...고마워...딸...

    고맙다뇨...
    엄마딸인데...

    사랑하고...고맙습니다.어머니...
    늘...해드렸어야하는말이었는데...

    잠이드신어머니를보며나즈막히말해봅니다..

    고마워요...사랑해요...엄마...

    from papayeverte

    바지를 내리고 다리를 들어요
    왜 이리 앙상하게 마르셨나요
    한참이 흘러서 눈을 뜨셨네요
    날보며 웃음짓고 계신것 맞나요
    많은 세월이 흘렀네요
    시린 시간이 지났네요
    힘들었던 지난날이 떠나갔네요
    이제 좋은날만 있다고
    고생 정말 많이 했다고
    당신이 말씀하셨던 어제 같은 일년전...
    불어오는 산들바람이 아주 많이 향기롭네요
    벚꽃놀이 가고 싶다 말씀하셨죠
    길을 걷다 우연히 보는
    행복한 가족의 웃음이
    오늘따라 많이 슬퍼 더욱 보고 싶어요
    사랑한다는 말 고맙다는 그 말
    한번도 해 드리지 못했던 그 말
    이젠 말할 수 있죠 안아드릴 수 있죠
    아직 늦지 않았나요 사랑합니다
    당신은 모르죠 당신은 몰라요
    내가 얼마만큼 그댈 많이 사랑하는지
    내가 참 나빴죠 내가 참 바보죠
    사랑한단 말도 못하고 그댈 바라만 보네요
    사람들이 항상 말하던 지금 당장 행복하라던
    그 말이 더 사무쳐서 눈물만 흐르네요
    바지를 내리고 다리를 들어요
    왜 이리 앙상하게 마르셨나요
    한참이 흘러서 눈을 뜨셨네요
    날보며 웃음짓고 계신 것 맞나요
    사랑한다는 말 고맙다는 그 말
    한번도 해드리지 못했던 그 말
    이젠 말할수 있죠 안아드릴 수 있죠
    아직 늦지 않았나요
    사랑해요... 어머니... from papayeverte
  • instrumental

    to 어머니 from papayeverte

    엄마...힘내시고 꼭 완쾌하셔요...
    같이...벚꽃구경도...마리와산책도같이하셔야죠?...
    치료받으시면서많이여위셨지만...
    이제다끝나갑니다..조금만...조금만더기운내시고
    이겨내셔요..

    해드릴수있는건고작이런것뿐이네요..
    기도하고...
    어머니가나어렸을때...
    아픈저를돌본것처럼..돌봐드리는일..

    이젠...그어리숙한딸이엄마를돌봐드려요..
    그러니...꼭...일어나셔야해요
    이음악가사를보며...울컥했습니다...

    어머니가소중한걸...이미알고있었으면서도..
    한번도고맙다는말...사랑한다는말안했었죠..

    새벽녁..고통으로밤을새우고앉아계시는어머니를보고
    맘이찢어지는것같았어요..

    아프면서도...아침이면저를보고말씀하시네요..
    네덕분에잘잤다...이젠다나아가는거같구나...고마워...딸...

    고맙다뇨...
    엄마딸인데...

    사랑하고...고맙습니다.어머니...
    늘...해드렸어야하는말이었는데...

    잠이드신어머니를보며나즈막히말해봅니다..

    고마워요...사랑해요...엄마...

    from papayeverte

    바지를 내리고 다리를 들어요
    왜 이리 앙상하게 마르셨나요
    한참이 흘러서 눈을 뜨셨네요
    날보며 웃음짓고 계신것 맞나요
    많은 세월이 흘렀네요
    시린 시간이 지났네요
    힘들었던 지난날이 떠나갔네요
    이제 좋은날만 있다고
    고생 정말 많이 했다고
    당신이 말씀하셨던 어제 같은 일년전...
    불어오는 산들바람이 아주 많이 향기롭네요
    벚꽃놀이 가고 싶다 말씀하셨죠
    길을 걷다 우연히 보는
    행복한 가족의 웃음이
    오늘따라 많이 슬퍼 더욱 보고 싶어요
    사랑한다는 말 고맙다는 그 말
    한번도 해 드리지 못했던 그 말
    이젠 말할 수 있죠 안아드릴 수 있죠
    아직 늦지 않았나요 사랑합니다
    당신은 모르죠 당신은 몰라요
    내가 얼마만큼 그댈 많이 사랑하는지
    내가 참 나빴죠 내가 참 바보죠
    사랑한단 말도 못하고 그댈 바라만 보네요
    사람들이 항상 말하던 지금 당장 행복하라던
    그 말이 더 사무쳐서 눈물만 흐르네요
    바지를 내리고 다리를 들어요
    왜 이리 앙상하게 마르셨나요
    한참이 흘러서 눈을 뜨셨네요
    날보며 웃음짓고 계신 것 맞나요
    사랑한다는 말 고맙다는 그 말
    한번도 해드리지 못했던 그 말
    이젠 말할수 있죠 안아드릴 수 있죠
    아직 늦지 않았나요
    사랑해요... 어머니... from papayever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