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와일리(Y1ee)/씰리붓 (Silly Boot) 作曲 : 슈피(Shupie) 채 마르지도 않은 옷을 입고서 피워놓은 불 주위에 모여 앉았어 마실 거든 먹는 모든 것엔 모래가 씹혀 대수롭지 않아 그냥 넘겼어 새벽 파도를 기다리며 마이크를 들었네 술과 소금에 쩐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네 평생 이렇게 살 수 있을까 더도 말고 눈을 감은 그때처럼만 그대는 내게 손 내밀어 주는 건지 한 걸음 다가가면 다시 가져가는 듯해 역시 늦은 건지 그대가 이 자갈들을 굴리는가요 한 걸음 내딛기 두려워 애써 꺼낸 손 내 눈에 가져가요 색이 번져가요 언제쯤 멈출까요 이렇게 멀어져 가요 다시 돌아올까요 색이 번져가요 언제쯤 멈출까요 이렇게 멀어져 가요 다시 돌아올까요 까만 밤 깜깜한 바다를 바라봤지 나의 선임병은 나한테 망 보라 하고 지는 조네 참 어이가 없지만 난 동시에 혼자된 아늑함을 만끽하며 머릿속으로는 랩퍼가 되는 상상을 했었네 괜시리 설렛었네 워커발이 시렸지만 뛰는 심장의 피가 발가락까지 한번에 가 개머리판을 반주 삼아 내 머릿속엔 멜로디가 근데 이러면 선임한테 맞아 그때로 돌아가고 싶진않지만 예비군 4년차의 가사는 그 시절을 그리워하는 것 같아 고무보트를 머리에 이면 정수리가 아파 딱지가 벗겨져도 별로 심각하지 않았지 심각했던건 파도 블랙 코미디를 쓰는 극작가는 날 놀렸겠지 겁먹었다고 그대는 내게 손 내밀어 주는 건지 한 걸음 다가가면 다시 가져가는 듯해 역시 늦은 건지 그대가 이 자갈들을 굴리는가요 한 걸음 내딛기 두려워 애써 꺼낸 손 내 눈에 가져가요 색이 번져가요 언제쯤 멈출까요 이렇게 멀어져 가요 다시 돌아올까요 색이 번져가요 언제쯤 멈출까요 이렇게 멀어져 가요 다시 돌아올까요
[00:00.000] 作词 : 와일리(Y1ee)/씰리붓 (Silly Boot) [00:01.000] 作曲 : 슈피(Shupie) [00:15.012] 채 마르지도 않은 옷을 입고서 [00:18.016] 피워놓은 불 주위에 모여 앉았어 [00:21.425] 마실 거든 먹는 모든 것엔 모래가 씹혀 [00:25.276] 대수롭지 않아 그냥 넘겼어 [00:29.116] 새벽 파도를 기다리며 마이크를 들었네 [00:32.664] 술과 소금에 쩐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네 [00:36.393] 평생 이렇게 살 수 있을까 [00:38.983] 더도 말고 눈을 감은 그때처럼만 [00:44.553] 그대는 내게 손 내밀어 주는 건지 [00:47.434] 한 걸음 다가가면 다시 가져가는 듯해 [00:49.917] 역시 늦은 건지 [00:50.934] 그대가 이 자갈들을 굴리는가요 [00:54.596] 한 걸음 내딛기 두려워 [00:56.025] 애써 꺼낸 손 내 눈에 가져가요 [00:58.881] 색이 번져가요 언제쯤 멈출까요 [01:02.324] 이렇게 멀어져 가요 다시 돌아올까요 [01:05.920] 색이 번져가요 언제쯤 멈출까요 [01:09.533] 이렇게 멀어져 가요 다시 돌아올까요 [01:13.252] 까만 밤 깜깜한 바다를 바라봤지 [01:16.133] 나의 선임병은 나한테 [01:17.978] 망 보라 하고 지는 조네 [01:19.737] 참 어이가 없지만 [01:21.421] 난 동시에 혼자된 아늑함을 [01:23.824] 만끽하며 머릿속으로는 [01:25.876] 랩퍼가 되는 상상을 했었네 [01:27.737] 괜시리 설렛었네 [01:29.413] 워커발이 시렸지만 [01:31.851] 뛰는 심장의 피가 [01:33.744] 발가락까지 한번에 가 [01:35.581] 개머리판을 반주 삼아 [01:37.358] 내 머릿속엔 멜로디가 [01:39.081] 근데 이러면 선임한테 맞아 [01:40.863] 그때로 돌아가고 싶진않지만 [01:42.733] 예비군 4년차의 가사는 [01:44.617] 그 시절을 그리워하는 것 같아 [01:46.406] 고무보트를 머리에 이면 정수리가 아파 [01:48.287] 딱지가 벗겨져도 별로 심각하지 않았지 [01:50.368] 심각했던건 파도 [01:51.346] 블랙 코미디를 쓰는 극작가는 [01:53.775] 날 놀렸겠지 겁먹었다고 [01:57.294] 그대는 내게 손 내밀어 주는 건지 [02:00.090] 한 걸음 다가가면 다시 가져가는 듯해 [02:02.135] 역시 늦은 건지 [02:04.515] 그대가 이 자갈들을 굴리는가요 [02:07.304] 한 걸음 내딛기 두려워 [02:08.893] 애써 꺼낸 손 내 눈에 가져가요 [02:11.591] 색이 번져가요 언제쯤 멈출까요 [02:14.955] 이렇게 멀어져 가요 다시 돌아올까요 [02:18.655] 색이 번져가요 언제쯤 멈출까요 [02:22.097] 이렇게 멀어져 가요 다시 돌아올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