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학!학!학!학교를 안갔어 학!학!학!학!학교를 안갔어 학!학!학!학!학교를 안갔어 학!학!학!학!학교를 안갔어 어쩌면 좋겠어 학교를 안갔어 아니 아니야 안간게 아니야 실수로 못갔어 정말이야 믿어줘 제발좀 들어줘 일부러 그런게 아니야 내 얘길 들어봐줘 학교를 가는 길에 시계를 들여다보니 이게 웬일이니 시간이 남는게 아니겠니 그래서 딱 한판만 정말 딱 한판만 하고 가려고 오락실로 들어가게 됐어 그만 그런데 오늘따라 왠일인지 내게 뭐가 씌였는지 한판을 깨고 두판을 깨도 왜 죽지를 않는건지 결국 난 모든 기록을 깨고 내 이름을 새기고 멋있게 걸어 나오는데 아! 버스를 놓쳤어 학!학!학!학!학교를 안갔어 학!학!학!학!학교를 안갔어 학!학!학!학!학교를 안갔어 학!학!학!학!학교를 안갔어 떠나는 스쿨버스 야속한 스쿨버스 돌아와줘 플리스 날 구해줘 SOS 소리쳐도 버스는 멀어졌기에 나는 할수 없이 달려가서 지하철을 탔거든 그런데 이게 왠일 믿을수 없는일 작년에 전학간 내가 사랑하던 지윤일 만난거야 갑자기 하늘의 축복이 내 가슴은 콩당콩당콩당 내눈에 눈물이 어떻게 살았는지 어디에 사는지 끝없이 얘기는 오가고 웃음꽃을 피웠지 그리고 나서 용기를 내서 연락처를 물어봤지 그러자 그녀가 말했지 "그런데 너 내릴때 지나지 않았니?" 학!학!학!학!학교를 안갔어 학!학!학!학!학교를 안갔어 학!학!학!학!학교를 안갔어 학!학!학!학!학교를 안갔어 결국 오후가 되서야 학교에 도착한거야 교문앞에선 내 마음은 엄마야 화난 선생님 얼굴 무서운 엄마의 얼굴 회초리 내 종아리 그냥 도망갈까 멀리 멀리 그래도 용기를 내서 교실문을 열었는데 혼나긴 커녕 매맞긴 커녕 박수를 받았어 헤~ 엄마 미안해요
[00:06.460]학!학!학!학!학교를 안갔어 [00:10.390]학!학!학!학!학교를 안갔어 [00:14.440]학!학!학!학!학교를 안갔어 [00:18.490]학!학!학!학!학교를 안갔어 [00:39.290]어쩌면 좋겠어 학교를 안갔어 [00:43.010]아니 아니야 안간게 아니야 [00:45.410]실수로 못갔어 [00:46.930]정말이야 믿어줘 제발좀 들어줘 [00:50.870]일부러 그런게 아니야 내 얘길 들어봐줘 [00:55.040]학교를 가는 길에 시계를 들여다보니 [00:58.520]이게 웬일이니 시간이 남는게 아니겠니 [01:03.110]그래서 딱 한판만 [01:04.860]정말 딱 한판만 하고 가려고 [01:08.200]오락실로 들어가게 됐어 그만 [01:11.250]그런데 오늘따라 왠일인지 [01:13.150]내게 뭐가 씌였는지 [01:15.330]한판을 깨고 두판을 깨도 [01:17.280]왜 죽지를 않는건지 [01:19.350]결국 난 모든 기록을 깨고 [01:23.430]내 이름을 새기고 [01:27.560]멋있게 걸어 나오는데 [01:32.250]아! 버스를 놓쳤어 [01:35.700]학!학!학!학!학교를 안갔어 [01:39.790]학!학!학!학!학교를 안갔어 [01:43.850]학!학!학!학!학교를 안갔어 [01:48.510]학!학!학!학!학교를 안갔어 [01:52.160]떠나는 스쿨버스 야속한 스쿨버스 [01:55.920]돌아와줘 플리스 날 구해줘 SOS [01:59.970]소리쳐도 버스는 멀어졌기에 나는 [02:03.970]할수 없이 달려가서 지하철을 탔거든 [02:08.070]그런데 이게 왠일 믿을수 없는일 [02:12.090]작년에 전학간 내가 사랑하던 지윤일 [02:16.240]만난거야 갑자기 하늘의 축복이 [02:20.420]내 가슴은 콩당콩당콩당 내눈에 눈물이 [02:24.460]어떻게 살았는지 어디에 사는지 [02:28.380]끝없이 얘기는 오가고 웃음꽃을 피웠지 [02:32.520]그리고 나서 용기를 내서 연락처를 물어봤지 [02:40.630]그러자 그녀가 말했지 [02:44.810]"그런데 너 내릴때 지나지 않았니?" [02:48.980]학!학!학!학!학교를 안갔어 [02:53.030]학!학!학!학!학교를 안갔어 [02:57.000]학!학!학!학!학교를 안갔어 [03:01.060]학!학!학!학!학교를 안갔어 [03:05.100]결국 오후가 되서야 학교에 도착한거야 [03:09.020]교문앞에선 내 마음은 엄마야 [03:12.990]화난 선생님 얼굴 무서운 엄마의 얼굴 [03:17.310]회초리 내 종아리 그냥 도망갈까 멀리 멀리 [03:21.440]그래도 용기를 내서 교실문을 열었는데 [03:29.620]혼나긴 커녕 매맞긴 커녕 [03:33.690]박수를 받았어 [03:54.480]헤~ 엄마 미안해요